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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해당되는 글 20건
- 2012.06.14 [고양이 한다스]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13)
- 2012.02.24 [고양이 한다스] 나는야 고양이 전도사~~ (18)
- 2012.01.01 [고양이 한다스] 2012년 S/S시즌 고양이 패션쇼 (15)
- 2011.12.14 핥핥핥 다 핥아먹겠다 (10)
- 2011.12.13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10)
- 2011.12.12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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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9 우행따 - 우리집의 행복한 왕따들 (10)
- 2011.12.08 청춘의 덫의 고양이 버전인가? (14)
- 2011.12.04 응삼이 이야기 - 부제: 제발로 걸어들어온 폭풍애교 업둥이 (8)
- 2011.12.02 응삼이의 화보 인생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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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그 흔한 출생의 비밀! (12)
- 2011.10.26 쿠로 형님을 사랑하는 염이 (17)
- 2011.10.23 끈하나에 낚이는 저렴한 내생퀴들 (10)
- 2011.10.21 엄마 지킴이 3인방 (4)
- 2011.10.20 미야와 남이가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15)
글
[고양이 한다스]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홍염이의 과도한 쿠로 사랑은 익히 들으셨지요~
모르시는 분은 클릭
2011/12/08 - [십이지묘의 일상] - 청춘의 덫의 고양이 버전인가?
이 식을줄 모르는 사랑을 어찌합니까?
그렇게 쿠롱이가 싫다는데도...
땅콩이 없어졌어도 둘 다 사내 녀석인데...
있었어도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인데도...
쿠롱이의 거절이 너무 완곡했던 걸까요?
아니면 홍염이의 사랑이 지고지순한 것일까요?
너무 흔해 빠진 상황이라 더 이상 셔터도 누르지 않을 정도로
저희집에서는 늘 이런 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 행복한~ 이 불편한 사랑!!
아마도 이건 쿠로의 넘치는 카르스마 부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게 사람이나 고양이나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 법인가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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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만 봐도 더위가 느껴지는 여름인데
홍염이와 쿠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더위가 두배로 느껴질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쿠로가 좋은지... 저런 지고지순한 사랑이 부럽네요 ㅎㅎㅎ -
꺄악 저 홍염x쿠로 커플 팬이에요 ㅠ_ㅠ (염이가 공이라는 거... 후후훙)
염이는 쿠로가 얼마나 좋으면 저리 따라다닐까...
쿠로랑 염이는 서로 그루밍 안해주나요? -
-
글
[고양이 한다스] 나는야 고양이 전도사~~
제가 2600년 4월 9일자로 노예 집사 생활을 시작한 후
원래 알고 지내던 주변 지인들이 하나, 둘~
아름답고 신비롭고 사랑스럽고
서프라이즈하며 다이나믹하기까지한
고양이라는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
피해자 NO.1 - 히메엄마
2006년 저와 동거까지 하던 찐한?? 사이였던 우리는
제가 대책없이 모모를 입양한 이후
히메엄마도 대책없이 히메를 입양하였습니다
고양이 까막눈이던 저희들은 대책없이 초보 집사 생활을 함께 했더랬죠 ㅋㅋ
그 이후 분가??를 하고 들어온 "하울"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그 하울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하우르~~라고 불리시는 분이지요
좀처럼 움직이지 않으시는 귀차니즘의 대가이시며
봉두 난발의 헤어스톼일의 소유자이십니다
한올 한올 살아서 나폴거리는 터럭~!
그리고 서열 싸움에서 모델이 되어주신 깡다구 공아름양이십니다
1개월령에 언니, 오빠를 제압하고 서열 1위가 되신 그 분이십니다
반여동 수산시장에서 업둥되어
아무리 목욕을 시켜도
입양 후 3개월까지 생선비릿내가 나시던...
전설적인 그 분!!
아~ 눈물이....
히메 엄마는 얼마 뒤면 태어날 별이까지해서
3묘 + 0.5인?? + 1남편을 책임져야되는
대가족의 안방마님이 되셨습니다 ㅎㅎㅎㅎ
피해자 NO.2 - 원이엄마
2007년 저희집에 놀러와 낚시대 손맛을 보고 돌아간 이후
원이라는 동거남을 들이셨습죠
7KG였던가.... 8KG였던가... 아무튼 거묘에
매력적인 긴 꼬리 덕분에 긴꼬리 원숭이로 불리시는 원이
딱 한 고양이와만 반려하겠다는 원이엄마의 소망이 묻어나는
ONE(원)이라는 이름처럼 아직도 외동 아들로 잘 자라고 계십니다
게다가 원이는 고양이는 털때문에 안된다고 못 키운다고 갔다 버리라던
할무니를 포섭하여 캣맘 아니 캣그랜마 데뷔까지 시킨 무시무시한 아이입니다
ㅋㅋㅋㅋ
피해자 NO.3 - 춘복이 엄마
2008년 회사 다닐때 만난 춘복이 엄마
서방님의 반대로 몇달을 저희집 애들 사진을 보며 끙끙 앓다가
폴더는 안 무섭게 생기고 쫌 귀여워 괜춘하다는 서방님의 허락에
2009년인가 집사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입양 후 접혀 있던 귀때기가 펴지는 불쌍사가... 흠흠
남자는 싫어하고(형부 포함) 여자만 좋아라 하는 남녀차별묘 춘복이
하지만 세상에 딱하나 싫어하는 여자가 있었으니... ...
그것은 바로 나!
배은 망덕한 것 내가 러블리 러블리~~하고
블링 블링한 춘복이라는 이름도 하사했건만...
발톱 한번 깍였다고 4년째 개장수 취급하는 나쁜 고양이 같으니라고!!!
역시 이름을 춘삼이로 지었어야했나봅니다
너무 예민하시고 소심하시고 겁많고 건강 챙기시는 분이라
둘째는 엄두도 못낸다는 춘복이 엄마... 지못미!
암튼 저는 낚시대만 한번 쥐어주고 사진 몇장 보여줬을뿐
아무 것도 한게 없는데 제 지인들이 왜 애묘인이 되었는지
알길이 없네요~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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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채터 2012.02.24 10:01
[img]http://thumb.egloos.net/460x0/http://pds23.egloos.com/pds/201201/14/97/c0140597_4f10ec97c4720.jpg[/img]
미친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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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히이라기님은 무서운 전염병 매개체셨군요!!! ㅋㅋㅋ
히메엄마님의 히메, 하울, 아름이는... 표정이 한성질하게 생겼어요 (사진때문이지만 ㅎ)
하울이 사진보고 하울이가 발로 저한테 뽁뀨 날리는줄 알았어요 (ㅜ.ㅜ)
도도하고 까칠해보이는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역시... 얼굴에 점있는 여자는 무서워.. 아름이는 그 드라마의 민소희? ㅋㅋ
히메엄마님 아가 축하드려요 - 태명이 별이군요 (아는 동생 아이도 태명이 별이 ㅎㅎ)
원이엄마님의 원이 보자마자
<와우~~ 꼬리 길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꼬리가 매력포인트였군요
까다로운 어르신을 포섭해서 캣그랜마로 만든 대단한 아이네요 ㅎㅎ
춘복이 (ㅜ.ㅜ) 정말 뒤끝이 오래가는 고양이군요
울 녀석 별이도 그래요...
이모가 애기때 한번 혼내켰거든요 발정때문에 저 힘들게 한다고...
1년이 지났는데도 이모만 오시면 뭐라 뭐라 웅얼거리면서 잔소리해요 (ㅜ.ㅜ)
히이라기님한테 4년동안 개장수 취급이라...
