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개장수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3.03.13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10)
- 2012.06.05 [고양이 한다스] 꼬리 달린 시누이 소식입니다 (18)
- 2011.12.12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11)
- 2011.11.12 홍주와 개장수 (14)
글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까칠하고 아름다운 홍주 왕자님이 살았어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던 어느 봄날
침대 위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던 홍주 왕자님은
갑자기 배가 출출해졌어요
그때 지나가던 개장수 집사가 이 말을 듣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홍주 왕자님에게로 다가가 귀가 솔깃 해지는 제안을 했어요
얼토당토 않은 요구에 홍주 왕자님은 단칼에
개장수의 요구를 거절했어요
하지만 끈질긴 개장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국제적 불경기가 어쩌고~ 저쩌고~
닭 모이 값 상승이 어쩌고~ 저쩌고~
뽀뽀 백번으로는 절대 수제 닭가슴살을 먹을 수 없다고
정말 싸게 파는 거라며 어디가서 절대 이 가격으로 샀다고 말하지 말라며
침을 튀기며 현란하게 썰을 풀기 시작했어요
홍주 왕자님은 개장수의 말에 혹했어요
막 "콜"을 외치려는 순간!
흥분한 개장수는 말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그제야 홍주 왕자님은 자신이 얍삽한 개장수에게 속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화가 머리 긑까지 뻗친 왕자님은
개장수펄펄 끓는 가마솥에 밀어넣으려다말고
엄청난 양의 닭가슴살이나 삶게 했고
개장수는 뜨거운 닭가슴살을 찢느라
손가락을 홀라당 데이는 형벌을 받았답니다
개장수에 대한 모든 처벌이 끝나자
맘씨 착한 홍주 왕자님은 열마리의 형제들과 누이들을 불러
즐거운 닭가슴살 파뤼를 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PS...
이건 동화도 아니고 이야기가 산으로 갔어!
대청소 중간에 잠시 짬을 내서
아침부터 뻘 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ㅎ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는 왜 이리 빨리가는지 모르겠네요
진도도 시원찮고 말이죠...
너무 어질러 놨나봐요 다음주까지 끝나야 할텐데 말이죠
'십이지묘의 일상 > 홍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10) | 2013.03.13 |
---|---|
[고양이 한다스] 아름다운 고양이 홍주 (4) | 2012.04.06 |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11) | 2011.12.12 |
홍주와 개장수 (14) | 2011.11.12 |
![]() |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고양이 한다스] 꼬리 달린 시누이 소식입니다
드디어 지난 4월 25일 진숙이도 중성화를 했습니다
2.xxkg였는데... 몇 키로였드라...
이 늠의 건만증 때문에 자세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고것 밖에 안나가요? 라고 말한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저희 집에선 볼 수없는 엄청 가냘픈 몸무게로
중성화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전 혈액 검사 상으로 빈혈도 없고
단백질, 염증 수치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수치가 좀 높게 나왔는데... (아~ 치맨가...)
암튼 그건 스트레스 때문에도 높게 나올 수 있는 수치라 수술엔 상관 없었어요
고양이 시누와 새언니 사이도 사람 시누와 올케 사이처럼
앙숙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저만 나타나면 병원으로 끌려 오니 올케인지 개장수인지
구분도 안가는 제가 나타난데다
믿었던 엄마(시엄니)에게 배신당해 이동장에 갖혀 병원까지 끌려 왔으니
당근 스트레스를 받으셨겠죠~
병원에서도 어찌나 튕김질을 하시던지 ㅋㅋㅋ
저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 좀 보세요~
아가씨! 새언니한테 그렇게 눈을 치켜뜨고 꼬나보심 아니되시옵니다!
ㅋㅋㅋㅋㅋ
비가 오던 날이라 다행이 병원은 조용했고
신속하게 수술은 끝이 났어요
수술 마치고 마취가 덜 깨서 비몽 사몽 혀까지 빼물고 있는 진숙를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 발정이나 가출 걱정은 좀 덜 하겠구나싶은
안도감도 들고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몇일 뒤!
