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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의 일상에 해당되는 글 92건
- 2013.08.30 [십이지묘] 초미묘 고등어 한마리씩 몰고가세요~ (1)
- 2013.03.28 [십이지묘] 봄타는 고양이 봉팔이 (7)
- 2013.03.13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10)
- 2013.03.12 [십이지묘] 꼬마 손님의 방문으로 초토화된 우리집 (8)
- 2013.03.11 [십이지묘] 단잠을 방해하고픈 집사의 못된 심보 (23)
- 2013.03.03 [십이지묘] 여행을 떠난 백군 (14)
- 2012.07.30 [십이지묘] 덩치가 커서 슬픈 묘생이여~ (12)
- 2012.07.29 [십이지묘] 내 아이의 몸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껴질 때 (15)
- 2012.06.20 [십이지묘] 대가족 똥깐 전체갈이 하는 날~ (18)
- 2012.06.19 [십이지묘] 숫컷들의 화장실 사용법은 종을 초월하는가? (21)
- 2012.06.14 [고양이 한다스]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13)
- 2012.06.12 [고양이 한다스] 주렁주렁 고양이 열매가 많이도 열렸네~ (10)
- 2012.06.10 [고양이 한다스] 집사의 다이어트의 방해하는 자! (25)
- 2012.06.09 [고양이 한다스] 어설프고 모자람이 매력적인 남자~ (12)
- 2012.06.08 [고양이 한다스] 서열 1위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21)
- 2012.06.03 [고양이 한다스] 개콘 풀하우스 고양이 버전인가?? (6)
- 2012.06.02 [고양이 한다스] 그루밍 한번 했을뿐인데... (13)
- 2012.04.10 [고양이 한다스] 일요일은 고냥이 빨래하는 날!! (12)
- 2012.04.06 [고양이 한다스] 아름다운 고양이 홍주 (4)
- 2012.04.04 [고양이 한다스] 우리 손주들 5살 생일 축하해~ (9)
- 2012.04.04 [고양이 한다스] 정신줄 놓치마! (14)
- 2012.04.03 [고양이 한다스] 너도 어쩔수 없는 우리집 괭님(떡실신은 계속된다) (10)
- 2012.04.02 [고양이 한다스] 십이지묘의 똥간 공개 (8)
- 2012.04.01 [고양이 한다스] 엑죠틱의 위엄 (15)
- 2012.03.17 [고양이 한다스] 집사는 아주 큰 마우스패드가 필요해 (13)
- 2012.02.28 [고양이 한다스] 대쪽 이쿠로슨생 (18)
- 2012.02.27 [고양이 한다스] 캣닢 향을 맡으면 힘이 솟는 늙은 고양이~ (8)
- 2012.02.27 [고양이 한다스] 꺽기도도 아니고... 헉! (8)
- 2012.02.26 [고양이 한다스] 무슨 꿈을 그렇게 맛나게 꾸는게냐? (8)
- 2012.02.23 [고양이 한다스] 니 정체가 뭐냐? (14)
글
[십이지묘] 초미묘 고등어 한마리씩 몰고가세요~
1. 입양 지역 : 부산
반려인의 이름 : 이인실
연락처 :
나이 : 33
2. 고양이의 종류: 코리안숏헤어
고양이의 성별 : 흰둥이(남아)
코점이(남아)
새침이(남아)
나이: 대략 3개월
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구조 다음날 병원 검진시 기생충, 원충, 진드기 어떠한 것도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탈수와 영양실조 상태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구충을 했구요
이번달에 저희집 아이들 구충할때 한번 더 구충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해당사항 없습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해당사항 없습니다.
부모묘의 나이:
업둥이들이라 부모묘는 몰라요.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1) 둘째나 셋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첫째여도 집에 사람이 많다면 괜찮지 싶습니다. 저희집에 큰 녀석들을 졸졸 쫓아다니며 어리광도 부리고 암수를 가리지 않고 젖동냥하는 아이들입니다. 게다가 형제 셋이 한꺼번에 구조되어 자랐고 저희집 11묘와 부대끼며 자랐습니다. 묘생 한번도 홀로 있어 본적이 없는지라 외동은 좀 외롭지 않을까 싶네요.
2) 중성화에 동의해주셔야 합니다. 일정 개월 수가 되면 중성화를 해주시고 확인을
시켜주세요. 그럼 입양시 받았던 입양비를 간식이나 사료 등 물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중성화에 동의 할 수 없으시다면 정중히 입양문의도
거절하겠습니다.
3) 군입대, 유학, 결혼, 출산을 앞둔 분은 사양하겠습니다. 좋은 사료, 비싼 모래로 금테 둘러 키우실 분이 아니라 찬밥에 김치 한술을 나눠 먹더라도 아이를 포기 하지 않으실분을 찾습니다.
4) 한 번씩 아이들의 소식을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2006년에 구조해 입양 보낸 반려자분과도 아직 연락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소식 전해주실분이면 좋겠습니다.
5) 때되면 접종하고 때되면 중성화
하고 아프면 병원 데려가주실 분을 찾습니다.
6) 혹시 파양하게 된다면 꼭!꼭! 저에게 연락주세요.
*이메일로 입양 신청해주세요. lin053@naver.com
보내주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A . 본인 소개 (나이 / 거주지역 / 전화번호) ->
자세히 써주세요.
B. 가족 동의 여부
C. 싸이 또는 블로그 주소 또는 카스주소
D. 기타 본인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반려동물 키우시려는 이유, 반려동물 키워본 경험. 현재
반려동물 소개 등)
4. 분양시 책임비: 책임비는 5만원으로
하겠습니다. 일정 개월 수가 되면 중성화를 해주시고 확인을 시켜주세요. 그럼 입양시 받았던 입양비를 간식이나 사료 등 물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1) 사료는
아보덤 전연령을 먹고 있습니다.
2) 흰둥이랑 코점이 두 녀석은 꼬리가
휘었어요. 그래도 사는데는 전혀 지장 없답니다^^
3) 일반 아이들 보다 다리도 길고 머리 하나 이상 더 큽니다. 아마 보시면 제가 개월수 사기치는거 아닌가 싶으실겁니다. (처음 데려왔을때 흰둥이만 겨우 눈색이 나오고 코점이랑 새침이는 아직 눈색도 나오지 않았고 이도 겨우 올라오고 있었던 걸로 보아 개월수는 3개월 조금 지난 것 맡습니다) 발도 어찌나 왕발들인지 아마 어마어마한 거묘가 될 모양입니다.
4) 키가 보통보다 큰것에 비해 살은 거의 없습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6월 14일날 집앞에서 퇴근하던 신랑이
아사 직전의 아갱이 셋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이틀전부터 비가 엄청 왔었는데 아마 그 시기에 어미랑 떨어졌나봅니다. 구조 당시 꾀죄죄 하기는
했지만 신기하리 만치 아무런 질병이 없었습니다. 원래라면 좀 더 빨리 입양글을 올렸어야 되는데 아깽이들 배변훈련이 좀 오래 걸린데다 제가
천식때문에 올여름 내내 오라가락 하는 통에 글을 쓰는게 좀 늦어졌습니다. 입양 목적으로 구조를 했고 또 이미 저희집에는 11묘가 계시기 때문에
더 이상 묘구 수를 늘릴 수가 없어 입양글을 올립니다.
아이들
소개할게요.
흰둥이
세녀석 중에 제일 명랑하며 성격도 제일 무난하고 좋습니다. 완전 뽀뽀쟁이입니다. "뽀뽀" 소리내면 뽀뽀해줍니다. 완전 무릎냥이, 옆구리냥이입니다. 특이하게도 배 만져 주면 좋아합니다. 배 보이게 뒤집어 안아도 가만히 안겨 있습니다. 폼폼볼 하나만 있으면 하루가 행복한 아이입니다. 물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욕실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장난치고 놉니다. 등에 고등어 무니가 천사 날개처럼 나란히 있는 진짜 천사같은 아이입니다. 다만 식탐이 좀 있어서 집사가 통닭 먹을때는 꼭 한 점이라도 얻어 먹어야 얌전해집니다.
구조 당일날 꾀죄죄한 모습이예요
마지막으로 안티샷!
새침이
세녀석 중 제일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아이라 남아인데도 불구하고 새침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뭐 먹을때 그릇이나 땅에 있는 것 보다는 집사가 손으로 한알 한알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형제들에게 좀 치이는 편입니다. 잠투정이 좀 있어서 자다 깨거나 잠이 올때는 아주 작은 소리로 엥~ 하면서 사람 찾아갑니다. 가슴팍에 식빵굽고 턱, 입술 핥는게 취미입니다. 손만 닿으면 골골골 난리가 납니다. 유일하게 꼬리가 긴 아이로 끝이 살짝 꺽여있지만 만져 보지 않으면 거의 표나지 않습니다. 등에 하트모양 무늬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안티샷!