울 이모 앞으로 3년이상 남았네요 흑흑~~~~~-
히이라기 2012.02.24 15:14 신고
히메와 하우르는 정말이지 고양이가 아니라 인형이예요
성질도 어찌나 순한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낯선사람이 만져도 가만~ 안아도 가만~ 뭘 해도 가만~
아름이만 @3ㅐ#%$#%&%^&%^* 한 성질머리....
원이 덕분에 동네 길냥이들이 포식을...
어머님은 아직도 원이를 저희집에 주라고 노래를 하심서
원이 목욕시키고 전체 갈이 & 락스 소독 하시고
밥 적게 먹는다고 병원 가라 하시고 밥주고, 물주고,
빗질하고, 낚시질하시고, 똥치우세요....
참 츤데레하시다는...
춘복이... 이놈~~~!!! 좀 잊어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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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ㅠㅠㅠ다들 주변 사람들의 허락을 받고 키우시는군여!!
저도 꼭 키울거에여!!><
엄빠의 허락을 받으려고 지금부터 서약서 받아냈자나여ㅋㅋㅋㅋ
이제 2년만 기다리면 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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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600년에서 이미 빵터지면서 글을 읽었습니다...ㅎㅎ 고양이는 옳아요..,!! 셋째는 없다던 울집에 귀요미 셋째가 이뻐죽겠답니당... 어여어여 많이 더 퍼트리세요
-
글
[고양이 한다스] 2012년 S/S시즌 고양이 패션쇼
2012년이 밝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많이 먹은 나이를
한살이나 더 먹고 정신줄을 놔 버린 히이라기입니다
이 똘끼 충만한 똘feel~을 주체하지 못하고
2012년 S/S시즌 고양이 패션쇼를
저희집 거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첫번째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인 모델은
이 대회 최고령자이신 버터 이콩지 옹이입니다
헉!! 이건 뭔가요~!
만 7세의 나이에 핑크색 꽂무니 쫄티라니요~
과도하게 딱 붙는 쫄티와 현란한 꽂무니, 보는 이의 눈을 자극하는 꽂분홍의 컬러
그렇습니다 이것은 바로 동네 건달룩!
과하게 쫄리는상의에 반해 하의는 검은색 정장 배바지로
믹스매치하여 동네 건달룩을 완성했습니다
자신의 패션에 굉장히 만족한 콩지 아저씨
당당하게 포토존에 서서 플래쉬 세례를 받습니다
다만 금목걸이와 일수 가방을 코디 하지 못한 것이 참 안타갑습니다
말하는 순간 사회자를 째려보는 콩지옹!!
바로 무대에서 끌려 내려갔습니다
복부 비만 랩퍼 홍염군입니다
오~ 선명한 레드 컬러의 후드 티셔츠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반면
하의 완벽하게 실종 시킨 뒤 두툼한 뱃살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것이
노출증의 달인 곰돌이 pooh를 오마주 했나요?
그 증거로 등에 곰돌이 푸로 보이는 곰 캐릭터를
패치워한 결과
완벽하게 하의 실종 변태룩을 완성한 홍염군입니다
캣워크를 무사히 마친 감격을 옴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델을 소개하겠습니다 흠흠!!
우리집 최고의 미녀
콧대 이열매양입니다~~~~
아까 이 콩지옹과는 사뭇다른 느낌입니다
이것은 마치 7,80년 복고 패션이 다시 부활한 듯한 기분입니다
거기에 뽀나스로 평소엔 잘 볼 수 없었던 아방한 표정까지 선보여 주십니다
오늘의 일등은 바로 이열매양입니다~
패션이고 뭐고 열굴이 이쁘면 걍 1등인겁니다~~!
마무리가 안되니 막 끝내버리는....
정초부터 뻘짓을해서 죄송합니다 ^^
한번 웃고 가시라고 뻘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마무리가 안되네요 ㅎㅎ
이쁜 열매가 여러분께 이 말씀 꼭 드리래요~
새해 복 대따 많이 받으세요~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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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뻐요 이뻐~!!!! 열매는 진짜 한 미모하네요
고양이들중에 얼굴은 코숏이 이쁘지 않나요? (크흐흐흐 제가 코숏키운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닷)
열매는 양반집 규수 같아요
콩지옹 배바지 뒷 주머니에 도끼빗 있나 살펴봤는데 안보여요~~~
체구가 작은 홍염이... 그래도 뱃살있는거 보고 퐝~~~ ㅋㅋㅋ
오늘의 인기상은 홍염이에게 주고싶어요 -
정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군요~ 열매양 너무 이뻐요~~~ ㅎㅎㅎ
그리고 홍염이도 빨간 옷 너무 잘어울리구요~
콩지군도 나름 개성있는 패션이었네요..ㅋㅋ 정말 째려보는 것 같아서 웃겼어요~
히이라기님과 부군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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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래 깜찍 할수도 있나요!
콩지는 애기옷 뺏어 입은듯 꽉 끼는게 아주 스키니룩을 지대로 완성했네요 ㅋ
홍염이는 정말 푸가 생각나구요 마지막 사진 비보이 댄스 추는듯 보여요 ㅎㅎ
열매 정말 미묘네요 ㅎㅎㅎ80년대 껌 좀 씹던 7공주 뭐 이런건가요?ㅋ
아방한 뇌맑은 표정도 이쁘구~마지막 뿌잉뿌잉 어째요 ㅋㅋㅋ
12묘 시댁 1묘 포함 13묘에다가 집안 어른들 식구들 라기님 내외 전부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글
핥핥핥 다 핥아먹겠다
쩝쩝쩝 뭔가 먹는 소리가 나는 콩지옹
제 손을 아예 먹어버리려 달려드는 콩지옹
비버 같은 설치류 동물포스가 나네요 ㅎㅎㅎ
직성이 풀리시는지라 이날도 제 손 바닥까지 싹싹핥아드셨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손엔 콩지 침이 한바가지 ㅠ,.ㅠ
끈적함 + 느끼함 + 응큼함을 충전하고 계십니다. 빠담빠담빠담빠담
아닌가? 우주선과 교신중인가? ㅎㅎ
아참 바로 위에 사진에 살짝 표시가 나는데요
콩지는 모모 귀가 있는 쪽 눈이 파이아이예요 ^^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이상의 홍채 색이 나오는게 파이아이예요
콩지는 파란색와 호박색 두가지가 있답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히 올릴께요 궁금증만 남기고 텨텨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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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족발이 가르키는 방향 추천 눌렀어요..ㅋㅋㅋ
콩지는 간식먹을때면 마구 혀를 사용하는군요~ ㅋㅋㅋㅋ 정말 히이라기님 손도 먹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ㅋ -
-
파이아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색이 나올수도 있는거군요
(저두 궁금~~ ㅎㅎ)
저 긴혀로 엄마손을 끝까지 핥아서 확인한다니 흐흐흐...
생각만해도 끈적 끈적 ㅋㅋㅋㅋㅋ -
글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남들은 거의 못보는 모습이지만
저랑 남푠님하만 보면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타령을 하며 쫒아다닙니다
머슴애가 어찌나 곰살맞고 애교가 많은지 참 살살 녹습니다 그려!
늘 그런 염이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었는데
오늘 드디어 영상을 포착했습니다
처음 의도는 염이 떡실신하는걸 찍으려다 더 큰 것을 건졌습니다
개님처럼 따라다니면서 칭얼대는 모습이 넘 귀엽지 않습니꽈?
과하게 치대는 염이를 볼때면 홍주랑 호루룩 섞어서
딱 반으로 나누면 얼마나 적당하고 좋을까
늘 생각합니다만 그럴순 없고 둘 줄 하나는 애교쟁이니까
만족하고 살아야겠죠~ ㅎㅎ
근데 홍염이는 내 새끼지만 어찌나 귀여운지
불출산을 하루에 몇번이나 오르내리는지 몰겠습니다
내 눈에만 그런겁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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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동안 떡실신만 해오신 숙면 이홍염선생 (4) | 2011.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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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닷.. 제눈에도 그렇습니돳!!!