지난 어버이날 선물로 사드린 에어컨이 도착하는 날이라
진숙이도 살필겸 허겁지겁 시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의 등장으로 심기 불편해지신 시누님!
새언니의 간식 로비로 좀 맘이 풀리셨는지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저한테 안겨 주시기까지 했답니다
사실은 제가 강제로 붙들고 있었긴 했지만...
금세 도망가긴 했지만...요...
자꾸 찝쩍거리는 새언니를 피해 시엄니표 다라이 해먹으로 도망가버린 진숙이
제가 귀찮은지 얼굴에서 짜증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도 천성이 착하고 순한 아가씨라
마지막엔 코뽀뽀도 해주셨어용 으흐흐흐
그리곤 볼일 다 봤으면 어서 꺼지라옹~ 하며
쉬크한 진숙이 급변!!
오늘 시엄니와의 통화중 제보해주신바에 따르면 배도 잘 아물고
어찌나 날라다니는지 귀찮아 죽겠다하시네요 ㅎㅎ
진숙이는 이제 더 이상 수술할일 없으니
저랑도 이제 친해질 일만 남은거겠죠?
'고냥시누이 진숙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지묘] 털코트 입고 꼬리 달린 나의 시누님 (11) | 2012.07.26 |
---|---|
[고양이 한다스] 꼬리 달린 시누이 소식입니다 (18) | 2012.06.05 |
[고양이 한다스] 기적을 보여준 진숙 시누이 (8) | 2012.03.16 |
[고양이 한다스] 진숙 시누이 가출 사건 보고서 (16) | 2012.01.20 |
[고양이 한다스] 진숙 시누님 정말 이러시깁니까? (12) | 2012.01.09 |
[고양이 한다스] 진숙 시누이 병원 다녀왔어요~ (12) | 2012.01.02 |
[고양이 한다스] 고냥이 시누 진숙님의 근황 (18) | 2011.12.25 |
![]() | |
설정
트랙백
댓글
-
카터맘 2012.06.05 09:20 신고
진숙 아가씨 중성화 수술도 잘 받고 대견한데요~ ㅎㅎ
시어머니표 다라이 해먹도 너무 좋아보입니다. ㅋ -
AkiRa 2012.06.05 09:33 신고
우오오 예뻐요!!!! ㅋㅋㅋ +ㅂ+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제 맘이 다 뿌듯합니다 ㅋㅋ 중성화수술받고 혀 빼문 모습 보니 저희집 냥이 수술했을때 생각나서 맘이 짠하네요. 저희집도 제가 발톱깎이고 털깎이고 청소기밀고 주로 괴롭혀서 절 가장 싫어해요 ㅠㅜ -
쌤냥 2012.06.05 10:16 신고
안그래도 소식 궁금해했었는데... 히이라기님 업뎃 좀 자주 해주세요오 ㅠㅠ 흐어엉...
-
프릭 2012.06.05 11:21 신고
얼굴에 살도 오르고 이뻐졌어요
아픈 수술도 잘 이겨내고 대견해라 >.<
꼬리 달린 시누이님... 사람 올케 좀 이뽀해주세요 ㅋㅋㅋㅋ -
eSquisse 2012.06.05 12:44 신고
못마땅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님의 고냥 시누님 볼 때마다 즤집 뚱때지냥이랑 왠지 남매느낌 들어서 친근해요 ㅎㅎ
안고 있는 사진 보니 정말 작네요. 맨날 덩치 큰 즤집 녀석만 봐선지^^;;; -
catty 2012.06.05 17:46 신고
아,, 잘됐네요.
꼬리달린 진숙시누님 ㅋㅋ
좀 친철해주시면 좋잖아~~ -
연애13년째 주부 2012.06.09 22:21 신고
진숙 시누이 많이 샤방해 졌써요~
중성화도 무사히 마치고...