코점이
이름 그대로 코에 점이있고 축 처진
억울해 뵈는 눈매가 매력인 아이입니다. 성격은 좀 시크한 편으로 사람을 귀찮게 하거나 들러붙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고양이에게는 좀 심하게
들러 붙습니다. 고양이들 사이에서 먹히는 성격인지 까칠한 저희집 성묘들이 내치지 않고 받아줍니다. 코점이가 큰아이들에게 애교부려 젖동냥에
성공하면 흰둥이나 새침이도 달려와서 같이 빈젖 얻어 먹습니다. 안기는 것은 싫어하지만 젤리 만져주는것은 좋아합니다. 흰둥이와 마찬가지로 물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장난감에 환장합니다. 등에 하트 무늬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안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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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 봄타는 고양이 봉팔이
황사가(??) 몰아치는 따사로운 봄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봉팔이는 기운이 없어요
콧소리까지 넣어서 불러봤지만...
반응은 이따위....
제가 먹다 남은 커피잔의 커피향만 음미하며
센티멘탈 모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ㅠ,.ㅠ
사진 좀 찍게 여기 좀 보라며
온갖 아양과 애교를 부려봤지만 결과는...
아이고 쭈글이 특유의 매력이 뚝뚝 떨어지누나~
봉팔이는 우울하거나 컨디션이 나쁜게 아니예요
다만 봄이다 보니 털을 뿜어낸다고 너무 체력을 소비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ㅎㅎㅎ
사실은 그냥 잠이 오는데 자꾸 엄마가 사진질한다고
막 찍어댔더니 결과가 죄다 안티샷이네요 ㅎㅎㅎ
아이고 넙대대하니 이쁘네~
실제는 요리 또리방한 사진도 많답니다 ㅎㅎㅎㅎ
봉팔이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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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봉팔이가 봄타나 걱정했었어요~ ㅋㅋㅋㅋ
요즘 제가 봄을 타요. 여자라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막 계속 돌아다니고 쇼핑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ㅋ
글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까칠하고 아름다운 홍주 왕자님이 살았어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던 어느 봄날
침대 위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던 홍주 왕자님은
갑자기 배가 출출해졌어요
그때 지나가던 개장수 집사가 이 말을 듣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홍주 왕자님에게로 다가가 귀가 솔깃 해지는 제안을 했어요
얼토당토 않은 요구에 홍주 왕자님은 단칼에
개장수의 요구를 거절했어요
하지만 끈질긴 개장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국제적 불경기가 어쩌고~ 저쩌고~
닭 모이 값 상승이 어쩌고~ 저쩌고~
뽀뽀 백번으로는 절대 수제 닭가슴살을 먹을 수 없다고
정말 싸게 파는 거라며 어디가서 절대 이 가격으로 샀다고 말하지 말라며
침을 튀기며 현란하게 썰을 풀기 시작했어요
홍주 왕자님은 개장수의 말에 혹했어요
막 "콜"을 외치려는 순간!
흥분한 개장수는 말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그제야 홍주 왕자님은 자신이 얍삽한 개장수에게 속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화가 머리 긑까지 뻗친 왕자님은
개장수펄펄 끓는 가마솥에 밀어넣으려다말고
엄청난 양의 닭가슴살이나 삶게 했고
개장수는 뜨거운 닭가슴살을 찢느라
손가락을 홀라당 데이는 형벌을 받았답니다
개장수에 대한 모든 처벌이 끝나자
맘씨 착한 홍주 왕자님은 열마리의 형제들과 누이들을 불러
즐거운 닭가슴살 파뤼를 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PS...
이건 동화도 아니고 이야기가 산으로 갔어!
대청소 중간에 잠시 짬을 내서
아침부터 뻘 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ㅎ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는 왜 이리 빨리가는지 모르겠네요
진도도 시원찮고 말이죠...
너무 어질러 놨나봐요 다음주까지 끝나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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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 꼬마 손님의 방문으로 초토화된 우리집
사실 저희집은 꼬마손님들 암묵적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저희아이들 때문이 아니라 꼬마들이 혹시라도 알러지가 일어날까봐서요
그러면 너무 위험하잖아요
암튼 그런 흔치 않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덕분에 똥돼지들의 조용하고 한가로웠던 주말 저녁은
꼬마 손님들의 급작스런 방문으로 산산 조각 났습니다 ㅎㅎ
급 방문이라 집구석 비주얼이 구린건 자체 모자이크 & 필터 부탁드려요~
오자마자 낚시질에 열올리는 꼬마들
요 꼬맹이들은 옆집 고다리언 철수영희님의 친구분의 아들냄
정민, 정훈 형제들이예요
큰아이 정민이가 초등입학하면서 정민이 방을 만든다고
하루 철수님네 집에 탁아? 보관?? 되러 온거죠 ㅎㅎ
또래들에 비해 엄청 의젓하고 똑똑한 아이들
저렇게 말귀 잘 알아먹는 아이들은 생전 처음이었요
칭찬에 인색한 남푠님하도 저런 아이들은 키울맛 나겠다고 했다지요 ㅎㅎ
근데 남의집 귀한 아들들의 얼굴은 이리 막 공개해도 되려나~
암튼 대량 사진 공개는 쭈욱~ 이어집니다
에너자이저 응삼군의 흔치 않은 떡실신 & 급피로 샷
진지한 표정으로 궁디팡팡 하는 법 설명 듣는 정민이
실습하는 중 ㅋㅋㅋ
집에 낯선 사람들이 등장하면 숨기 바쁜 겁쟁이 5인방은
(모모, 쿠로, 홍염, 홍주, 열매)
아이들이 갈때까지 당연히 코빼기도 안보였구요
언제 손님들이 갈까 긴장모드였던 아이들은 긴장이 풀리자 지쳐 잠들었구요
접대묘 6인방(응삼, 덕구, 피콜로, 콩지, 삼순, 봉팔)은
어찌나 신나게 놀았던지 그날 저녁에 쥐죽은듯 떡실신, 숙명 모드였어요 ㅎㅎㅎㅎ
역시 옛말 그른 거 없네요
눈에는 눈!
에너자이저에는 에너자이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신나게 놀던 아이들 덕분에
저희 부부는 그날 애들 우다다에 밟힐 걱정없이 편하게 잘수 있었답니다
손님 방문으로 저희집이 좋은 쪽으로 초토화 됐답니다
숙면이 필요할때는 정민, 정훈 형제를 종종 집으로 초대해야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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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 단잠을 방해하고픈 집사의 못된 심보
한때 저희집에도 동굴하우스가 넘쳐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노트북으로 쓰는 포스팅이라 증거사진은 패쓰~
사람 아가도 들어갈 만큼 대형 동굴하우스도 있었지만...
덕구와 콩지의 오줌테러로 인해 저희집에서 멸종하게되었다는
슬픈 전설...
덕분에 침대를 제외하고 천때기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빨래바구니 뿐이지요~ ㅎㅎ
저 구릿구릿한 바구니에서 냄새도 안나는지 애들은 참 잘도 자네요
이럴때마다 심보가 뒤틀린 집사는
곤히 자는 꼴을 못보고 그만 깨우고 맙니다
제가 단잠을 깨워서 평화가 끝났을까요?
아니죠~
제가 뭔가에 관심을 보이면 늘 따라오는 깜찍한 스토커들 때문이죠
어떤 스토커들일까요?
이런분들이 꼭 난입하셔서 참견을 하십니다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해서인지 좀처럼 낫지 않는 허피스때문에
컨디션이 별로인 덕구씨
특히 엄마, 아빠 배게 사이에 누워야 딥슬립하는 덕구인데
어제는 남푠님하가 청라인지 청나라신도시인지로 출장을 가셔서
밤새 뒤척 뒤척 하더니 피곤했는지 빨래통에서 낮잠을 자네요
오늘 저녁이면 오신단다!!
겨우 하루 출장인데 덕구 얼굴을 보니 한 일주일쯤 집비운줄 알겠네요
아빠는 그리 애타게 찾으며 엄마는 홀대하다뉘~~
너의 안티샷을 공개하겠다
못내미 덕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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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 여행을 떠난 백군
말 그대로 백군이가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작년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근육이 빠지고, 기운없어 하기에
병원에 갔더니 PKD(Polycystic Kidney Disease)라고 진단받았습니다
PKD는?
다낭성신장질환의 줄인말로 이 질병은 신장에 무수한 낭종(물혹)이 생기고
그 낭종이 점차 비대해짐에 따라 신장의 기능을 잃어
최종적으로는 신부전증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는 질병입니다.
주로 페르시안과 페르시안 계통의 고양이, 페르시안 믹스묘에서 발견되는 유전질환입니다.