눈 희번득 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크큿 크큿' 콧방귀 끼면서 웃다가
앙앙~ 하면서 쫓아오며 앵기는거 보고
같이 불출산에 올라갔다 왔어요 ㅋㅋㅋ -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근데 정말 히이라기님댁 사료에 뭐 섞으시는 것 아니에요?
어떻게 저렇게 맘편히 떡실신해서 주무시는지...ㅋㅋㅋ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
-
진리지요 ㅋ 어째 고집에 있는 아이들은 울집애들이랑 비슷한늠이 한늠씩은 꼭 있네요 ㅎㅎ
이녀석은 금동이과군요 ㅎ하지만 하는짓은 금동이가 더 하답니다 후후훗 후후훗 -
글
이런 성은이 망극할때가
최근들어 홍주와 많이 가까워진 건가?
홍주가 마음의 문을 좀 열어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많아졌어요
남푠님하는 제 착각이라는데 그런게 아니라구오~
증거1 : 바로 코 앞에서 사진찍는데도 도망 안가고 계시는 홍주마마
저 눈 꼽은 어쩔수가 없어요 눈물샘이 아예 막혀서 그래요 ㅠ,.ㅠ
저것만 닦아줘도 현빈, 원빈 못지 않은 미남자신데...
아쉽네요 ㅠ,.ㅠ
미간에 주름은 바히셨지만 안가신게 어디예요 그쵸?
요건 하품하는 홍주 찍다 건진 안티샷 ㅎㅎ
이때 난입한 그분!!
그루밍 해주는 척하며 자리를 강탈 ㅡ,.ㅡ;;
엄마 사진 찍는거 안보이늬~ 아들!
혼자 씐나게 네일케어 하시는 홍염 ㅠ,.ㅠ
그런 그 분을 한심하게 지켜보는 쿠로 ㅋㅋ
스트레칭도 하시고 그루밍도 하시고 슬금슬금 가시길래 가나 보다 하고
염이 사진 찍고 돌아보니
홍주가 저를 빤히 처다보고 있네요
증거2 : 손꾸락 인사를 건냈더니 왠걸!
선뜻 받아주시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증거3 : 동침하는 우리사이
제가 어디에 있냐구요?
쩍벌녀 다리를 하고 그날 밤 잠들었습니다
증거 4 : 오늘 아침 스킨쉽 영상
이래도 이래도 우리가 가까워 진게 아닙니꽈?
평범한 집사와 괭마마님의 사이에선 평범한 일이지만
개장수 취급 당하는 저와 홍주 사이에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기쁨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ㅎㅎ
암튼 저 오늘 햄 좀 볶았습니다 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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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감축드리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홍주 사진은 눈빛이 약간 살벌했는데
이번 사진은 부드러웠졌어요
홍주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엄마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살도 포동포동 찌고 꼬리를 당당하게 올리고 걷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덧) 우리 이러다 오자형 다리 되면 어떻하지요?
별이도 매일 다리 사이에 자는데... 히이라기님이 더 오자형 다리 될듯 ㅋㅋㅋㅋㅋ -
홍주랑 친해지신 거 축하드려요~
홍주처럼 갑자기 친해지는 애들이 있나봐요~ ㅋㅋㅋ
저희 곰지도 그랬거든요.
물론 이사오기전부터 살짝 애교는 있었지만, 이집으로 이사오고 몇달있으니 갑자기 기가 살아서 애교를 마구 뿜어대요..ㅎㅎㅎ
홍주랑 히이라기님도 앞으로 점점 더 친해지실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오다리 모양이로 자는거 저도 카터나 애들때문에 저러고 자는데, 다리 저리지 않으세요? ㅠㅠ
저는 한 몇분있다가 다리를 빼게 돼요..ㅋ -
오오.. 친해지신거 같은데!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오다리로.... ㅜㅜ ㅋㅋㅋㅋ 웃기면서 슬퍼요.
한마리만 앉아도 다리 저린데..
참. 우리 쿠키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제가 다가가면 휙 도망갈때가 있는데.. ㅜㅜ
싫어서 도망가는걸까요? 놀자고 하는걸까요? ㅜㅜ 싫어서 가는거면 나 상처받을거같어... -
개장수라..우리쪼꼬가 저랬죠 ㅎ 지금도 좀 그렇치만.흠흠
그래도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알아보고 다가온답니다 ㅋ 저도 몇년지나니 오더라구요 ㅋ
아직도 이불 부시럭 거리면 도망가서 안보이지만..ㅠㅠ
다가가면 도망 가는것도 나름 매력이에요 ㅋㅋㅋ
오다리는 익숙한일이라..ㅋㅋㅋ옆구리도 ..ㅋㅋ 묘님들이 많아서 더 하시겠군요 화이팅..ㅋ
글
다정한 연인?? 이젠 자매??
어린 시절을 함께하고 청소년 시절 첫발정을 지켜보며 거대한 역사를 이룩하려 시도 했으나
남매끼리는 그러면 안된다며 눈까뒤집고 날뛰던 내 손에 탈뽕과 탈궁 되어버린 모모와 쿠로
섬씽 비스무리한 것이 한차례 있어서 그런지 애기 때부터 같이 자라서 그런지
둘은 유난히 사이가 좋아요 지롤맞은 모모년이 찾아가서 앵기는 유일한 아이가 쿠로에요
쿠로도 홍염이때와는 전혀 다르게 모모를 다정하게 감싸주죠~
모모가 지 머리통을 배고 자도 가만 두는 쿠로
게다가 자면서도 모모를 꼭 안고 있는 쿠롱이의 듬직한 발!!
예전에 모모와 삼순이의 칼바람 부는 서열 전쟁이 잃어 났을때
삼순이에게 하악질을 하다 모모가 궁지에 몰리면
어디선가 나타나 삼순이를 제압해주던 쿠로
덕구가 이불에 오줌싸면 디지게 패서 혼구녕을 내시는 분이
화장실 전체갈이 하루 지났다고 모모년이 이불에 오줌싸는건
왜!! 왜!!! 와이!!!
친절하게 이불을 똘똘말아 덥어놓고 처리했다며 엄마는 모를꺼라며
안심시키며 그루밍 해주는 건지...
쿠로스키 너 묘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편애가 넘 심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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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사랑스러워!!!!!!
살짝 송곳니 보여주며 잠든 쿠로와
넌 이미 내꺼야라는 듯하게 쳐다보는 모모
어쩌면 저렇게 사랑스런 포즈를 취해주는지
정말 쿠로 편애가 너무 너무 심한대요??? ㅎㅎㅎ
사랑의 작때기는 누구에게는 행복하지만
누구에게는 잔인한 구도에요 (ㅜ.ㅜ) ㅎㅎㅎ -
-
헛!
이리 사랑스럽다뉘!!
조 사이에 머리를 콕박고 부비부비 할래요~!!
아 츤데레 같은 모모도 좋고 한결같은 남자 쿠로도 좋고 어뜨케~!!!!