그러나 히이라기님은 여전히 개장수일 뿐이고... -
-
쌤냥 2012.06.23 12:37 신고
진숙이는 조케따... 외동고양이라...
글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최근들어 홍주와 많이 가까워진 건가?
홍주가 마음의 문을 좀 열어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많아졌어요
남푠님하는 제 착각이라는데 그런게 아니라구오~
증거1 : 바로 코 앞에서 사진찍는데도 도망 안가고 계시는 홍주마마
저 눈 꼽은 어쩔수가 없어요 눈물샘이 아예 막혀서 그래요 ㅠ,.ㅠ
저것만 닦아줘도 현빈, 원빈 못지 않은 미남자신데...
아쉽네요 ㅠ,.ㅠ
미간에 주름은 바히셨지만 안가신게 어디예요 그쵸?
요건 하품하는 홍주 찍다 건진 안티샷 ㅎㅎ
이때 난입한 그분!!
그루밍 해주는 척하며 자리를 강탈 ㅡ,.ㅡ;;
엄마 사진 찍는거 안보이늬~ 아들!
혼자 씐나게 네일케어 하시는 홍염 ㅠ,.ㅠ
그런 그 분을 한심하게 지켜보는 쿠로 ㅋㅋ
스트레칭도 하시고 그루밍도 하시고 슬금슬금 가시길래 가나 보다 하고
염이 사진 찍고 돌아보니
홍주가 저를 빤히 처다보고 있네요
증거2 : 손꾸락 인사를 건냈더니 왠걸!
선뜻 받아주시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증거3 : 동침하는 우리사이
제가 어디에 있냐구요?
쩍벌녀 다리를 하고 그날 밤 잠들었습니다
증거 4 : 오늘 아침 스킨쉽 영상
이래도 이래도 우리가 가까워 진게 아닙니꽈?
평범한 집사와 괭마마님의 사이에선 평범한 일이지만
개장수 취급 당하는 저와 홍주 사이에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기쁨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ㅎㅎ
암튼 저 오늘 햄 좀 볶았습니다 움하하하
'십이지묘의 일상 > 홍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10) | 2013.03.13 |
---|---|
[고양이 한다스] 아름다운 고양이 홍주 (4) | 2012.04.06 |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11) | 2011.12.12 |
홍주와 개장수 (14) | 2011.11.12 |
![]() | |
설정
트랙백
댓글
-
프릭 2011.12.12 18:21 신고
오우!!! 감축드리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홍주 사진은 눈빛이 약간 살벌했는데
이번 사진은 부드러웠졌어요
홍주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엄마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살도 포동포동 찌고 꼬리를 당당하게 올리고 걷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덧) 우리 이러다 오자형 다리 되면 어떻하지요?
별이도 매일 다리 사이에 자는데... 히이라기님이 더 오자형 다리 될듯 ㅋㅋㅋㅋㅋ -
카터맘 2011.12.12 22:21 신고
홍주랑 친해지신 거 축하드려요~
홍주처럼 갑자기 친해지는 애들이 있나봐요~ ㅋㅋㅋ
저희 곰지도 그랬거든요.
물론 이사오기전부터 살짝 애교는 있었지만, 이집으로 이사오고 몇달있으니 갑자기 기가 살아서 애교를 마구 뿜어대요..ㅎㅎㅎ
홍주랑 히이라기님도 앞으로 점점 더 친해지실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오다리 모양이로 자는거 저도 카터나 애들때문에 저러고 자는데, 다리 저리지 않으세요? ㅠㅠ
저는 한 몇분있다가 다리를 빼게 돼요..ㅋ -
캐티 2011.12.13 08:17 신고
오오.. 친해지신거 같은데!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오다리로.... ㅜㅜ ㅋㅋㅋㅋ 웃기면서 슬퍼요.
한마리만 앉아도 다리 저린데..