PKD에 대해서는 따로 한번 더 정리를 할꺼예요
처음에 초음파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상에서는
한쪽 신장만 수포가 보였기 때문에 수술로 발병한 신장만 적출하면
다른쪽 신장은 발병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여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수술을 시도 했는데요
개복 후에 보니 초음파상에서는 잡히지 않았던 수포가 이미 번져 있어서
그냥 덮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 후에는 집에 와서 강제급여하고 수액 요법도 써보고
나름 최선을 다 했지만 12월 30일 새벽 1시 40분에
저희 부부가 모두 지켜 보는 가운데 조용히 떠났습니다
아프기 전에 백군 사진은 참 많은데...
아프고 나서 사진은 몇장 없네요
이렇게 사진이 없다고 후회 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저히 핏기하나 없이 축 늘어져 눈조차 뜨지 못하는
아이를 두고 사진찍을 마음이 들지않아서요
그렇게 겨우겨우 건진 세장 밖에 없는 사진입니다
하루라도 더 붙들고 있어 보겠다고
약먹이고 수액 놓고 마사지하고 안 그래도 힘든 아이를 더 힘들게 했는데
이제 무지개별에서는 더 이상 아픈 일 없이, 힘든 일 없이
미야랑 남이와 함께 재밋게 놀면서
마냥 행복하기만을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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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다스] 윽수로 맛네 보이네 (8) | 2011.12.16 |
백군에게 인디언 이름이있다면 아마도 (13) | 201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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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했던 사연이 있으셨군요...
인기많던 백군이가 여행을 떠났군요...고통없이 외로이 떠나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무지개너머 하루는 인간세상 100일이라니 조만간 곧 만나실거에요....기운내세요...토닥토닥... -
슬픈예감은 빗나간적이 없어...노래가사처럼
어제 포스팅하신 내용중에 백군이의 근황에서 좀 느낌이 이상햇는데....무지개다리 저편에서 백군이는 잘지낼 겁니다...오늘 저도 아파트길고양이 새끼를 못살게 하는 아이들때매...새끼고양이를 거둬들이지 못하는 형편때매 맘이좋질 않네요...집사님 힘내시구요...그동안 있엇던 일 하나씩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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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군이가 식욕이 떨어지고 살이빠진다는 포스팅을 봤었어요...
며칠전 포스팅보구 백군이가 무슨일이 있구나 했드니...얼마나 맘이 아프실까...
그래두 사는동안은 얼마나 행복했어요~고양이 별로 간 백군아 안녕.. -
사실 어제 포스팅을 봤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오늘 다시 왔어요...
그곳에서 아픔 없이 히아라기님의 가족을 지켜보며 잘 지낼 거에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죄송해요... -
-
몇일전에 포스팅 보고...
저도 차마 댓글을 달지 못하다가
이제사 댓글 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있을 백군을 위해
기운차게 미소 지으며 살아가는
히이라기님이 되셔야해요 알았죠?
글
[십이지묘] 덩치가 커서 슬픈 묘생이여~
날마다 뉴스에서 일사병이다, 열사병이다, 폭염이 어쩌고 떠드는
이 삼복 더위에도 뜨끈한 노트북 찜질 중인 쿠로스키
넌 덥지도 않냐?
니 덩치를 생각해야지...
엄마는 노트북이 뿌아질까 겁난다 ㅜ,.ㅜ
그걸 아직 모르다뉘... 난감하구나...
쿠로스키의 착각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지기만하자
저는 집사로서, 또한 엄마로서
진실을 말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못미...
마음은 아깽이건만 몸은 언제 이리 쑥쑥 자랐는지
덩치가 커서 남들 다 올라가는 노트북 위에도 못 올라가고
우다다하다가 의자 사이에 끼이질 않나
아깽이들은 똥깐도 둘이서 같이 쓰기도 하던데
쿠로는 볼일만 보고 겨우 겨우 나온다는... ㅎㅎㅎㅎ
덩치가 커서 쿠로는 불편할지 몰라도 그런 너를 보는 엄마는 완전 잼나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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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 쿠로..
자기 손으로 중요부위(?) 자체 모자이크 한거에요?
덩치 큰 사람이 순한 사람 많자나요
그것처럼 쿠로도 순진댕이 같아요
(이제 실시간 새글 알람이 되네요~!!!! ㅊㅋㅊㅋㅊㅋ 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을 감쪽같이 숨기는군여,
왜 굳이 거길 올라가서 엑스라지 사이쥬인거 인증하는거야... ㅋㅋ
아우 생각만해도 배가 따끈따끈해지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
저어기..쿠로야?? 그정도로만 올라가는것도 난 부럽기 그지없구나...그정도면 대단한거야~~~!!//8월 12일이 일욜이넹?? 무조건 콜~!!
-
츳코미 2013.01.15 17:20
안녕하세요...네이버 츳코미블로그의 츳코미입니다.
티스토리 하고 싶었지만,....뭔가 어려울 것 같아....매번 망설이기만 하다가,
오늘 드디어 시작하기로 맘먹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티블로그 만들고 나면 꼭 한번 오시길 초대하겠습니다...
글
[십이지묘] 내 아이의 몸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껴질 때
백군은 길에서 떠돌다 구조자분 덕분에 남푠님하의 품으로 오게된 아이예요
덕분에 저희는 백군의 나이를 전혀 알지 못하죠
다만 입양 당시 성묘였으니 최소 한살은 먹었을테니
한살이라 치고!! 그러면 2006년으로 정했고
생일은 당시에도 나이가 있어보여서 걍 제일 빠른 1월 1일로 임의로 정했었죠
하지만 작년말부터 아 이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같은 터앙인 덕구는 업둥 이후 머리통 하나 만큼 더 자랐고 골격도 훨씬 크고 튼튼해졌습니다
터앙은 2살까지도 자란다는 말이 맞드라구요
하지만 백군은 살만 찔뿐 더이상 골격이 성장하지 않았던 걸 보면
백군은 저희 품에 들어올 때 이미 최소 2살 이상의 나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06년 생이 맞다해도 백군은 6살 이상이 되는 거지요...
근데 요 몇년 전부터 백군이 슬슬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줄어 들더라구요
똑같은 사료에 간식먹고도 혼자 푸석하고 모량도 줄어들고
운동량도 눈에 띄게 줄고 잠이 늘고
하다 못해 발톱도 잘 자라지 않는다는...
남푠님하와 늘 이야기하는게 백군이 나이가 우리가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가보다 하구요
다음달에는 백군이 병원 데려가서 종합 검진 한번 받아 봐야 할까봐요
원래부터 나보다 더 빠른 인생을 살아갈 아이들인건 알지만
막상 아이들의 몸에서 나이가 보일때는 참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엄마가 너 때문에 이렇게 애가 타는데 너는 잠이 오냐?
사진 찍는 다고 제가 다가가니 애교작렬합니다
엥? 엄마가 뭐 잘못했어? 인상을 쓰구 그랴?
아항~ 오랜만에 원샷 받고 있었는데 콩지옹이 난입해서
심기가 불편해졌나봐요 ㅎㅎㅎㅎ
콩지옹을 걷어내주자 다시 애교 발산하시는데...
어이구 두야~!
목욕하자는 말은 우찌 그리 잘 알아들으시는지...
