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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2 [고양이 한다스] 그루밍 한번 했을뿐인데... (13)
- 2012.04.10 [고양이 한다스] 일요일은 고냥이 빨래하는 날!! (12)
- 2012.01.02 [고양이 한다스] 진숙 시누이 병원 다녀왔어요~ (12)
- 2011.12.16 [고양이 한다스] 윽수로 맛네 보이네 (8)
- 2011.12.14 핥핥핥 다 핥아먹겠다 (10)
- 2011.12.11 다정한 연인?? 이젠 자매?? (6)
- 2011.11.28 봉팔이 허피스 극뽁~ 했어요 (13)
글
[고양이 한다스] 그루밍 한번 했을뿐인데...
어느 화창한 봄 날!
할일 없이 소파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있던 홍염이는
너무 너무 심심했어요~
그는 발라당 누워 있었 뿐인데!
혀가 가는 데로 그냥 뻗었을 뿐인데!
도착 한 곳이 겨드랑이였을 뿐인데...
그냥 무심코 쓰윽 한번 훑었을 뿐인데...
암내가 좀 났을 뿐인데...
온몸을 관통하는 짜릿함이 느껴지고!
이 와중에도 보호 받아야할 순결한 똥꼬!
광란의 뒹굴뒹굴은 이어지고 ㅋㅋㅋ
혓바닥을 점령한 겨땀을 떨쳐내기 위해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폭풍 물마시기"입니다 ㅋㅋㅋ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제로 홍염이가 겨드랑이 그루밍을 하더니
못 핥을 것을 핥았다는 듯이 광란의 뒹굴 뒹굴을 선보였고
물 그릇으로 달려가 폭풍 드링킹을 했습니다 ㅎㅎㅎ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꾸며봤어요
살작 안쓰러우면서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아! 그리고 홍염이 겨냄 안납니다
내새끼 암내나르로 오해하면 아니되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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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뺘지셧다죠..저도 우연히 미드보니까.
계속보게 되요..본즈는 맨날 광고하는거 보는데...저는 좀비같은 영화...이런거 질색인데...
워킹데드에 빠져서.....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그치만 십이지묘는 쉬지마셈...제발.
. -
-
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의 유연성이란...
홍염이 표정이 진짜 못맡을 냄새 맡았다는듯이
귀는 바짝 내리고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못본사이에 홍염이가 살짝 살이 오른거 같아요
포동 포동해야 이뻐요~~~ -
염이 표정좀 봐요~~~~
으하핫!
물 대야가 큼직하고 단단한 장독뚜껑예요?
맘에든다맘에든다맘에든다..
간지난다간지난다간지난다..
미드에 빠져서 우릴 버리다뉘~~~
ㅜㅜ
미드가잼나긴 해요잉~~~ -
deg12 2012.06.04 08:10
급살병과 태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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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양이 한다스] 일요일은 고냥이 빨래하는 날!!
힘들다, 귀찮다, 아프다, 바쁘다
핑계만 대고 미뤄왔던 목욕을 시켰어요
평소라면 12묘 모두 한꺼번에 빨림 당했을테지만
화장실 전체갈이를 하는 바람에 기운이 딸려서
간단하게 5묘만 세탁했어요 ㅎㅎㅎ
피콜로의 떡진 터럭과 비듬 때문에 단행한
목욕에 모모, 콩지, 백군, 봉팔이까지 끌려가서 봉변당했어요 ㅎㅎㅎ
콩지옹은 연륜이 있으신만큼 점잖고 느긋하게 목욕마저 즐겨주셨구요
봉팔이는 목욕할때는 가만 있더니 밖에 나와서는 급 늙어 버리네요 헐~
아마도 욕실에서는 반항도 못할만큼 넘 긴장해서 본의아니게 얼음처럼 있었나봐요
소심하기는 ㅋㅋㅋ
백군은 늘 그렇듯이 욕실에 들어서자마자 지리셨어요 어찌나 겁이 많으신지...
예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기 보고 똥오줌 함께 지린적도 있는 백군이다보니
목욕한다는 소문돌기전에 1빠로 빨래당했어요
준비 없이 당해서 정신적 데미지가 더 큰가봐요 ㅋㅋㅋ
피콜로는 꽁알 꽁알 얼마나 말씀이 많으신지...
그래도 아부지보단 담이 커서 지리지는 않았어요
털이 어찌나 빽빽한지 목욕후 털 빗겨 주는데 힘이 더 들더라구
지금은 할무니 할부지에게 삐져 있어서 손만 가져가도 물어버리고 있어요
뭐 진심으로 무는건 아니라 상처도 안나지만 많이 서운했나봐요
모모는 아주 고냥 살류~ 고냥 살류~ 이러고 곡을 하면서
겨우 겨우 씻었어요 ㅠ,.ㅠ
갈끔떠는 성격답게 제일 마지막에 씻었는데 그루밍을 어찌나 해댔는지
제일 먼저 뽕상해져 있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목욕하는 것도 스타일이 넘 달라서 잼나요~
목욕한넘은 뽀샤시~ 한데 이번에 봉변 면한 7놈은 꾸질꾸질해서...
