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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쟁이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2.01.07 [고양이 한다스] 방묘문을 내가 왜 만들었나... (12)
- 2011.12.13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10)
- 2011.12.02 우리집 스크래쳐들 (8)
- 2011.10.21 엄마 지킴이 3인방 (4)
글
[고양이 한다스] 방묘문을 내가 왜 만들었나...
욕실 안에는 온갖 세재와 변기 옹달샘이 존재하는 고로
애들이 들어 올 수 없게 작년에 방묘문을 만들어 달았어요
나름 효과도 좋아 대 만족이었습죠~
팔이 빠질 듯한 고통을 참으며 페인트 칠까지 해놓고 나니
제눈엔 말 그대로 완벽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증거 자료 확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염이를 부르긴 했지만...
평소에는 제가 못들어오게 해도 막 들어 오십니다
특히 일 볼때...조차 거침없이....
백군과 모모와 홍염군까지
문을 여는 법을 익히셔서 내가 이걸 왜 달았나... 싶어요
이건 방묘 망이 아니라 걍 애들 장난감으로 변질돼버렸네요
난 몰라~ 망했어~~ 괜히 돈지랄만 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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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능숙하게 여네요~
정 안되면 강력한 빠찌링을 달아보세요..
근데 다양한 애들이 많아서 그것도 열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문열고 곧장 엄마에게 오는 염이 너무 귀여워요~ -
부른다고 저렇게 이쁜 목소리로 대답하는 애들 보면 앙~~ 하고 물어주고 싶어요
문이란 이렇게 열고 닫는거야를 가르치게 되신 기회로...
교육적인 측면으로 만족하심이 어쩔련지 (ㅠ.ㅠ)
자물쇠를 설치할수도 없고 어쪄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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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남들은 거의 못보는 모습이지만
저랑 남푠님하만 보면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타령을 하며 쫒아다닙니다
머슴애가 어찌나 곰살맞고 애교가 많은지 참 살살 녹습니다 그려!
늘 그런 염이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었는데
오늘 드디어 영상을 포착했습니다
처음 의도는 염이 떡실신하는걸 찍으려다 더 큰 것을 건졌습니다
개님처럼 따라다니면서 칭얼대는 모습이 넘 귀엽지 않습니꽈?
과하게 치대는 염이를 볼때면 홍주랑 호루룩 섞어서
딱 반으로 나누면 얼마나 적당하고 좋을까
늘 생각합니다만 그럴순 없고 둘 줄 하나는 애교쟁이니까
만족하고 살아야겠죠~ ㅎㅎ
근데 홍염이는 내 새끼지만 어찌나 귀여운지
불출산을 하루에 몇번이나 오르내리는지 몰겠습니다
내 눈에만 그런겁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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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닷.. 제눈에도 그렇습니돳!!!
눈 희번득 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크큿 크큿' 콧방귀 끼면서 웃다가
앙앙~ 하면서 쫓아오며 앵기는거 보고
같이 불출산에 올라갔다 왔어요 ㅋㅋㅋ -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근데 정말 히이라기님댁 사료에 뭐 섞으시는 것 아니에요?
어떻게 저렇게 맘편히 떡실신해서 주무시는지...ㅋㅋㅋ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
-
진리지요 ㅋ 어째 고집에 있는 아이들은 울집애들이랑 비슷한늠이 한늠씩은 꼭 있네요 ㅎㅎ
이녀석은 금동이과군요 ㅎ하지만 하는짓은 금동이가 더 하답니다 후후훗 후후훗 -
글
프릭님의 포스팅에 나온 커터칼로 한땀한땀 만드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스크래쳐를 보고 있자니
저희집에 서식 중인 불쌍한 스크래쳐들이 생각이나서 포스팅해봅니다
1번 스크레쳐입니다 시집오면서 혼수로 장만해온 대형 캣타원데... 대형 스크래쳐로 쓰이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 부분적으로 삼줄을 교체했는데 누런게 교체 안한거예요 표시가 확나나요 ㅎㅎ
하지만 교체한것도 이미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네요ㅠ,.ㅠ
미처 교체를 못한 삼줄은 거의 사망하시어 먼길 떠나기 직전입니다
요놈은 이집으로 이사 오기전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임시로 2달 원룸에 있을때 캣타워를 못가져가서
급하게 구입한 꼬깔형 스크래쳐예요 구입하고 근 두달만에 작살이 난걸 지난 봄에 삼줄만 바꿨어요
보통 스크래치를 하면 요련 모습이 정상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스크래치 할 곳이 많은데... 그래도 부족하신지 어느 한 분이....
남보기 부끄럽게.....
잔인하게도......
이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요~ 저희집에는 대형 스크래쳐가 있어됴 그것도 가구 모양으로다!
만약 남푠님하가 이렇게 했다면 요단강 건너 먼길 보내드렸을텐데 아이들이 했으니 뭐라 할 말도 없고
혼낼 수도 없고 그러네요 ㅠ,.ㅠ 마마님들 제가 뭘 잘못했나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혹시 두발로 서서 스크래치 하기 보다 네 발로 찢어 발기는게 더 좋나?