몸에 영양분이 다 저리로 가는지 지성 모발이라 목욕하고 보름만 지나면 저 지경이예요
털이 떡지더라도 병원 갔다와서 아무 이상 없다 확인하고
빨래할려구 참고 있는데 참... 처참하네요
백군아, 엄마 살 좀 떼가라! 다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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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도 대략 2살이 되어 가는데
아이가 나이가 들어감이 느껴진다는건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백군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다는 결과 나올거에요
덧글 달기가 너무 어려워요
덧글란에 타자칠때 글씨가 안보여요
블럭 칠해봐야 글씨가 보여서 겨우 타자 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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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라ㅜㅜ 아직 무럭무럭 크고있어 실감이 안나네요 저보다 더 빠르게 시간이 흐르니 그날은 그다지 머지않겠죠ㅜㅜ 별 이상 없을거예요 넘 걱정 마시구 병원 잘 댕겨오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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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이 이상한가 봐요~새벽엔 분명히 새글 알림이 안 떴는데 지금은 보여요~ㅎ
아이들이 한살 한살 나이 먹는게 제가 늙어가는 것보다 더 싫어요~ㅠ
저희 화실엔 7개월부터 10살까지 주르륵 있는데 나이있는 애들이 어린 애들에게 지기 싫어서인지
첫째도 하루에 한 번씩 미친 우다다를 하네요~ㅎ
백군은 딱 봐도 완전 동안인데 종합검진 결과 좋게 나올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
히이라기 2012.07.30 15:12 신고
미래를 장담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젊음이란 근거 없는 믿음이 있기에 감히 이 아이들의 마지막을 지켜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저 역시 평탄하지 않았던 지난날 때문에 이 놈의 목숨 별 의미를 못느껴 버릴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었고
철저하게 준비중이던 마지막 시도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모모가 들어오면서 제 인생이 이렇게까지 확 달라져 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
죽으면 죽는 거지라고 했던 제가 애들 두고 제가 먼저 가는 것이 이렇게까지 두려울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엎어놓은 모래시계처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을 것도 알고
아이들이 떠난 후의 아픔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는 걸 잊지않고 살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리고 한번 형성된 좋은느낌의 애착관계는 애들의 기호성으로 자리 잡는 것 같아요 모모나 쿠로는 어렸을 때 같이 살던 히메엄마를 아직도 구별해요 뭘 기억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좋았던 기억을 자신의 취향으로 받아들이나봐요 그래서 히메엄마랑 체형이 비슷하거나 목소리가 비슷한 사람에게는 아무 거리낌 없이 접근하고 애교도 부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쌤냥임 전에 본 덧글이 없어져서 못 알려드렷는데 저희 아버지는 통증의학 치료 예약해놨어요 몇 십년간 다리를 자르냐 마냐 고민햇던 분이고 본인이 직접 절단을 결심하셨던 것도 있구요 검사 결과도 심리적인 문제는 아니래요 그래서 더 답답했거든요 암튼 다음달 말에 거사 받게 되면 결과가 나오겠죠 ^^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
글
[십이지묘] 대가족 똥깐 전체갈이 하는 날~
2012/06/19 - [십이지묘의 일상] - [십이지묘] 숫컷들의 화장실 사용법은 종을 초월하는가?
어제 포스팅했던 구지리~~ 한 똥깐도
원래대로라면 지난 월요일 날 전체갈이를 해야했답니다 ^^;;;
하지만 7년차 집사는
슬슬 늘어나는 꾀와 넘치는 게으름을 주체하지 못하고
데드라인인 10일을 넘기고도 뭔 배짱인지 띵까띵까 하고 있었던 거예요 ㅠ,.ㅠ
그러다 저희집에서 화장실 경보기 역활을 담당하고 계신
모모여사의 이불테러를 당하고나서야
정신이 번뜩 들어 미뤘던 전체갈이를 했답니다 ㅡ,.ㅡ;;;
모모는 미니멈 10일(여름), 맥시멈 15일(겨울)이 넘도록 집사가
전체갈이를 하지 않으면 이불에 똥과 오줌을 함께 지려주는 테러를 해요 ^^
덕분에 저희집은 한달에 모래를 80~ 100리터를 소비하고
침대에는 방수커버 필수 장착이랍니다 ㅋㅋㅋ
집사의 게으름의 원인은 바로 저 모래랍니다
이번에는 이틀이나 더 버틴 관계로 모래가 많이 줄어서
20리터 봉투에 반정도만 찼는데
원래라면 봉투에 전화번호 라인까지 가득차요
얼마나 아까운지... ㅠ,.ㅠ
전 사실 찌릉찌릉한 모래가 아깝지 않았어요
갑자기 이불빨래가 하고싶었던 거였....
잠깐의 휴식이 가져온 엄청난 일감 ㅠ,.ㅠ 우왕~~~
모모에게 밉보이지 않으려고
똥깐을 빤딱빤딱하게 닦았어요 휴~
5년이나 사용했더니 똥깐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아직도 튼실해서 더 대용량 화장실이 나오지 않는한 5년은 더 쓰겠어요
본전을 한 세배는 뽑았네요 ㅎㅎㅎ
밋밋한 화장실에 똥삽과 방향제로 데코레이션까지 마친후
모래를 들이 붓습니다 ㅋㅋㅋ
모래 소비량이 많은 저희집에 딱인 코스트코 모래~!
처음에 한동안 폭풍 먼지를 경험하게 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굳기도 좋고 양도 엄청 많아서
저희 같은 대가족에게는 딱이네요 히히
경보는 모모가 울리고 청소 후 사용은 늘 삼순여사의 차지랍니다
왠지 모모가 헛똑똑이란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화장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피콜로 고갱님 때문에 출입구가 아닌 문으로 비상 탈출하네요 ㅎㅎㅎ
저희는 매달 80리터 이상 모래를 주문했었는데요
워낙 사용량이 많타보니 저가의 모래를 사용했었어요
그렇다고 굳기가 안되는 초저가의 모래는 쓸 수가 없어서
그나마 쬐끔 나은 프락티 캣을 주로 이용해왔는뎁쇼
늘 짜증이 났던 게!!
모래 10리터 2포만 주문해도 배송 제한 무게 25kg 가 꽉차서
유료 배송비를 12000원 이상 추가로 내고 매달 주문 해야했어요 ㅠ,.ㅠ
이제는 그 배송비를 택시비로 내고 코스트코를 가요
모래 사러 간김에 집사 용품도 살 수 있는 1석 2조의 기쁨이 있어서요 홍홍홍~
그러나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저희 부부의 카트에는
카트를 꽉채운 고양이 모래와 고기 & 고기 & 고기 뿐이라는 불편한 진실!!
아~ 어쩔 수 없는 육식주의 부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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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저도 장보면.... 햄 & 닭고기 & 돼지고기 & 소고기..... 이런 육식주의자...
전 죽어도 채식주의 못할거예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ㅜㅜ
으힛 똥간에서 세월의 흔적이 역력해요 ㅋㅋㅋ 근데 모모가 좀 헛똑똑이네요
갈자마자 와서 쌀줄알았더니 삼순여사가 갈기 무섭게 들어오네요 ㅋㅋㅋㅋ
인천엔 코스트코가 없어서 촘 아쉬워요 ㅠㅠ -
-
새모래 위에 쉬야하는 삼순여사를 보니 저도 시원해지네요 ㅋㅋㅋ
매달 80리터 이상을 소모하시다니
비용도 그렇고 쓰레기 버리는 일도 만만치 않겠어요 (ㅜ.ㅜ)
저는 3주에 한번 정도 바꿔주는데
이번달엔 살짝 넘기고 있는 중이에요
경보 울리기전에 저도 빨리 바꿔줘야할거 같아요 ㅎㅎ -
우와- 10일에 한 번씩 전체갈이를 해주시는 군요~(반성)
저흰 쓸데없이 깔끔을 떠는 몇 아이들 때문에 한달에 140리터 이상을 사요~ㅠ
매달 모래값이 너무 많이 들어 저희도 프락티캣을 쓰고 있는데
저희가 산 곳에선 10만원 이상 사면 무료배송이라 한꺼번에 사고 있어요~
(배송비가 12000원 이상이나 추가라니.. 에공~너무 아까워요~'ㅁ') -
-
유정(하이로우맘) 2012.06.21 09:09
와우 모래사용량 엄청나시군요...
하긴 저도 여섯이라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요즘엔 일주일에 한번씩 사용한 모래 뜨거운 햇살에 하루 종일 말립니다..
그러고 나서 부어주면 새것처럼 잘쓰더군요....
모래값 넘 비싸여...
대형화장실 저거 커서 부럽습니다..
밖으로 모래 많이 안 나오나요?
꼭 한놈이 모래를 아주 밖으로 다 내놔서 미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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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짜낭....내 블로그에서 니 새글이 안올라와~ 왜그런겨~~ 글고 다음 뷰를 통해 들어오면 로긴이 안되서 댓글달기가 엄청 구차너...왜이런겨.....왜~~~
-
80리터... ㅇ<-< 집사님들의 허리와 어깨관절이 걱정되는 무게네요;;;
전 비싼모래로 전체갈이는 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어요.
리터는 World Best Litter라는 드릅게 비싼; 옥수수 심지로 만든 누런 리터를 자이언트 리터팬에 꽉 채우고
큰 녀석은 산책 나가는 김에 쉬 응아 다 밖에서 하고 오게 하고, (집 앞 성당 화단에 준 거름만 해도... 신부님 ㅈㅅ)
째꼼한 녀석은 아직까진 새끼 손가락 맛동산과 알감자 수준이라... 팬 한번 채우고 2달째 멀쩡히 쓰고 있어요~ 이대로 1년은 쓰리라~
(돈없고 게으른 나)
그런데, 어디 리터회사에서 스폰서 안해주나요!? 쳇... 명색이 고양이계의 파워블로그인데... ㅜ_ㅜ
p.s., 참, 애들 생식시키면 대소변 냄새는 전무한 수준으로 없어진다는 사실... +_+
[img]https://ts.daumcdn.net/custom/blog/9/93490/skin/images/for_001.jpg[/img]
-
80리터라뉘~
쓰레기 봉투에 모래 채우면 진짜 허리 뽀사지게 무거운데!
아우~~~~~~~~~~~~~~~~~~~
난 전체갈이 언제하나...