참. 우리 쿠키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제가 다가가면 휙 도망갈때가 있는데.. ㅜㅜ
싫어서 도망가는걸까요? 놀자고 하는걸까요? ㅜㅜ 싫어서 가는거면 나 상처받을거같어... -
은빛바람 2011.12.14 20:33 신고
개장수라..우리쪼꼬가 저랬죠 ㅎ 지금도 좀 그렇치만.흠흠
그래도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알아보고 다가온답니다 ㅋ 저도 몇년지나니 오더라구요 ㅋ
아직도 이불 부시럭 거리면 도망가서 안보이지만..ㅠㅠ
다가가면 도망 가는것도 나름 매력이에요 ㅋㅋㅋ
오다리는 익숙한일이라..ㅋㅋㅋ옆구리도 ..ㅋㅋ 묘님들이 많아서 더 하시겠군요 화이팅..ㅋ
글
홍주와 개장수
길냥손
요런 귀요미 때 저한테 젖동냥 왔답니다
저 살인적인 귀요미 페이스로 나를 홀려
인공수유를 하게 했더랬죠 안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얼마나 힘든지 ㅠ,.ㅠ
눈 밑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 와 좀비 같은 몰골로 돌아다녀
사람들의 놀림을 받아도 저 이쁜 얼굴 한번 보면 그저 병신 같이 좋았더랍니다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저만보면 월드스타 만난 빠순이들처럼 저에게 열광하곤 했답니다
그립고 그리운 시절이네요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만 잘 자라 주면 좋은데
저 뒤편에 이동장 안에 있는 홍루가 호흡기를 달고 와서 급하게 카페로 돌려 보냈지만
이미 모두에게 전염 ㅠ,.ㅠ
저 때부터 안약 넣고 약먹이고 초기진압 했어야 하는데
아깽이들이라 약이 너무 독할까봐 체력 기른다고 몇일 미룬게 화근이 되었답니다
한동안 모두 결막이 부어 눈이 떡나발이 되고 폭풍 콧물에 피부병까지 슬슬 나오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갔었답니다
뒤늦게 약먹이고 안약 넣고 입으로 코 빨아 내고 난리를 쳐서 겨우 건졌답니다
더보기
눈이 좀 나아질만 하니 피부병이 생겨서 싫타는 애 붙들고 약욕하고 하는라 한동안 씨름했습니다
그 영향인지 홍주는 저를 아주 개장수 취급을 한답니다
약 좀 먹였다고 목욕 좀 시켰다고 넘하잖니 ㅠ,.ㅠ
우리 사이에는 DMG 보다 넓은 넘관벽(넘을수 없는 관상묘의 벽)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원래 소심하고 투명하신 분이니 당연히 절 외면하시죠
그럼 다행이게요
근처만 가도 인상 쓰십니다
저 미간에 잡힌 주름 보이시나요 ㅠ,.ㅠ
소심한데다가 눈물샘도 고장 났지 지루성 피부라 평생 관리해줘야되지요
예민하지요 사람 싫어라하지요 애교는 벼룩의 간 만큼도 없지요
누가 이런 아이를 입양해 갈까요?
정말 운이 좋아 입양자가 나서도 이 아이가 입양가서 적응할까요?
너무도 오랜시간 고민하다가 결국 저희가 끓어안았습니다
사람 싫어하고 저도 개장수 취급을 하는 와중에도 함께한 세월 때문인지
미운정도 정이라서 그런지 알수는 없으나
가끔 성은을 베푸시어 발 밑에서 주무셔 주시기라도 하는 날은
귀하신분 잠 깨실까 전 움직일수도 없답니다
이렇게 무시당해도 어쩔수 있나요?
더 사랑하는 제가 약자고 죄인이죠 ㅠ,.ㅠ
그래도 가금 옥체도 만질 수 있게 해주시고 사진이라도 찍혀주시고 멀리서 관상이라도 할수 있는건
나랑 남푠님하뿐이니 그게 어딥니까? 안그래요?