글
우행따 - 우리집의 행복한 왕따들
이 집구석 어디에서도 놀 상대가 없자 어느날 부터는 왕따 둘이서 재미지게 놀기 시작합니다
ㅡ,.ㅡ;;
시작은 응삼이의 급습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덕구는 힘으로 반격
잔머리로 탈출하는 응삼이
괴수로 변신하는 덕구
덕구의 꾀임이 또 나름 쏠깃한 응삼군 ㅎㅎ
아~~ 모지레이들 ㅠ,.ㅠ
큰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을 주체를 못해 왕따 당한 뇌맑은 영혼과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로 온 집안을 들쑤시고 다니며 시비 뜯다 왕따 당한 얍삽한 영혼이
만나 왕따 연합을 결성했습니다 ㅠ,.ㅠ
응삼이가 오기전에는 그나마 덕구랑 놀아주는 괭님이 안계셨으니
저렇게 구박 받으며 놀아도 아마도 덕구는 행복할 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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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뇌맑은 백돼지 덕구~~~~과잉행동 장애묘 응삼군!ㅎㅎㅎ 덕구랑 놀아죠서 고마운데 덕구가 힘조절만 쫌..ㅎㅎㅎ그래두 덕구 필살애교!너 증말..뇌맑은티 파박 내는고나~~~~우리집에서 자주뵈는 모습이기도 하네요^^
-
아웅 제 마음의 새로운 스타 덕구~뇌맑은 표정에 살살 녹아요~
뽕주딩이 모은 응삼이 표정이 금동이랑 비슷하네요 ㅋㅋ
어찌 저리 미묘들만 모여있는쥐! ㅋ -
아니.. 저렇게 순하고 맑게 생긴 덕구가 왜 왕따랍니꽈아?
응삼이는 사실... 장난꾸러기 얼굴이라 약간 왕따당할수도 있을거 같지만 ( ..);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네요
아마도 이제는 덕구와 응삼이가 둘이 남은 10 아이들을 왕따시키는걸꺼에요~~ ㅎㅎ
그나저나 응삼이가 한 대사 있자나요
"저리가 너랑 안놀아! 장난인데 힘조절도 못하고 안놀아!!"
이거... 제가 별이한테 하는 대사에요 (ㅠ.ㅠ)
심심한 제가 별이한테 장난걸어서 뒤집어놓고 배 조물딱거리면
열받은 별이가 제 손을 물거든요
너무 심하게 물면 빈정상한 제가 별이한테 던지는 대사에요
저는... <응삼>이 인가봐요 아흑~ ㅜ.ㅜ -
떡떡떡군이다 2011.12.10 01:20
아...............기여^^
백대지,응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삼이 뭔피가 섞낀거야?
넘이뿌다ㅎ -
글
청춘의 덫의 고양이 버전인가?
안방에서 염이의 괴롭힘을 당하던 쿠로행님은 잠시 한눈 파는 염이를 떼놓고 재빨리 거실로 향합니다
쿠로 : 저 시키 눈치 까기 전에 튀어야해~~!!
쿠로 : 백군아! 나 지나간 거 염이한테 갈쳐주면 죽는다!
백군 : 넵!
홍염 : 행님!!! 어디 가십니꽈??
쿠로 : 압!! 언제 왔데? 1초 전에는 없었는데... 이 시퀴 축지법 쓰나?
홍염 : 행님!! 이제 우리 뭐 하지 말입니까? 전 출동 준비 됐지 말입니다.
쿠로 : ...
홍염 : 암컷 만나러 가십니꽈? 그럴줄 알고 노란색 턱시도로 쫙 빼입었지 말입니다
쿠로 : 꺼져~~~!
홍염 : 저 필살 애교도 준비했지말입니다 저도 좀 데려가지 말입니다
쿠로 : 넌 얼굴이 비호감이다. 그리고 나 게이다! 숫컷만나러 가니깐 꺼져!!
홍염 : ..... (패닉 상태)
쿠로 : 요거 약발 좀 받네~~ 이젠 귀찮게 안하겠지 아후~ 죽을 뻔했네
쿠로 : 어디가서 놀아야 잼나게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룰루랄라~~~ ㅎㅎ
쿠로 : 신장개업한 클럽이라... 간만에 몸좀 풀어 볼끄나~
홍염 : 행님!! 전 행님의 성정체성까지 사랑함돠~!
쿠로 : 뜨헉!
홍염 : 행님을 가질 수 없다면 뿌셔버리겠슴돠~!
쿠로 : 어익후! 나 죽네!
그렇슴돠! 오늘도 쿠로를 향한 염이의 불타는 사랑은 멈추지 않고 있슴돠!
덕분에 저는 콩지의 막장 불륜이야기에 이어
2011/10/31 - [십이지묘의 일상/콩지] - 마성의 나쁜남자 콩지의 막장 불륜스토리
막장 BL소설 한편을 써봤습니다만 이 노릇을 어찌해야 할까요...
2011/11/08 - [십이지묘의 일상/홍염] - 조금만 덜 사랑했으면 좋았을텐데...
싫다는 놈도 좋다고 막무가네로 들이대는 놈도... 쌍방 모두 괴롭긴 마찬가지...
답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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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쩜 저렇게 남자애들끼리 사이가 좋을까요~ 저희 카터와 곰지가 조금만 배웠으면 좋겠어요.
얘네들은 서로 그루밍하는게 싸움의 전초전이에요..ㅋ -
-
염이가 매번 떡실신 아니면
예민해서 여차하면 튈려는 자세나 앉아있는 포즈만 보다가
당당하니 서있는 포즈를 보니 염이도 멋진대요?
예전엔 여아같은 얼굴였는데 오늘은 제법 남아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
너무 사랑을 받아도 괴로운 법이네요
쿠로 표정이 여엉~~~~
저는 한녀석가지고도 하루가 빨리 가는데
곱하기 12이신 히이라기님은 얼매나 빨리 시간이 흐를려는지 ㅋㅋㅋ -
-
-
떡떡떡군이다 2011.12.10 01:23
쿠로 눈완전 멀쩡해졌네.
안약 끝내주나부다ㅎ
언제바도,잼있따^^
글
응삼이 이야기 - 부제: 제발로 걸어들어온 폭풍애교 업둥이
과거 있는 남자 응삼이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ㅎㅎ
2010년 6월 16일 저녁 8시경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
청소하기 전에 애들 캔이나 한번 따주자는 생각이 들어서
8시 쯤에 캔 따주고 거실에 앉아있는데
어디서 에옹~ 소리가 나길래 우리집 애들 소린가 했더니
저희집 애들이 밥먹다 말고 전쟁모드로 경계하길래
혹시나 해서 현관문을 빼꼼 열어보니 청소년 묘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저희집 애들이랑 대치중이더군요
살짝 나가 쭈그리고 앉으니 뽀르르 달려 오더니
폴짝 뛰길래 절 공격하는줄 알고 순간 얼음이 됐더니
제 무릎에 답삭 앉아 고르릉....
순간 제 머리 속에 든 생각은....
'아 낚였다!'