하사펠렛으로 바꾸고 나서 더 게을러졌써용.
양이가 시위하기전에 오늘은 진짜 갈아죠야징...
글
[십이지묘] 숫컷들의 화장실 사용법은 종을 초월하는가?
이 철딱써니 없는 남푠님하와 함께한 이후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는...
"서서 쌀거면 제발 조준 좀 해줘!" 랍니다 ㅠ,.ㅠ
어찌나 흩뿌리시는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고치질 않아요
근데 이게 저희집 만의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지난 명절에 친정에 갔다가 언니부부에게 우연히 이 문제에 대해 툴툴거리자
언니가 그러더군요 결혼한지 19년도 됐는데
아직도 서서 쏴! 앉아 쏴! 때문에 싸운다구
남자들은 왜 그러냐~ 이럼서 형부를 째려 보드라구요 ^^
근데 이게 남자사람만의 문제만은 아닌!
수컷들의 어쩔 수 없는 고질병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ㅠ,.ㅠ
코스트코 모래로 갈아타기 전에 남아있던 기존 모래와
아키라님이 하사해주신 모래를 짬뽕해서 썼더니
우리집 남묘들의 만행이 본의아니게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ㅠ,.ㅠ
신나게도 갈겨놨네요 ㅠ,.ㅠ
저러니 일주일만 넘어가면 똥깐에서 찌린네가 스멀스멀 올라 오는거겠죠
개도 아니고 어찌 저 높이까지 오줌자국이 난걸까요?
문뜩 이런 개드립이 떠오릅니다
"여보, 애들 똥깐에 소변기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소변기 설치해주면 왠지 잘 쓸거 같지 않으세요 ㅎㅎ
딸래미 둘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이후 성비가 1 : 3으로
남탕 집안이 되어버렸...는데...
이제는 아들 많은 집 엄마들이 거칠어지는 이유를
이분들 덕분에 저도 알꺼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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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빵터졌어요ㅋㅋㅋ 정말 모든 집의 남자들의 문제로군요.. ㅋㅋㅋㅋ 저희집에 단 한분뿐이신 아버지는 이제 앉아서 볼일 보십니다ㅋㅋㅋㅋㅋ 화장실 두곳인 집에서 사는 아는 언니부부는 각자 화장실 따로 쓰고 각자가 자기 화장실 치운다고 하더군요ㅋㅋ 근데 고양이들마저도ㅋㅋ 근데 저희집 냥님은 여아인데도 똥간이 문제인건지 오줌은 안에서 싸는데 똥은 항상 입구에... ㅠㅜ
-
프로채터 2012.06.20 00:28
뉴우아이패드로 작성중...참 좋은세상이야... ㅋㅋㅋ
내다리에 힘풀리고 머리 다 빠지면 앉아쏴할지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했길래 벽에 저리 행위예술을... 저희집도 남묘만 키우지만.. 매우 조용히 볼일을 보는편이라 (축복이 모래 다 끄집어내는거 제외..) 화장실 청소해도 오래 못가실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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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고양이들은 멍멍이처럼 다리 들고 쉬야하는거 아니지요???
(남아를 안키워봐서 ㅋㅋㅋ)
벽에다가 엉덩이를 대고 쉬야하나봐요 ㅋㅋㅋㅋㅋ
남편님하께서 머리에 이고 계신 생명체는 홍주아닌가요?
(눈물샘때문에 홍주로 생각)
초 예민 덩이 홍주를 손에 대신거 같아요!!!! -
ㅋㅋㅋ 저희 집 고양이 화장실도 좀 저래요. ㅋ
곰지는 얌전하게 싸는데, 카터는 예전에 중성화를 좀 늦게해서 스프레이를 했던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럴때가 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역시 고양이 화장실은 락스로 박박 닦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해요. ㅎ -
아 그러니까요. 남자들은 왜 그것도 못맞추냐구..
쿠키도 가끔 벽에 붙여서... ㅜㅜ
진지하게 얘기하면 한동안 안그러긴해요. ㅋㅋ
애들 앉혀놓고 엄마가 얼마나 힘든가 얘기좀 해보세요. -
집사꿈나무 2012.06.21 13:18
제 친구네 집두 아들 둘 남편
남자가 셋인데
화장실 리모델링하문서
남자용소변기를 설치했드라구요 -
헉~ 저게 가능하던가요?; 그라운드에 궁디 딱 붙이고 앉아 쏘는 울 집 남묘들은 얌전한 편이었군아 ㅜ_ㅜ
사진을 보아하니 제 추측엔 저 아홉 중 범인이 딱... 두 넘 있을 것 같아요. 높게 싸는 녀석 하나 낮게 싸는 녀석 하나. 크흥.
전 남묘들이 좋아요~ 궁디 팡팡도 내키는 대로 하고 목욕도 목끄댕이 잡아서 팟팟 시키구...
여묘는 불면 날아갈까 씻기면 닳을까~ 금이야 옥이야~ 할까봐 지레 겁나서... ㅜ_ㅜ -
아쥬 학실하게 줄줄 갈겨놓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장실 높이가 있으니 더 표가 나는듯!
허피스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나요?
우리 양이가 요새 수시로 눈이 좋다 나빴다 하네요...
히구...눈물 질질 할때는 진짜 못봐주겠떠요...불쌍해~~~
갑자기 옆길로 새네...ㅋ
글
[고양이 한다스]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홍염이의 과도한 쿠로 사랑은 익히 들으셨지요~
모르시는 분은 클릭
2011/12/08 - [십이지묘의 일상] - 청춘의 덫의 고양이 버전인가?
이 식을줄 모르는 사랑을 어찌합니까?
그렇게 쿠롱이가 싫다는데도...
땅콩이 없어졌어도 둘 다 사내 녀석인데...
있었어도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인데도...
쿠롱이의 거절이 너무 완곡했던 걸까요?
아니면 홍염이의 사랑이 지고지순한 것일까요?
너무 흔해 빠진 상황이라 더 이상 셔터도 누르지 않을 정도로
저희집에서는 늘 이런 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 행복한~ 이 불편한 사랑!!
아마도 이건 쿠로의 넘치는 카르스마 부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게 사람이나 고양이나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 법인가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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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만 봐도 더위가 느껴지는 여름인데
홍염이와 쿠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더위가 두배로 느껴질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쿠로가 좋은지... 저런 지고지순한 사랑이 부럽네요 ㅎㅎㅎ -
꺄악 저 홍염x쿠로 커플 팬이에요 ㅠ_ㅠ (염이가 공이라는 거... 후후훙)
염이는 쿠로가 얼마나 좋으면 저리 따라다닐까...
쿠로랑 염이는 서로 그루밍 안해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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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양이 한다스] 주렁주렁 고양이 열매가 많이도 열렸네~
캣타워
요즘은 캣타워라고 많이 불리는지만
예전에는 캣트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답니다
사실 저도 캣트리라는 단어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고냥이가 주렁주렁 열릴 것만 같은 퐌타스틱한
상상이 되서요 ㅎㅎㅎ
근데 저희 집에 그런 캣트리가 있답니다
주렁 주렁 알차게도 열렸지요~
사실은 밖에 놀러오신 새~때문에 저 난리가 난거지만요 ㅎㅎ
자! 사진 찍게 이리 보자!
집중! 주목~~!
응삼이는 끝까지 새님 사랑에 빠져 안봐주네요
샤방하신 백군~
올만에 눈물샘 컨디션 좋은 홍염군~
언젠가 저 캣트리에 열두 식구 다 올라서 사진찍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열둘이 다 올라가도 무너지진 않겠지요?
무너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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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 캣트리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마지막에 염이사진 >< 잘나왔네요 저도 어서 돈모아서 아가들 놀이터 장만해줘야할텐데
두마리여도 등골 휘는데 히이라기님은 정말 대단하셔요 유지비 장난아닐텐데 말이예요 -
아오옥~ 이거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니에요?
응삼이 빼고 다들 눈은 똥그렇게 뜨고 (⊙.⊙)
오늘은 특히 홍염이의 앙증맞은 얼굴과 귀요미 얼굴 대박이에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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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s.daumcdn.net/custom/blog/9/93490/skin/images/for_011.jpg[/img]
우와~이런기능이 있었네요?
염이가 샤방해서 함 눌러봤떠요~
이것두 프로채터님이 만들어 주신?
대단대단~
애들 주렁주렁 달린거 보니까
마음이 든든해요.
그래서 새끼는 많이 낳아야 하나봐요ㅎㅎㅎ
글
[고양이 한다스] 집사의 다이어트의 방해하는 자!
콩지옹은
공간을 지배하는 자! 도 아니고
시간을 지배하는 자! 도 아니고
식욕을 지배하는 묘(猫)! 입니다 ㅠ,.ㅠ
그렇습니다 콩지는
독특한 수면 포즈로 날마다 집사의 입맛을
마구마구 돋아나게 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졌답니다
이것 보세요!!
