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십이지묘] 덩치가 커서 슬픈 묘생이여~
십이지묘의 일상/쿠로
2012. 7. 30. 12:48
날마다 뉴스에서 일사병이다, 열사병이다, 폭염이 어쩌고 떠드는
이 삼복 더위에도 뜨끈한 노트북 찜질 중인 쿠로스키
넌 덥지도 않냐?
니 덩치를 생각해야지...
엄마는 노트북이 뿌아질까 겁난다 ㅜ,.ㅜ
그걸 아직 모르다뉘... 난감하구나...
쿠로스키의 착각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지기만하자
저는 집사로서, 또한 엄마로서
진실을 말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못미...
마음은 아깽이건만 몸은 언제 이리 쑥쑥 자랐는지
덩치가 커서 남들 다 올라가는 노트북 위에도 못 올라가고
우다다하다가 의자 사이에 끼이질 않나
아깽이들은 똥깐도 둘이서 같이 쓰기도 하던데
쿠로는 볼일만 보고 겨우 겨우 나온다는... ㅎㅎㅎㅎ
덩치가 커서 쿠로는 불편할지 몰라도 그런 너를 보는 엄마는 완전 잼나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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