한 10분을 그렇게 앉아 있는데 신랑이 퇴근해 오더군요
ㄱ러더니 신랑 무릎에도 올라가 발라당 고르릉을 연발하는 대책없는 놈을 주웠습니다
만난지 10분 밖에 안된 사람에게 폭풍애교를 발산하다니 헤프도다~~
놈을 달랑들어다 저희집 옆 쪽방에 이사나가고 비어있는 방이 있어서
일단 거기에 밥하고 물주고 방석 깔고 화장실 만들어 넣어 놨는데
어찌 할지 눈 앞이 깜깜하네요 ㅠ,.ㅠ
그 헤픈 놈이 바로 이놈 입니다
아비시니안 삘이 나게 생겼는데 그러기엔 꼬리가 장모고
애교는 줄줄흐르고 빅 땅콩을 달고 있는 완전 헤픈남자네요
내일 병원갔다와서 분양처를 알아봐야겠네요
업둥이를 들이다 들이다 이제 고양이가 제발로 찾아오는 우리집 진짜 퐝당하네요
원본 : http://cafe.naver.com/ilovecat/799297
사연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완전 응삼이 한테 호구 잡여서 낚시 당했었습니다 ㅡ,.ㅡ;;
업둥이 상태가 좀 좋지 않습니다
이름은 응삼이로 지었습니다
(촌스러울스록 최고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저질 네이밍센스를 가진 히이라기)
첫째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미쳐 병원도 못가고 옆방에 격리만 해뒀습니다
애교도 부리고 화장실도 가리는 등 나름 잘 적응하는것 같았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옆방에 가보니 사료와 물이 거의 줄지 않았더군요
피곤해 자느라 그렇거니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귀가 좀 더러운것 빼고는 병은 없는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항체 검사를 했더니 범백과 칼리쉬 항체가 있네요
귀충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아이 같다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목욕하고 저희집 부엌으로 거처를 옮겨
업둥이에서 부엌때기로 전락한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셋째날, 새벽에 구토를 했는데 뭘먹고 싿돌아 다녔는지
비닐에, 전구지 같은 풀쪼가리에. 배추같은 야채류에,
털이 엉킨게 손가락 만하게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계속 구토를 하기 시작해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촉진 결과 이상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해서 속이 편안해지는 약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괜찬더니 먹은 약까지 싹다 토하고 계속 구토합니다
먹지도 싸지도 않더군요
넷째날, 또 병원에 갔습니다 앞 타임에 수술이 밀려
한참 기다려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음식물인지 이물질인지
확인할수 없지만 일단 뱃소게 뭔가 있답니다
조영검사를 하자고 하시는데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는 검사라
오늘은 일단 링겔만 달고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링거줄을 달고 난리는 쳐대서
신랑과 제가 교대로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내일 검사결과가 좋아야 할텐데 걱정이 늘어집니다 에휴~
그래도 링거 맞으면서 컨디션이 좀 좋아 졌는지 움직임이 많아졌네요
그와중에도 촬영시에는 모델 포즈 잡는 응삼이
시선처리도 완벽하게~
그리고 볼일보는 장면 몰카~
뒤에서 보초 서며 문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백군 일당
응삼이~ 아프지 마라마리야~
원문 : http://cafe.naver.com/ilovecat/802835응삼이는 링거를 두팩이나 맞고 나서야 멀쩡하게 회복했어요~
그리고 저는 늘 그렇듯 입양을 보내? 말어?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입양을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응삼이는 장모 아비시니안 소말리인 것 같다고해서 자료 조사를 해보니
어랏! 맞는 것 같았어요 이때 응삼이는 수확직전에 나름 실한 땅콩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업자들이 노릴 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ㅠ,.ㅠ
그때!!!
인터넷 상에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집 전화로 어떤 남자 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본인은 아비시니안 여아를 열마리정도 키우는 사람인데 응삼이 수술했냐고 아니면 자신에게 팔라고!!
됐다고 종묘로 보낼 생각 없다고 거절하니 얼마 주면 되겠냐고 불러만 보라고 하더군요
열 받은 전 떨어져 나가라 업자야를 속으로 외치며 나름 쎄게 나간다고 천만원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바로 "콜"을 외치며 한판만 돌리면?? 되니까... 라는 끔찍한 말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꽈?
빡 돌아 버린 저는 유창하게 구사하던 육두문자 랩을 걸쭉하게 읊어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번호도 스팸으로 차단해버리구요 지금 생각해봐도 열받네요 휴....
암튼 그날 밤 남푠님하와 의논 끝에 응삼이는 탈뽕을 하고 저희집에 눌러 앉았습니다
중성화 하고 입양을 보낸다고 해도 믿고 보낼 분도 없었을 뿐더러 워낙 미남이시라 외모에 혹해서
입양했다 응삼이의 과잉행동장애를 겪어 보고 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파양할께 뻔했거든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응삼이는 초반에는 사료 한알도 그냥 먹지를 못했어요
땅바닥에 꺼내 축구를 한 4~5분 하고 나서 한알 먹고 또 꺼내서 축구하고...
하루 종일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하고 다녔어요 ㅠ,.ㅠ 문만 열면 튀어나가고 방충망 타고 클라이밍하고 온 집안 애들에게 시비걸고......
정말 저때는 말랐네요~~ 1.6kg였었는데..... 지금은 3kg... 울 집에는 뚱맥이 흐르는게 틀림없습니다!!!
저 이쁜 놈이 밖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어떤 고생을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집에 들어오고 얼마 안됐을때 발바닥 젤리에 딱딱하게 박혀있던 굳은살이 콩껍질? 알약 캡슐처럼
뽁~! 하고 통채로 떨어지는 걸 보면서 남푠님하와 제를 기함 시킨것을 고려해볼 때
길 생활이 녹녹치않았을 거라고 추측만 해봅니다
어쩌면 응삼이는 그날 전화했던 업자 아저씨가 고마울지도 모르겠네요
입양 보내려고 때빼고 광내서 찍어 놨던 사진은 지금은 추억이 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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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이 히이라기님댁에 들어왔을때 글은 그전에 봤는데도 참 재밌네요..ㅋㅋㅋㅋ
집을 참 잘 찾아서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정말 응삼이는 들어앉히시길 잘하신 듯해요 ㅎㅎ 외모가 너무 출중해요~~ ㅎㅎㅎ -
제발로 찾아와 자리 잡고 살게 되다니
응삼인 자기를 책임줘줄 사람이 히이라기님 부부인걸 알고 있었던거군요
오자마자 아픈거 봐요 (ㅜ.ㅜ)
응삼이는 고양이가 아니라 완전 강아지네요
다행이에요... 행복한 삶을 찾게 되어서~ -
아이고 세상에나~응삼이가 완젼 개님이시네요!조 이쁜것이 무릎에 털썩올라와 갸릉갸릉 이라뉘~업자 통화내용은 증만 쑈킹합니다!세상에나..남푠님 블록에서 천만원 준다고 팔라해서 눌러앉혔단 내용은 봤는데 자세한 내용을보니..헉...ㅜㅜ나쁜사람!육두문자를 걸쭉하게 내뱉으셨을 히이라기님 생각하니^-^히힛!그래두 좀 풀리네요.
-
떡떡떡군이다 2011.12.10 01:47
아.........응삼이 품종이구나ㅜ
.............
작명쒠슈 언제나,멋쪄^^
글
응삼이의 화보 인생
얼굴만 보면 누가 길바닥 돌아다니며 앵벌이 하던 아이로 알겠습니까?
발로 찍어도 예술 사진이 되는 응삼의 훤칠한 미모를 감상해 보세요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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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셀카 컨셉
이봐 집사! 억지로 끼워 맞추고 나니 좋냐? 컨셉
아침부터 뻘짓입니다 응삼이 보시며 웃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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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에 사진이 딱!맞는걸요!털색이라 눈색이 너무 이쁘게 어울리네요~특히 눈이 진짜 이뽀요~이런애가 길에서 살았을땐 꼬질했나요?그래도 모델묘 포스는 있었을까나?ㅎㅎㅎ응삼이 이름두 차암 토속적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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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이는.. 고양이에게 이런표현이 실례인줄은 알지만.. 비싸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비싼 냐옹이같음;; 어디 캣쇼 출신, 어느 종 출신 뭐 그런.. 예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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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응삼이... 표정이 살아있어요
여러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응삼이는 진정한 모델묘입니닷!