자고 있는 뒷태 만으로도 입맛이 당기지 않으십니까?
모르시겠다구요?
어렵다구요?
그럼 힌트를 좀 드리겠습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잉!
그렇습니다
저것은 흡사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닭다리인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스킵하고 허기짐을 참고 있는 집사는
콩지의 "치맥을 부르는 자!" 포즈에 현혹되어
밤이면 밤마다 치맥을 갈구하게 되고
결국 폭식을 하고 만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서비스로 초코젤리 한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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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해논건만 보다가 요즘은 처음부터 틈틈히 보고 잇어요...애들이 많아서 많이 헤깔립니다..집사님하고 남푠님과의 만남 묘생과의 인연이 정말 흥미진진 하구요...집사님의 유머감각이 최고 이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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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오마나 사진보자마자 저도 닭다리 생각했는데 완전 치맥을 부르는 자태네용 오늘 회사 쉬는날이라 태평이 중성화수술하고 오는길이예요 마음이 참 좋지못하네요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길이니 먹먹함은 잠시겠죠?? 이제 말썽쟁이 축복이 중성화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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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맥 한판먹고
헤롱거리고 있는 1인 요기요~~~
해장을 했는데두 상태가 메롱이네...하암...
다리를 우찌 저래 뻗었는쥐~ㅋㅋㅋ
모피입는 곰도리 귀여워라~~~
글
[고양이 한다스] 어설프고 모자람이 매력적인 남자~
늘 멍~하고 맹~하고
허술하고 부족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 한켠이 짠~해지게 만드는
모성본능을 마구 마구 끌어내는 그런 남묘!
미치도록 아방한~ 매력의 소유자!
모든 행동이 늘 20% 부족한 그래서 더 매력적인 봉팔이!
이름조차 새련미가 철철 넘치는 도시남묘 봉팔이!
어때요? 이 정도면 고양이계의 꼬픈남 맞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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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다스] 서열 1위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오늘은 쿠로스키의 햄 볶는 1인자 라이프를 살펴 보아요~ ㅎㅎ
이 사진들은 약간의 과장이 있긴 하지만
실제 벌어진 것들만 재구성 해봤어요
그런 다음~
좀처럼 오뎅꼬치나 쥐돌이 낚이지 않는 쉬크한 쿠롱이~
좀 비싼 깃털 낚시대는 되야 그를 낚을 수 있답니다 ㅎㅎ
이른바 비싼 남자!
쿠로가 살이 좀 쪘어요~
지난 겨울처럼 앙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오동통하지도 않는 딱 적당한 몸매예요
근데 뒷태는 참 푸짐해 보이네요 ㅎㅎ
(집 근처에서 아파트 짓는다고 공사중이거든요)
그 외에도 우리집 문제아 둘이서 쌈박질을 한다구요!
그럴땐 은근슬쩍 다가가 강렬한 눈빛 레이져를 쏘면 돼요
그럼 알아서 도망가요~
이렇게 하는 일이 많아서 피곤하지 않냐구요?
서열 1위라서 좋은게 뭐 있냐구요?
일인자의 특권은 바로~ 바로~ 바로~
이거예요!
별거 없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남들은 힘겹게 식빵 구을때
전 두팔을 쭉 뻗고 잘수 있어요
이렇게 일인자 되기 어렵지 않아요~
불쌍한 우리 쿠롱이... ...
그깟 서열 1위가 뭐라고 저렇게 집착하면서 피곤하게 살아요 ㅎㅎ
간식때도 절대로 엄마가 부르기 전에 입을 대거나
보체거나 하는 거 없이 점잖하게 기다리구요
제가 아는척을 하거나 입 앞에 가져다주면
얼씨구나 하고 먹어요
참 성격 특이한 고냥이예요
게다가 앉는 자세요 남다르답니다
이렇게 앉아 있는게 폼이 난다고 생각하는지...
저라면 이득도 없고 피곤하기만 일인자 따위 개나 줘버리고
프리하게 살터인데...
쿠로의 정신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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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쿠로의 카리쓰마
애들 싸울때 바로 진가가 발휘 되는군요
어쩜... 덕구 바로 눈 내리 까네요 ㅋㅋㅋㅋ
첫번째 간식 먹는 사진에서
열매만 아니었음 피콜로와 백구사이에 있는 바람에
흑백 사진속에 쿠로만 칼라로 연출한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
오~~ 쿠로 멋져요~~
애들 싸우는데 슬금 가서 눈빛 쏘아주니까 싸움 종결되네요. ㅎㅎ 평화를 좋아하는 1인자. ㅎㅎㅎ
게다가 소파에서 쭉뻗은 앞발까지..ㅋㅋ 쿠로가 좀 폼생폼사같네요. ㅋ -
흐아~~~이 포슷 대박대박!!!!!!!!!!!
쿠로 증말 믓지심!!!
진심임!!!!!!
동영상 보구
캬아캬아캬아~~~~
저혼자서 막막막!!!
저늠 시키들 뇌맑은 덕구, 응삼이~(맞죠?맞죠!)
ㅋㅋㅋㅋ물으뜯구 뒤구는게
참으로 귀엽도다~~~
털은 좀 날리겠지만....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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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에선 잘 안느껴지는데... 덕구랑 응삼이 옆에 놓고 보니 쿠로 덩치빨이 ㅇㅁㅇ'; 헉...
홍염공 망발이 쑥 들어가네요 orz 쿄호호 아이 멋져라 쿠로찡.
글
[고양이 한다스] 개콘 풀하우스 고양이 버전인가??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함부로 못마신다던데...
애들 보는데서 개콘을 너무 많이 봐서...
안 좋은 영향을 준 걸까요?
왜 이러고 들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우리 집구석이 좁아서 이사 가자고 시위하는 걸까요?
평소에는 들어가지도 않던 것들이 단체로 뭐하는 걸까요?
딱 봐도 그닥 안락하고 편안해 보이진 않는데...
숨은 쉴수 있는지... 웬...
하지만 더 한 반전이 있었으니...
위에서 보니 홍주까지 들어가 있네요
저 좁은 하우스에 셋이나 낑겨 들어가 있다는 거!
낯선 사람의 방문에 패닉이 된 투명고양이 삼인방!
왠일인지 평소에 은신처로 쓰던 똥깐을 버리고
저기에 저리 낑겨 풀하우스를 찍고 있네요 ㅎㅎㅎ
하여간 저희집 애들은 못 말리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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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으힉 완전 귀여오요 ㅋㅋ 저희 축복이 초인종소리들리면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서 저래 숨어있더라죠 ㅋㅋ 싫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근데 표저잉 ㅋㅋ
글
[고양이 한다스] 그루밍 한번 했을뿐인데...
어느 화창한 봄 날!
할일 없이 소파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있던 홍염이는
너무 너무 심심했어요~
그는 발라당 누워 있었 뿐인데!
혀가 가는 데로 그냥 뻗었을 뿐인데!
도착 한 곳이 겨드랑이였을 뿐인데...
그냥 무심코 쓰윽 한번 훑었을 뿐인데...
암내가 좀 났을 뿐인데...
온몸을 관통하는 짜릿함이 느껴지고!
이 와중에도 보호 받아야할 순결한 똥꼬!
광란의 뒹굴뒹굴은 이어지고 ㅋㅋㅋ
혓바닥을 점령한 겨땀을 떨쳐내기 위해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폭풍 물마시기"입니다 ㅋㅋㅋ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제로 홍염이가 겨드랑이 그루밍을 하더니
못 핥을 것을 핥았다는 듯이 광란의 뒹굴 뒹굴을 선보였고
물 그릇으로 달려가 폭풍 드링킹을 했습니다 ㅎㅎㅎ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꾸며봤어요
살작 안쓰러우면서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아! 그리고 홍염이 겨냄 안납니다
내새끼 암내나르로 오해하면 아니되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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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뺘지셧다죠..저도 우연히 미드보니까.
계속보게 되요..본즈는 맨날 광고하는거 보는데...저는 좀비같은 영화...이런거 질색인데...
워킹데드에 빠져서.....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그치만 십이지묘는 쉬지마셈...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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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의 유연성이란...
홍염이 표정이 진짜 못맡을 냄새 맡았다는듯이
귀는 바짝 내리고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못본사이에 홍염이가 살짝 살이 오른거 같아요
포동 포동해야 이뻐요~~~ -
염이 표정좀 봐요~~~~
으하핫!
물 대야가 큼직하고 단단한 장독뚜껑예요?
맘에든다맘에든다맘에든다..
간지난다간지난다간지난다..
미드에 빠져서 우릴 버리다뉘~~~
ㅜㅜ
미드가잼나긴 해요잉~~~ -
deg12 2012.06.04 08:10
급살병과 태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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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양이 한다스] 일요일은 고냥이 빨래하는 날!!