오랜 고민 끝에 발판형 스크래쳐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소파를 작살내주신 그 분과 새로 구입한 스크래쳐입니다 떨어질 줄 모르고 찰싹 붙어계십니다
야무지게도 끍고 계시네요 어찌나 인기 폭발인지 잠시도 비어 있을 시간이 없는 신상 스크래쳐입니다
인기가 많다보니 지난달 11일날 첫 개봉한 스크래쳐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ㅠ,.ㅠ
애들이 많다보니 다른 집에 배해 12배속으로 늙어가고 계십니다
사진 찍다보니 너무 더러워서 급청소를 했습니다 털이 많기도 하네요
고새를 못 참고 올라오신 홍염이.... 오늘 사진 내내 따라다니는군요 엄마쟁이 같으니라고 ^^
멀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3주만에 어찌 저렇게 되는지 안구에 습기가 차실거예요
이 스크래쳐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지만 희한하게도 더이상 소파를 긁지는 않아요
소파가 저 지경이 되기 전에 샀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미 늦었지만 어쩌겠어요 ㅠ,.ㅠ
애들도 좋아라하니 그럼 된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저희집에 있는 또 하나의 스크래쳐를 공개합니다!!
저기 홍주가 긁고 있는 갈색 물체가 제 핸드백으로 보이신다면 제대로 보신겁니다
ㅡ,.ㅡ;;;;
그래 취향에 따라 긁고 싶은 곳에 긁거라....
엄마는 안구에 쓰나미가 몰아치지만 니들만 건강하면 괜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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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을 가죽을 갈고도 결국은 장렬히 전사한 저희집 쇼파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저희집 예전 쇼파모습을 보옂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히이라기님네 쇼파는 새것같아보여요ㅋㅋ 저 발판형 스크레쳐는.. 땡기네요ㅋㅋ
-
분명히... 글을 읽으면서 같이 울어야 하는 상황이 맞는데...
자꾸 웃음이 삐질삐질 입안에서 삐져나와요~~~~ 우쪄요 ㅋㅋㅋㅋㅋ
쇼파와 핸드백이 너므 너므 불쌍해요 근데 웃음이 나와요 (ㅜ.ㅜ)
발판 스크레쳐 사망하시면 등받이 같은 부분 떼어내시고 휙~ 뒤집어서 쓰셔요 ㅎㅎ
조만간 히이라기님도 한땀 한땀 커터칼로 만드시는 모습을? (^______________^) -
호..홍주야... 거기는 쫌 아니잖냐..ㅠ.ㅠ
애들이 발판형을 더 좋아하는듯한 느낌이 물씬~! 소파를 심하게 긁지는 않았는데요? 긁은부분이 다 오래쓸때면 헤지는부분이라 제가 자주보던 소파보다 상태가 나아요.
홍염이 발가락양말 귀여워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프릭님말씀이 딱 맞네요.저두 자꾸 웃음이..즤집 소파는 두녀석이 스크레쳐로 사용하는데 이집소파..보다심하려나..소파 산지 딱 일년..집에오는 소님들마다 왜이모냥이냐 물으면 우리집 소파는 빈티지 한정판이다 라고 말해줄 뿐이지요.이젠 말끔한 소파는 너무 질린다며 잘한다 잘한다 내색히들~궁듸팡팡해주지요.ㅎㅎㅎ근데 가방은..워쩐대요.우리양이는 제 신발을..ㅋㅋㅋ대형 캣타워 넘흐조아요~부러버라!우리집 캣타워는 한번의 망손 클릭질이 화를불러 캣타워=털타워..털이칭칭감기는 뭣이냐..그..그런천 있자나요!카펫같은천!그걸루 칠갑해놓은 보기엔 따땃하고 예뻤으나 실상은 아쥬 털끼고 때타는..ㅠ_ㅠ돈삼십 완젼 버렸네요. ㅎㅎㅎ
글
엄마 지킴이 3인방
어제 저녁부터 몸살기운이 있는지 몸에서 열이 펄펄 뿜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내겐 너무 뜨끈한 침대를 버리고 찹찹한 소파에서 하룻밤 노숙을 했습니다
153cm 초 단신이다 보니 저 소파도 제겐 남아요 ㅠ,.ㅠ
노숙중인 엄마 주위에 오골 오골모여 저를 괴롭히는 아이들 ㅎㅎ
약먹으러 일어났다 애들 사진 좀 찍었어요
예전 신혼집에서 이사 오기 직전 방충망에 붙어 밥 구걸 하던
"응삼"
오늘날 우리집 십이지묘 대가족의 문을 열어준 내 첫 고양이
"모모"
결혼전 못골에서 동거할때 신랑님하가 집앞에서 주워온 한없이 뇌맑은
"덕구"
찍은 사진은 좀 있는데 약기운이 떨어지는지 정신이 가물가물하네요
어여 소파에 자빠링하고 시체놀이 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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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가 첫 고양이군요
사진속의 모모가 미소짓고 있네요... 귀여워라
울 녀석은 고등어인데 모모랑 얼굴 무늬가 비슷한거 같아 더 정이 가네요 ^^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에 걸리셨나봐요
무조건 잘 드시고 푹 쉬는게 빨리 낫는 방법이에요
빨리 나으세요~~~ -
많이나으셨다니 다행예요~금,토,일 거제도친정갔다 소매물도갔다..첫날 스맛폰으루 봄서 댓글달다가 날려먹구 전화기 던져버렸네요.ㅎㅎㅎ사실 전화기 볼 정신두 읍썼지만..집떠나면 개고생..마자요.남는건 사진뿐이나 정말 좋다는 소매물도 등대섬엔 아가를 짊어지고 가길 거부하신 신랑땜에 구경두 못했네요.저두 몸살 시작할꺼가타요.환절기에 건강챙기쟈구요.엄마지킴이들~엄마 잘지켜야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