이렇게 잘생긴 아이가 어쩌다가 길거리를 해맸던건지 (ㅜ.ㅜ)
히이라기님네는 사연많은 아이들이 히이라기님을 만나서 행복찾은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아요 -
하닥하닥!! 안그래도 초록색 눈동자 가진애들한테 푹~!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미남자 화보를 보여주시다니요~~!! >///<!! 꺄아아아~~
마지막 사진에서 터졌습니다..ㅋㅋㅋ 응삼아~ 미안하구나..나도 좋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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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돼지 모모와 무개념 집사의 첫만남
어린 시절 친정부모님의 가정교육 방침이 매우 확고했던 터라 26살이 되도록
함께해본 반려동물은 금붕어가 전부였습니다 ㅡ,.ㅡ;; (잠시 탁묘식으로는 몇일 맡은적은 있지만)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 저에게 당시 가정형편이 매우 넉넉했음에도
털이날린다는 이유 하나로 단칼에 저의 요구를 묵살한 친정 엄니에게
동생을 낳아주거나(당시 연세로 절대 동생은 불가능하던걸 알고 있던 조숙한 나 ㅡㅡV)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조르르며 울고불고 하는 저에게 내놓으신 최후의 협상안이 금붕어였어요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어쨌든 살아있잖니?"
뭐 저는 그렇게 얻은 금붕어 한쌍을 잉어가 되도록 오래 오래 키우며 자라나
아주 까칠하고 못돼처먹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엥??
지금은 동네어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형적인 후덕 D라인을 자랑하며
제 배위에서 도움닫기를 하는 아이들 틈바구니에 요가자세로 떡실신해서 잠이드는
그런 평범한 아짐이자 길아가들에게 호구 잡혀 밥셔틀하는 호구집사가 되었습니다만.....
암튼 당시 저는 온몸에 가시세우고 독을 뿜어내는 그런 질풍노도???의 26살었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가던 곳만 가고 다니는 길로만 다니는 등
성질머리에 걸맞게 아주 폭이 좁고 엄청 얕은 인긴관계 형성한 삐뚫어진 어른이가 된 저는
직장 동료에게 이끌려 평소 절대 가지 않던 길로 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그 앞에 애견샵처럼 생긴 매장이 있었고 작은 종이에 내일 날짜가 적혀있었고
안락사 어쩌고 저쩌고 적혀있는 글을 읽고 난 바로 다음 기억이 바로 이 장면입니다
도데체 저에게 뭔일이 생긴 걸까요?
제 이불 위에 떡하니 들어 누워 있는 저 비쩍마르고 못생기고 비루한 털짐승은 뭔가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책 안서는 일이지만 내일이면 안락사 당한다는 공지를 보고
한시간쯤 고민하며 집과 펫샵을 왔다갔다하다 문닫기 직전 들어가서 데려왔습니다
네추럴 발란스 사료 1KG 한포에 12,000원, 캣샌드 모래 한포 10,000원(이런 썩을!!!)에 사서 한 손에 들고
고양이가 도망갈까 옷 안에 덜렁 넣어서 데리고 오느라 가슴팍에 오선지 그려졌던 철없던 나....
그때의 제 뇌구조를 보면 아마 이랬을거 같아요~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충동적 입양(휴~~~~)이라 사람 손톱깎이로 발톱 깍이고
딸기 바구니를 화장실로 쓰던 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모모가 손톱을 다쳐 잠옷바람으로 병원을 향해 달려가던 저와 히메 엄마 이야기는
한동안 술안주로 요긴하게 쓰였지요
암튼 당시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던 히메엄마의 조언으로 인터넷 카페에도 가입하고 나서야
겨우 겨우 초보 집사 생활을 할수 있었습니다
모모 때문에 블로그도 시작하고 디카도 사고했는데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그때도 역시 발로 찍는 저의 사진술은 여전했네요
울 모모가 저렇게 작던 시절도 있었네요
일주일 내내 한숨도 못자게 만들었던 모모의 엄청난 콜링소리~~ 와우 대박!!
임보하던 아깽이에게 피부병 옮아서 좀 구질구질하던 시절
모모의 후덕함이 절정에 달했지요~~ 완전 동그란 쿠션같은.... 몸
당시의 제 상황을 정리해보면
1. 가족의 반대 극심 <- 초강수로 대응
2. 경제적 능력 무능 <- 박봉의 회사를 때려치우고 이직
3. 반려동물과 함께한 경험 제로 <- 무한 검색신공으로 커버
4. 중성화가 뭔가요? <- 콜링소리 듣고 정신차림
5. 알러지, 천식, 비염, 아토피 보유 <- 약으로 사는 인생
6. 책임감 흐릿 <- 한다스 짊어지고 나니 절로 생김
누가 나에게 아이를 분양해줬을까 싶네요 ㅎㅎ
이런 스팩을 가지고 고다나 다른 카페에서 분양 받을려고 기웃거리면 완전 매장될듯한 스펙이네요 ㅎㅎㅎ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는 걸 보면 충동적 입양의 아주 아주 드물고 잘된 케이스겠죠?
아마 그때 모모를 안만났다면 지금의 남푠님하도 없을거고
한다스나 되는 대식구들도 안생겼겠죠?
그래서 모모는 나이는 삼순이가 더 많지만 저에게는 모모가 살림 밑천인 맏딸이랍니다
남푠님하에게는 삼순이가 첫사랑의 여인이듯이요 ㅎㅎ
마지막으로 요즘 한껏 미모에 물이 오른 모모돼지의 사진을 투척하며 사라집니다~~
아 가족의 반대를 이겨낸 초강수는 뭘까요? 으흐흐흐흐
그건 다음 기회에~ 알려드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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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죽음의 문턱에서 히이라기님 때문에 살아났네요
묘연은 있는건가봐요
그때 새로운 곳으로 가지 않으셨다면 공고를 못봤을거고 모모를 만나지 못했겠죠?
삐쩍말랐던 모모가 저렇게 후덕해지도록 사랑받고 컸는데
도대체 왜!!!! 식탐이 있는거랍니까 (많이 먹고 토한다고 하길래 불쌍해서 ㅜ.ㅜ)
저도 초강수쓰신 방법 궁금해요~~~~~ -
r길냥이사랑 2011.11.19 11:08
모모를 보니 저희집 첫째 키울때 행동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두 히이라기님처럼 사람이 쓰는 손톱깎기로 깍아주다 피 흘리게 하고
화장실 사는 돈이 아까워 종이박스에다 중국산 모래 섞어주던 시절이 있었네요.
지금은 뭐 사료도 까다로게 골라주고 화장실도 2주에 한번 전체갈이 해줍니다만(지금생각해보면
참 무개념 반려인이었어요.저희 첫째 키울때요)
저희 첫째도 딸래미, 첫째라 그런지 성격도 젤 온순하고 모든걸 동생들한테 다 양보만 합니다.
너무 양보만하니 하극상을 당하기 일쑤지만요^^::
둘째,셋째도 이쁘지만, 아무래도 처음 키웠던 정이 있는지라 첫째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제곁에
있어줬음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늘 살아갑니다.
저희집 첫째도 뚱이에요. 병원갔더니 선생님이 단박에 다욧 시켜야 한다고::
근데 다욧 시키기가 쉽지 않네요. 쩝...
저두 히이라기님처럼 되도록 많은 냥이들 키우고 싶은데,
여건상 쉽지가 않네요. 3마리로도 넘 벅차기도 하고... 암튼 존경스럽습니다^^ -
ㅋㅋㅋㅋ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무개념 초보집사스토리네~~~ㅋㅋㅋ
나도 내 무개념 초보스토리를 풀어놓으면...난 아마 돌댕이로 맞아 죽을지도 몰라...ㅋㅋ -
집사꿈나무 2011.11.19 20:44
위 리스트중에 3. 반려동물과함께한경험 빼곤..딱 저하고 같으시군요...