힘들다, 귀찮다, 아프다, 바쁘다
핑계만 대고 미뤄왔던 목욕을 시켰어요
평소라면 12묘 모두 한꺼번에 빨림 당했을테지만
화장실 전체갈이를 하는 바람에 기운이 딸려서
간단하게 5묘만 세탁했어요 ㅎㅎㅎ
피콜로의 떡진 터럭과 비듬 때문에 단행한
목욕에 모모, 콩지, 백군, 봉팔이까지 끌려가서 봉변당했어요 ㅎㅎㅎ
콩지옹은 연륜이 있으신만큼 점잖고 느긋하게 목욕마저 즐겨주셨구요
봉팔이는 목욕할때는 가만 있더니 밖에 나와서는 급 늙어 버리네요 헐~
아마도 욕실에서는 반항도 못할만큼 넘 긴장해서 본의아니게 얼음처럼 있었나봐요
소심하기는 ㅋㅋㅋ
백군은 늘 그렇듯이 욕실에 들어서자마자 지리셨어요 어찌나 겁이 많으신지...
예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기 보고 똥오줌 함께 지린적도 있는 백군이다보니
목욕한다는 소문돌기전에 1빠로 빨래당했어요
준비 없이 당해서 정신적 데미지가 더 큰가봐요 ㅋㅋㅋ
피콜로는 꽁알 꽁알 얼마나 말씀이 많으신지...
그래도 아부지보단 담이 커서 지리지는 않았어요
털이 어찌나 빽빽한지 목욕후 털 빗겨 주는데 힘이 더 들더라구
지금은 할무니 할부지에게 삐져 있어서 손만 가져가도 물어버리고 있어요
뭐 진심으로 무는건 아니라 상처도 안나지만 많이 서운했나봐요
모모는 아주 고냥 살류~ 고냥 살류~ 이러고 곡을 하면서
겨우 겨우 씻었어요 ㅠ,.ㅠ
갈끔떠는 성격답게 제일 마지막에 씻었는데 그루밍을 어찌나 해댔는지
제일 먼저 뽕상해져 있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목욕하는 것도 스타일이 넘 달라서 잼나요~
목욕한넘은 뽀샤시~ 한데 이번에 봉변 면한 7놈은 꾸질꾸질해서...
다음번에 목욕시킬때는 날잡아서 12묘 모두 한꺼번에 해치워야겠어요
그 날이 언제 올 것인가? 오긴 할 것인가?
그것은 순전히 집사의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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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이는 착하기도 하지 (^^ )
모모 누나 그루밍해주는 착한 동생이네요
피콜로는 그 풍성한 털이 사라지니 물에 빠진 생쥐~ ㅋㅋㅋ
다음 목욕은 남은 아이들만 따로 시켜줘야 할텐데
시킨애들 또 시키면? ㅋㅋㅋㅋㅋ;;;
애들 목욕시키느라고 큰일 하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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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저지금 목욕시키고 넉다운 되어있는 중인데 반갑네요 ㅎㅎ 세상에 전 한분 빨래도 힘든데 열두분을..다섯분도 전 하루에 다 못할듯 ㅠㅠ 겨울엔 못시키고 한 다섯달만에 목욕한거같아요 욕실이 털바다에요 ㅋㅋ 씻기기전에 포풍빗질하거든요
-
전 털짧은한눔 빨아서 던져놓구
까칠한뇬 씻기구나면 아주 죽어나는데..
까칠한뇬은 죽어라고 싸닥션에 하악질까지 날려가며 날잡아묵으려해서 진짜 힘들거든요.아무래두 프로채터님 훈남신랑예요.분업을 잘해주니 십이지묘 목욕두 가뿐하게 하시는듯. -
건방진벼룩 2012.06.04 01:20
목욕시키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예전 고다에서 서열정리글 올리신거보고 그후로 꾸준히
여기왓는데..목욕 포스팅은 오늘 처음 봐요~
목욕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글
[고양이 한다스] 아름다운 고양이 홍주
홍주에게는 저희 부부가 사진기를 들이대는 일 조차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기에 최대한 자제면서 살고 있는데요
건지는게 별로 없으니 덩달아 포스팅도 뜸하죠
근데 어제의 유기 사건 때문에 문뜩 길냥손 카페에서도
홍주, 홍염이의 생사를 궁금해 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홍주 단독 포스팅을 해봅니다
"짐이 심기가 불편하니 무수리들은 썩 물러가거라"
라고 말할 것 같은 저 일관된 도도한 표정~
이정도 같이 살았으면 부비부비 한번은 해주실때도
아니되었습니꽈?
그래도 홍주가 안심할 만큼 떨어진 자리에서
제가 눈키스를 날리면 저리 깜찍하게
눈키스 대답도 해주십니다
제가 근처에가도 도망가시지 않는 일도 이제는 왕왕있고
가뭄에 콩날만큼 희귀한 횟수로 만질 수 있게도 해주시니
언젠가 마음을 여는 날이 오리라 기대도 해봅니다
뾰루퉁한 저 표정~ 미치고 팔짝 뛸만큼 이뿌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쁜데 만지지도 못하고 보고만 있자니 환장 하겠습니다 ㅎㅎ
여전히 허피스 후유증 눈물은 오락가락하면서도
떨어지질 않아서 저 광채 미모에 기스를 내고 있습니다
아~~ 저 늘씬한 몸매!
저희집에서는 볼 수 없는 뱃살 하나 없는
미끈한 몸매를 유일하게 소유하고 계신다는...
집사가 안비키고 계속 사진질을 하자
기분 잡치신 홍주마마
오리엔탈의 피가 섞였는지 허리도 기~~~십니다 ㅋㅋ
단짝인 홍염이와는 아직도 죽고 못살게 다정합니다
이 사진 찍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홍주가 묘기 하듯 바스켓에 올라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제 캣타워가 왜 뿌러졌는지 이제는 알 것도 같네요 ㅎㅎ
아무튼 홍주 포스팅은 드물게 올리지만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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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네요!! ㅋㅋ 근데 저희집 똘냥이도 홍주랑 비슷한거같아요. 가족들이 만지는거 싫어하고 안기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요. 뭔가 그런 고양이는 세상에 우리 똘냥이 하나뿐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섭섭했는데; (같은 가족들이 만지고 예뻐하는것조차 싫어하니 미치겠더라구요ㅠ 나는 똘냥이가 너무 이뻐 죽겠는데 말예요) 그런 성격의 고양이들이 없잖아 있었군요. 털 빗기는거랑 손톱깎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정말 눈치보면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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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위에 있는 홍염이하고 홍주
사진 자체가 화보네요 ^^
저렇게 포즈 잡기도 힘들었을텐데 ㅎㅎ
덕구와는 다른 까칠 카리쓰마 매력덩어리 홍주...
눈물만 흐르지 않는다면 완벽했을텐데 (ㅜ.ㅜ)
늘씬한 몸매 유지의 비밀.... 별이와 공유좀 해도 될까요? ㅋㅋㅋ
글
[고양이 한다스] 우리 손주들 5살 생일 축하해~
2007년 4월 5일 식목일에 태어난
위대한 한방울의 다섯 후손들!
피콜로, 오보에, 봉투(옛 팀파니), 뮤토(옛 첼로), 샴푸(옛 비올라)~!!!
어릴때 너무 약했던 우리 피콜로!
입양갔다 기구한 사연으로 파양되고
현재는 외갓집에 터를 잡고 사는 울 손주~
외동딸로 입양되서 딸바보 아부지랑 알콩달콩 사는 오보에
(까만 머리 두줄인 왼쪽이 오보에, 오른쪽 첼로)
대학교 갓 들어간 어린 엄마 만났지만
아직도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뮤토(옛 첼로)
엄마랑 가족이랑 잘 살고 있고
중성화 했다는 소식 이후 연락이 끊긴 비올라
엄마, 아빠, 고양이 오빠 봉이와 봉삼이라는 동생과
사람 동생까지 생겨 대가족 속에서 잘 사는 팀파니
단체 등짝 샷!
예전에 그 작고 약해서 비실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카리스마마 철철 흘러넘지는
인상파 고양이 피콜로~
딥키스를 좋아하는 애로 변태묘가 되어버렸지만
할무니 할부지한테만은 다정하고 수줍음이 넘치고
은근한 애교 넘치는 손주가 되어 줘서 너무 고맙구나
우리 깜찍이 손수 5살 생일 축하하고
할무니, 할부지, 엄마, 아빠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이건 할무니의 생일 선물이다
비록
넌 마음에 안들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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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 애기가 저렇게 듬직한 청년 (아저씨?)로 자랐다니
히이라기님네는 3대가 같이 사는 집안이군요 ㅋㅋㅋㅋ
조직의 보스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피콜로의 얼굴에 뽀뽀 세례를 해주고 싶네요 ^^
피콜로야...