살다 보면 좋은날 오겠죠? 온다고 해주세요~~~!
'십이지묘의 일상 > 홍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이지묘] 배고픈 홍주왕자님과 개장수 (10) | 2013.03.13 |
---|---|
[고양이 한다스] 아름다운 고양이 홍주 (4) | 2012.04.06 |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11) | 2011.12.12 |
홍주와 개장수 (14) | 2011.11.12 |
![]() | |
설정
트랙백
댓글
-
프릭 2011.11.12 18:21 신고
홍주에게는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아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어가면서
아이들의 얼굴도 익히고 히이라기님의 마음도 느껴져서 좋아요
하얀 아이는 덕구와 홍주 둘인가봐요
홍주의 얼굴에서 힘들었을 세월이 느껴집니다 (ㅜ.ㅜ)
눈이 저렇게 짖물르고 부을정도였으면 얼매나 아팠을까요
있잖아요... 친한 사이끼리 미안하단 말과 고맙다는 말 잘 안나오는거~
그냥 말하면 될것을 자꾸 퉁퉁거리고 싶고 더 앙칼지게 말하자나요
홍주도 그런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홍주 케릭터가 <눈흘기기, 투명묘처럼 행동하기, 까칠대마왕처럼 행동하기>였으니
갑자기 바꾸는건 자기도 뻘쭘할거에요
홍주의 마음엔... 히이라기님의 사랑을 알기에 최대한 표현한게 발 밑에 누워자는거 일듯 싶어요
까칠 홍주.... 매력있어요 :)
-
프릭 2011.11.12 19:48 신고
(추가 댓글) 하얀 아이가 3묘였네요 (덕구, 홍주, 백군) ㅋㅋㅋㅋ
오랜만에 예전 블로그 가서 아이들 사진 다시 봤어요
예전에 블로그 볼때는 아이들을 모르니까 대충 대충봤는데
아이의 상황을 알고 다시 보니 너무 너무 정감있는거 있죠
아가때 사진도 보고 ㅎㅎㅎㅎㅎ -
연애13년째 주부 2011.11.13 06:19 신고
홍주 째리는고에요~~???ㅎㅎㅎ
너 인공수유한다고 힘드셨다잔아~~
개장수 취급이라니 넘해~~~^^
아깽이때 증말 이쁘네요~
저런 꼬물이 델꾸있어본적이 없어서
사진만봐두 막 울컥 껴안고 시퍼요!
손이 많이가는 아이건만 그럴수록 엄마는 멀어지고 남푠님에게만...그래두 요로케 이쁜걸 으째!발밑에 앉아있어주면 움직이지도 못한단글에서 빵터지네요~~~-
연애13년차 주부 2011.11.13 23:27 신고
지새끼를 잡아 묵다뉘..정말 야생은 다르군요..저희집 애덜은 신랑한테 병적으루 매달리거든요.저한텐 신랑없음 아쉬운따나 너라도..?하면서 막 앵기고 꾹꾹 골골하는데 신랑있음 전 기냥 밥주고 구찬게하는 시끄런 여자?내배로 낳은 사람자식도 점점 그렇게 변해가는듯~~~???T^T
-
-
떡떡떡군이다 2011.11.13 12:41 신고
우~와!
지체높은양반 몸댕이도 만질수있게됐쿤나, 물론,아주가끔이라고 썼지만,
대박부럽다ㅜ
나는언제쯤 눈이라도 맞출수있을꼬ㅜ
우디 중성화수술후 6개월정도 지나면, 괸찮아진다고 했잔아.
지금도 여전해ㅠㅠㅠ
우디상년ㅠㅠㅠ -
캐티 2011.11.15 08:23 신고
아.... 저 표정 ㅋㅋ>.<
털빗겨드리고 사과하고, 양치해드리고 사과하고, 발톱깎고 사과하고 ㅋㅋㅋ
언젠가는 와서 팔베게 베고 누울날이 있겠죠!!!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