냥이와 동거를 꿈꾸지만...아직 꿈만 꾸고 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에 자신이 없어서요... -
-
모모가 히이라기님 첫 애묘인만큼
정도 많이가고...덕분에 집도 나오시고....ㅎㅎㅎ
돼지 모모 몇키로에요?
진짜 후덕~
우리 복이가 요새 살이 막 올라서.....
놀아줘야 살도 빠질텐데....
^-^;;; -
떡떡떡군이다 2011.11.29 02:58
모모와에 만남이구나^^
글
[구강관리] 치석관리 및 제거
이게 바로 아이들 이빨에 잔득 끼어 있던 치석입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별로 크지 않네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이 양이 어금니하나에 끼어 있던 치석의 일부분입니다
이정도면 실제 이빨의 크기를 세배 이상 부풀릴수 있는 양입니다
치석이 끼일 경우 구취는 물론 치아 자체의 손상시키며
더욱 심각한것은 치석이 잇몸 염증을 유발하며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발생시키며
심한경우 치아의 신경자체를 녹여버려 발치를 해야하거나
사료를 씹을때 고통이 전해져
딱딱한 음식물을 기피한다거나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날마다 사람처럼 양치를 해주어
치석이 애당초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고양이를 양치질 시킨다는것이 힘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어릴때 부터 조금씩 관리를 해주면 반항의 정도도 많이
약해지고 치약도 아이들 기호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사용하시면
거부감을 좀 줄일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원론적인 이야기일뿐이고 이미 잔득 생겨버린 치석을
제거하는 법은 전신 마취를 해서 스케일링을 하는 방법이있습니다만
반려인과 아이 모두에게도 스트레스이고 금전적인 부담도 심합니다
집에서 반려인 스스로가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스케일러라는 치석 제거용 도구를 쓰는 방법입니다
모양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도구처럼 보이는 이 스케일들은
애묘쇼핑몰 보다는 애견쇼핑몰에서 주로 보실수 있을겁니다
금액은 8000원~ 15000원 내외입니다
사용하시는 방법은 살살 긁어 내듯 긁어 내시거나
사람이에 끼인 뭔가를 빼낸다거나 뜯어낸다는 느낌으로
치석을 뜯어내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너무 날카로운 전문가용을 무리하게 사용하시다
아이들 잇몸이나 혀 입술 부의를 찍으시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긁어 내서 다 없앤다는 느낌으로 하시고
깊히 박혀 있는 치석은 무리하게 후벼파시면
치아에 손상이 올수도 있으므로 하지말아주세요
사용을 하시는 동안 잇몸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건 치석때문에 잇몸이 붓거나 약해서 있어 조금만 자극이 있어도
피가 나오는 부분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아니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법은 애견 카페 사용후기를 참조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봉팔이는 제가 오기 2년반 정도를 이 반려인에서 저반려인
사이를 떠돌다 와서 그런지 아니면
치석이 잘끼는 체질이라 유난히 치석이 심합니다
봉팔이의 경우는 석달이면 어금니를 볼 수 없을 만큼 치석이 끼이는데
마취를 잘 못깨고 마취후 일주일 가량을 몸져 눕는 아이라
저렇게 집에서 나마 조금씩 제거해주다 일년에 한번 스케일링 한번 하는 것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봉팔이처럼 3개월에 한번 스케일링을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너무 무리하게 치석을 제거 하려고 하기보단 정기적으로
일년이나 2년에 한번 병원에 가셔서 스케일링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ps.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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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석이 저렇게 생기는 거군요.. 놀랐어요
울 녀석은 아직까진 칫솔질이라기 보단 치약을 먹는 수준이라 앞 송곳니밖에 못시키고 있어요
어금니가 문제인데... 입을 벌려주시지 않으시니 원....
역시 강한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불끈)
다음번엔 난리쳐도 입술 억지로 잡고 시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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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떡떡군이다 2011.11.13 13:06
봉팔이는 성격이 무난하게 되는게 아닐까ㅜ
아휴!
펫샆사장이 저걸 권유하더라구 근데,겁이나서ㅠㅠㅠ
글
아무리 묘체공학적이라지만...
이미 남푠님하의 포스팅으로 알려진 우리집의 묘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프린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니?
사진으로만 보면 염이가 프린터 위에 앉아 있는 모모를 올라 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모가 프린터를 차지하기 위해 자고 있는 염이를 들어 올리며 밀고 들어온거예요
자다가 봉변당한 염이와 애기한테 왜 그러냐고 다 큰 니가 나오라고 잔소리 하니까
엄마를 외면하는 모모구리!!
어이~~ 이봐 돼지구리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니 놈은 그렇게 작지앉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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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 그래서 염이 표정은 억울하고 모모 표정은 사악했군요 ㅋㅋㅋ
첨에는 염이가 모모 있는 자리 뺏을려고 하다 들켜서 뻘쭘하고 모모는 짜증난 건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인데요? ㅎㅎ
염이가 남아인데도 아직 아가네요... 모모가 더 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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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떡떡군이다 2011.11.14 1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좀알겠따.
위에 올라탄넘이 하악질 3콤보 모모?
떵깐에숨어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귀여운 파이터 응삼이
호기심 많고 파이팅과 화이팅이 넘치는 응삼이
장보고 나온 박스일 뿐인데 우리 애들이 노숙인의 피가 흐르는지
너도 나도 박스집을 차지하기 위해 난리가 벌어지네요
흥겨운 놀이가 한창이고 모두들 사랑해 마지 않으시는 통에 잠시 버리길 미뤄뒀더니
응삼이가 그 안으로 쏘옦~~ 들어가 자리 잡고 오가는 아이들을 폭행하고 있네요 ㅎㅎ
그 모습이 넘 귀여워 저도 동참해 봤습니다 ㅎㅎ
이른바 엄마 폭행동영상!! 존속상해 동영상이랄까요?
엄마를 한대 때려 보겠다고 아둥바둥하는 응삼이 ㅎㅎㅎ
후반부에 박스에 낀 응삼이 얼굴 너무 귀엽지 않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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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두더지 놀이 같아요 ㅋㅋㅋ
뽕망치 들고 응삼이 머리 올라오길 기다렸다고 통통~~
이 박스 기계는 얼마 넣어야 할까요? ㅎㅎㅎ
응삼이 너무 잘생겼어요!
덕구는 후덕하고 맘씨 좋게 생겼다면 응삼이는 남자답게 잘생겼네요 -
깔짝깔짝 통통 뛰기만 하고 정녕 잡으려는건지
고마 내가 엄마랑 놀아준다 하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님이 낚이신거 아녜요?
아핳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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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 흔한 출생의 비밀!
덕구야! 미안하지만 넌 고양가 아니야~ 흑흑!!
아니 넌.... 넌 말이다.....
.
.
.
.
흰색 공이다!!
두둥!
ㅋㅋㅋ 이쁘게 잘 말았죠~
저 공으로 볼링 칠수 있을까요?
추가로 나름 귀한 덕구표 식빵입니다
후훗! 크고 허연 덜익은 밀가루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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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형님을 사랑하는 염이
염이는 왜 그런지 몰라도 쿠로를 너무 사랑하다 못해 집착하며 스토킹합니다
그렇게 싫다는 데도 저렇게 옆에 붙어 있다 못해 위에 타고 올라가 있습니다
단지 저 자리를 탐내는거라고 초반에는 생각했는데요
저 자리만이 아니라 온 집안 어디든 쿠로만 따라다딥니다
쿠로는 그런 염이가 귀찮고 싫고 짜증나서
가라고 싫다고 그만하라고 꺼지라고 오만 쌍욕을 해대는데
염이는 안들린다옹~~ 무섭지만 그래도 형님이 좋다옹~~ 버전으로
쿠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염아! 아무리 형님이 좋아도 깔아 뭉게는 건 조금 아니잖니?