다섯번째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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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양이 한다스] 정신줄 놓치마!
평소에는 늘쌍 마치 자신이 와불인냥 누워서
유유자적 햄볶는 해피한 묘생을 즐기시는
우리의 콩지옹
다른 아이들이 움직이거나 뭘 하거나 말거나
거실 한 복판에 떡 하니 드러누워서
꿀잠을 시전하고 계십죠 ㅡ,.ㅡ;;
그러다가도 간식 소리만 들리면
평소의 콩지에게서 찾아 보기 힘든 빠른 몸놀림과
분주한 움직임!
그리고 놓아버린 정신줄...
이른바 광묘(狂猫) 콩지옹 으로 변신하십니다
안 믿기신다구요?
그럼, 증거 제시 들어갑니다
이래도 안 믿으신다면 동영상으로 보시죠
간식 먹는 내내 어찌나 바쁘신지 보셨습니까?
저렇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콩지옹은 정말 보기 드물답니다
그리고 동영상 거의 끝부분에는...
저까지 먹어 치울 기세로 제 손을 씹어드십니다
연세도 있으신 분이 체면도 없이 삼일 굶은 애처럼 들이대고...
콩지옹~ 정신줄 놓치세요!
엄마가 남사스러워 죽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궁상 떨지말고 설거지도 애기들에게 좀 넘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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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다스] 너도 어쩔수 없는 우리집 괭님(떡실신은 계속된다)
우리집 십이지묘의 수장이자
고양이 계의 카리스마묘로 널리 이름을 떨치고 계신
거묘 이쿠로 슨생!
저 눈빛!! 아이코 눈부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저 유려한 포즈
오동통 찹쌀떡을 강조한 저 발끝 라인!
찹쌀똑 조으다~ 완전 조으다~
자체 심의에 걸려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아직도 나름의 손맛을 가지고 있는 빈땅콩 껍질!
손이가요~ 손이가!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지만
언제나 체면 & 폼생폼사를 지키며 사는 분이라
좀 모자라고 엽기적이고 허술함이 풀풀 풍기는
저희집 십이지묘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드디어 한 껀 했습니다
마지막에 자다깨서 떡진 머리로 황망해하는 표정 보이십니꽈?
아 놔~~ 빵터졌긔!
이제 우리집에서 떡실신 영상에 포작되지 않은 아이들은
삼순, 백군, 홍주, 열매, 응삼
이 다섯뿐입니다 움하하하하하
떡신신은 계속 된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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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쿠로얌...ㅠ 완전 떡실신이네요 ...ㅠ 이게 어떻게 된 일이래요...혀를 빼도 모르다뉘...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빵 터졌긔요...ㅎㅎ떡실신도 귀욤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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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2012.04.03 11:01
쿠로님 카리스마가 걍 쩔어주네여 저희집 아가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다능??
저 동영상속 표정 어쩔거예요 ㅋㅋㅋㅋㅋ -
프로채터 2012.04.03 11:15
다음번에는 혓바닥 접사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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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똘망 똘망한 눈을 가진 쿠로가
눈은 게슴츠레... 뜬것도 감은것도 아닌 눈
떡실신되니 정신을 못차리네요 ㅋㅋㅋ
뭔일있었냐는 듯한 쿠로 표정 대박~ ㅋㅋㅋㅋㅋ
별이는 푹 잠들었다고 생각하고
가까이만 가도 눈을 번쩍뜨기때문에
감히 쿠로한테 하듯이 만지작 거리질 못하네요 ㅎㅎㅎ -
한쪽 찌그러지 얼굴하묘, 빼물은 혀 수습한다고 챱챱이라뉘~~~이거이거 진짜 빵터지다 못해 우와우와우아~~~~하묜서 보게되네요!대체 이집애들 왜이뢰~~~~~~신기하다신기해!
글
[고양이 한다스] 십이지묘의 똥간 공개
http://blog.naver.com/lin053/10035588944
예전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할 때 올린 화장실 관련 포스팅이예요
저희집 똥깐은 별거 없어요
이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용
다만 이사오면서 옆 면을 흰색으로 페이트 칠 좀 한게 다예요
리얼한 똥깐 사진을 올리는게 더 도움이 될 듯해서
청소도 안하고 똥도 안퍼고 바로 사진 찍었습니다
너무 리얼해서 비위상하실 수도 있겠네요 ^^;;
어찌나 모래를 퍼나르시는지...
사막이 따로 없습니다
1층 똥깐도 마찬가지...
사진 찍는다고 급하게 17시간만에 펐더니
평소에 보기 드문 앙증 맞도록 작은 양의 감자와 맛동산이 수확됐네요 ㅡ,.ㅡ;;
평소에는 특대형 롤팩 봉지를 70% 정도 꽉 채워서 나와요
화장실은
<출처 : 고양이 공화국>
고양이 공화국에서 주문한 이 화장실입니다 ㅎㅎ
싸이즈가 어마어마 하지용~
그래도 하루에 한번 안 퍼주면 똥반 모래 반이 되는 불편한 진실...
뭐 굳이 집을 비워야 한다 하면 2일 반 정도 버틸 수 있겠네요
그 이상 넘기면 모모년이 침대에 테러하신기 때문에
명절 외에는 1일 1회 똥깐 청소를 해야되요 ㅎㅎ
그리고는 10 ~ 최대 15일에 한번 전체 갈이와
물청소를 해야되구요
안그럼 찌린내가....
덕분에 비싼 모래 보다는 중저가 모래를 사서
자주 자주 전체 갈이를 하게되네요
별거 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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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화장실 넘 있어보이네요.
묘권을 존중해줄수 있는 아름다운 칸막이..... +_+
쿠키는 벽도없이 응가하는데 좀 미안하네요 ㅋㅋ
가끔 응가하다 눈 마주치면 모른척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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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라... 저런 수납장식 화장실도 만드셨군요
장롱 옆에 빈 공간에 휭~하게 화장실 놓아준 저로서는
가구속 화장실인게 너무 너무 부러워요 ^^
골고루 감자와 맛동산 재배가 이뤄지는걸 보면...
아이들이 알아서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사용하는걸 보니 똑똑해요 -
똥퍼날라 버리기 힘겨워 펠렛으로 전향했는데.....ㅜ
50% 후회ㅠㅠㅠ
모래때문에 애들이 여기저기 오줌을 싸덴다고 생각도되지만,
펠렛이 사실편하거든ㅜ
글
[고양이 한다스] 엑죠틱의 위엄
집사들이 힘겨워하는 털갈이의 계절이~
올해도 어김 없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아토피, 천식, 비염, 알러지 환자인 저는...
죽어갈 일만 남았... ... 약으로 버티는 인생인데
황사... 아니 털사가 불어오고 있습니다 ㅠ,.ㅠ
근데 이게 엑죠틱의 위엄과 뭔 상관이냐구요?
직접 보셔요~
압박이 느껴지십니까?
뭉쳐봐도 그 위용은 숨길 수가 없지요?
그래요 봉팔이도 어쩔 수 없는 엑죠틱이었씁네다!
누가 엑죠틱을 게으른 자의 페르시안 고양이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부렁을 씨부렸는지 몰겠습니다 ㅠ,.ㅠ
보통의 고양이가 한 모근에 1~2개의 털이 난다면
러블 같은 더블코트를 입은 아이는 2~3가 나고
엑죠틱들은 4~6개가 난다고
울쌍을 짓는 엑죠틱 반려인들의 푸념이 과장이 아님을
해마다 봄이면 다시금 느끼곤 합니다 ^^;;;
겨울동안 입고 있던 엄청나게 빽빽하고 촘촘한 코트를
봄이면 홀랑 벗어재끼는데 하루 죙일 빗질을 해도
또 나오는... 털의 압박은 무시무시합니다
저 털빠짐이 엑죠틱들의 파양사유 1위라고 하더군요
2위는 눈, 코, 입의 구조적 문제로 생기는 질병
3위는 사람에 대한 집착
이라고 하던데...
저까짓 이유가 우리 봉팔이를 그렇게 떠돌게했나... 참으로 씁쓸합니다
아무튼 올해는 아토케어도 생겼겠다(남편님하가 나눔 당첨됨)
걍 미용 없이 버텨보려고 맘먹었어요 ㅎㅎㅎ
저 사랑스러운 절벽라인~!
멋찌구리~!
집정리 한다고
다 정리하곤 게으름이 도져서 글을 한동안 안썼더니
감각을 잃어버렸는지
글이 초점을 잃어 버렸어요 ㅠ,.ㅠ
4월에는 정말 4월에는 정말...
열심히 할 꺼예요
(자넨 이미 신용을 잃었네)
털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