PS.. 덩치 차이를 비교해보세요 요 쿠로가 거묘인지 아실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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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아서 사람들 피하고 화장품 냄새 좋아하는 염이가 홍염이지요?
쿠로형을 아빠처럼 따르나봐요
쿠로도 뭐라 뭐라 하지만 위에 저렇게 누워있어도 받아 주는거 보면 의리의 형님이네요 ㅎㅎ
예전에 미국에 계신 큰이모가 키우셨던 노랑둥이가 생각나네요 (이모 고양이는 무조건 이름이 다 '베이비') ㅡㅡ
소심하고 겁이 무척이나 많았던 아이라서 늘 붙박이 장 안에 숨어 있었어요
이모이외에는 다 거부했던 아이였는데 이모랑 같은 검은머리 동양인이라 그랬었나 제 손길을 받아 주었어요
노랑아이들은 착하고 성격도 온순하고 겁도 많은가봐요... (물론 개묘차겠지만 ^^)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모에요?이 시츄에이션은?
귀여워 죽긋네!!!!!!!!!!!!!!!!!!!!!!!!
염이 왜 저럴까요?떡실신도 모자라
저렇게 형님등을 타고 앉아서는...ㅋㅋㅋ
겁을 내는 듯 한데 저러구 있네요?
아그 귀여워~~~~~~~~~~~~~~
쿠로두 싫지만 몇분은 견뎌주는~호호홍~
등치 차이 후덜덜~~~쿠로가 거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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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고양이언어로 육두문자 날린건가요...! 옆에서 보면 귀엽다지만... 당하는 쿠로... ㅜ_ㅜ 정말 싫나봅니다;
... 왠지 슬프잖아;;; 이 커플!!!
전 이제 <마성의 게이냥 콩지와 순정마초 쿠로찡>의 불륜극장만 애청하겠사와요.
p.s., 스트리밍이 너무 느려서 항상 앞의 10초 밖에 못보다가 오늘 3시간 기다려서 끝까지 다 봤어요 ㅇ<-< 토홋. -
쿠로를 보면 왜.. 그 아파트마다 새댁들 가슴 선덕선덕하게 하는
등빨 좀 있고 존잘생긴 과묵한 고딩... 뭐 이런게 생각나는 걸 보면
십이지묘 가지고 학원물을 써야할까봐요 OTL
글
끈하나에 낚이는 저렴한 내생퀴들
엄마가 사진찍는데 카메라 끈에 흥분에 버닝중인 덕구와 홍염입니다
얼마나 저렴하신지 머리카락 하나로도 꼬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다만 홍염이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저와 남푠님하 그리고 제친구 히메엄마
요렇게 세사람 밖에 없다는게 문제죵 ㅎㅎ
사람만 오면 소심해지는 홍염이...
홍염이는 이래서 입양을 못가고 눌러 앉았답니다 ㅠ,.ㅠ
하여간 저희집 애들은 좀 싸구려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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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 2011.10.24 00:03
호기심이 많은 냥이들이네요.
이쁜 아가들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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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해서 코 빨개진거 봐요 ㅋㅋㅋㅋ
덕구는 성격이 편안해서 동네 아저씨같은 포근한 타입같았는데 홍염이가 그렇게 예민한 성격인줄은 몰랐네요
엄마랑 있으니 그렇게 귀염 귀염 얼굴을 보이는거였군요 ^^
늘오후님 블로그를통해서 히이라기님 블로그를 알게 된거였는데
또 다른 이웃분인 프로채터님 블로그에 갔다가 '아... 이분도 다묘 집안이네~' 하고 생각한 순간
히이라기님과 같은 집임을 알게 되어 놀랐지요 ㅋㅋㅋ -
오랜만에 뭐하시나 들렀더니 이사 하셨군요!^^*
일단 즐찾 꼽아두고
저렴한건 이집이나 저집이나 같네요
울집 애들도 비싼 장난감은 나몰라라 하면서
노란 박스 포장줄에 넉 놓고 달려드시는...
침대까지 물고와서 놀아달라고 보챕니다.ㅋㅋ
왠만한거 쌩까는 금자도 잘 놀아줘서 ...쉬운 여자라고 놀려요 ㅋㅋ
글
엄마 지킴이 3인방
어제 저녁부터 몸살기운이 있는지 몸에서 열이 펄펄 뿜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내겐 너무 뜨끈한 침대를 버리고 찹찹한 소파에서 하룻밤 노숙을 했습니다
153cm 초 단신이다 보니 저 소파도 제겐 남아요 ㅠ,.ㅠ
노숙중인 엄마 주위에 오골 오골모여 저를 괴롭히는 아이들 ㅎㅎ
약먹으러 일어났다 애들 사진 좀 찍었어요
예전 신혼집에서 이사 오기 직전 방충망에 붙어 밥 구걸 하던
"응삼"
오늘날 우리집 십이지묘 대가족의 문을 열어준 내 첫 고양이
"모모"
결혼전 못골에서 동거할때 신랑님하가 집앞에서 주워온 한없이 뇌맑은
"덕구"
찍은 사진은 좀 있는데 약기운이 떨어지는지 정신이 가물가물하네요
어여 소파에 자빠링하고 시체놀이 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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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가 첫 고양이군요
사진속의 모모가 미소짓고 있네요... 귀여워라
울 녀석은 고등어인데 모모랑 얼굴 무늬가 비슷한거 같아 더 정이 가네요 ^^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에 걸리셨나봐요
무조건 잘 드시고 푹 쉬는게 빨리 낫는 방법이에요
빨리 나으세요~~~ -
많이나으셨다니 다행예요~금,토,일 거제도친정갔다 소매물도갔다..첫날 스맛폰으루 봄서 댓글달다가 날려먹구 전화기 던져버렸네요.ㅎㅎㅎ사실 전화기 볼 정신두 읍썼지만..집떠나면 개고생..마자요.남는건 사진뿐이나 정말 좋다는 소매물도 등대섬엔 아가를 짊어지고 가길 거부하신 신랑땜에 구경두 못했네요.저두 몸살 시작할꺼가타요.환절기에 건강챙기쟈구요.엄마지킴이들~엄마 잘지켜야혀~~~~^^
글
미야와 남이가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콩지의 쉬 테러로 장식장님이 사망하신 관계로
한동안 안방 장농 안에서 지내야 했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근 일년이나 애들을 답답한 곳에 머물게 했네요
미안하다 얘들아...
저렴한 아크릴 판으로 문을 만들어 책장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답니다
예전처럼 쉬 테러를 당할일도 없는 아늑한 공간이라고 우기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본의아니게 아이들이 우글대는 공간이라 우리 미야와 남이도 심심하지 않을거예요
우리 애들을 매일 봐서 저는 좋은데 애들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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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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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 이제 1년정도 되었는데요
늘 아이에게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랑 20년이상 살자~라고 얘기를 해요
나중에 헤어질 걸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지던데...
히이라기님은 벌써 두아이를 보내셨군요
그래도 저렇게 가깝게 두고 지켜보시는거... 이제는 괜찮으신거죠? -
프로채터님 블로그에서 보구왔써요~
늘오후 언니덕에 프로채터님 집을 알게되었구,
12마리 한다스 고양이와 동거하신다길래 경의롭게 생각하고 있사와요~
먼저간 아이들 둘...유골함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아긍........우리 새끼들...큰 녀석이 5살이 넘었는데
하늘나라 간단 생각만 해두 벌써 울거가타요...
이렇게 이쁘게 고이고이 모셔놓구 사진두 액자에 넣어두고
아......정말정말 아그들 사랑하는 맘이 전해지는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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