다음번에 목욕시킬때는 날잡아서 12묘 모두 한꺼번에 해치워야겠어요
그 날이 언제 올 것인가? 오긴 할 것인가?
그것은 순전히 집사의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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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이는 착하기도 하지 (^^ )
모모 누나 그루밍해주는 착한 동생이네요
피콜로는 그 풍성한 털이 사라지니 물에 빠진 생쥐~ ㅋㅋㅋ
다음 목욕은 남은 아이들만 따로 시켜줘야 할텐데
시킨애들 또 시키면? ㅋㅋㅋㅋㅋ;;;
애들 목욕시키느라고 큰일 하셨어요 ^^ -
-
앜 저지금 목욕시키고 넉다운 되어있는 중인데 반갑네요 ㅎㅎ 세상에 전 한분 빨래도 힘든데 열두분을..다섯분도 전 하루에 다 못할듯 ㅠㅠ 겨울엔 못시키고 한 다섯달만에 목욕한거같아요 욕실이 털바다에요 ㅋㅋ 씻기기전에 포풍빗질하거든요
-
전 털짧은한눔 빨아서 던져놓구
까칠한뇬 씻기구나면 아주 죽어나는데..
까칠한뇬은 죽어라고 싸닥션에 하악질까지 날려가며 날잡아묵으려해서 진짜 힘들거든요.아무래두 프로채터님 훈남신랑예요.분업을 잘해주니 십이지묘 목욕두 가뿐하게 하시는듯. -
건방진벼룩 2012.06.04 01:20
목욕시키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예전 고다에서 서열정리글 올리신거보고 그후로 꾸준히
여기왓는데..목욕 포스팅은 오늘 처음 봐요~
목욕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글
[고양이 한다스] 진숙 시누이 병원 다녀왔어요~
요 사진은 수술 3일째 소독하러 병원가서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진숙이 넘 예쁘죠?
암튼 오늘 수술 11일만에 병원에 가서 실밥을 풀고
다시 붕대 감아서 왔어요
아물기는 했는데 꼬리와 수술 때문에 째고 봉합해놓은 부위에
염증이 좀 생기는 바람에 말끔히 드래싱을 제거하지 못하고
다시 붕대를 감고 왔어요 ㅠ,.ㅠ
약도 아버님께서 거르지 않고 다 먹이셨는데 왜? 왜? 왜?
염증이 생긴건지...
수술하고 보여준 엄청난 회복력은 어따 팔아 먹은건지...
속상합니다 ㅠ,.ㅠ
그래서 주사도 한대 꽁~ 맞고
스테로이드 성분을 추가한 염증 약 7일분 더 받아 왔어요
꼬리쪽 실밥은 아직 풀지 못했기 때문에
저 약 다 먹고 다시 한번 병원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깁스 한채로 우다다도 하고(내킬때만)
화장실이며 점프며 다 하고 다녔답니다
발 끝까지 감았던 붕대를 좀 줄여서 감아 놨더니
열혈 그루밍에 들어 가셨습니다
얼마나 깔끔쟁이신지... 야무지게도 그루밍하십니다
아직 뒷다리에 완벽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앉지만 예전 수술 전 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걷는 것 같아요
2011/12/21 - [고냥시누이 진숙이] - [고양이 한다스] 시아버님이 장애묘를 업둥이를 들이셨습니다
예전 포스팅 세번째 동영상이랑 한번 비교를 해보니
둘다 똑같이 절뚝거리는 하지만 오늘은 아파하는 게 좀 덜해 보이드라구요
단순히 제 느낌인지 모르지만요
아직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경과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염증만 가라 앉으면 저 붕대도 풀꺼고
그럼 뻣뻣한 움직임도 덜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
다만 자꾸 누워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고 어쩔 수 없을때만 네발로 걷는
진숙이의 귀차니즘은 참.... 큰 문제네요
시부모님은 안아프면 네발이든 두발이든 상관 없다 하시지만
그래두요 얼른 저 붕대도 풀고 뒷다리에 힘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병원 갈때 또 소식 전해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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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아가씨의 소식은 언제나 제 마음을 땃땃하게 만들어주네요 얼른 다 나은 모습도 볼수있기를! 히이라기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뜬금없지만 여기서밖에 뵐 수 없어서 인사드려요ㅋ 행복이 가득가득한 2012년이 되길 바랍니다! 한다스의 고냥님들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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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 진숙이~~~ 얼굴이 뽀송뽀송해졌어요
수술때문에 엉덩이 털 밀리고 꼬리가 짧아진건 안쓰럽지만
시아버님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숙이를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져요
최강 피부 진숙이가 붕대속의 피부는 능력발휘를 못했나봐요
빨리 회복되어서 편안하게 뛰어다니는 진숙이 기대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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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비 2012.01.03 13:25
어서 싹 나아서 붕대도 풀고 엉덩이에도 예쁜 털이 자라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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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이 소식이 궁금해서들어왔는데....
지난번 소식 그대로네요...ㅠㅠㅠㅠ
더 나빠진게 아니길 빌어요....
새날도 밝았는데...
진숙아~~올해는 뒷다리 힘팍팍 주고...두발로 껑충껑충 뛰어댕기자....ㅎㅎㅎ
꼬리 하늘로 쳐들고 ~~~
글
[고양이 한다스] 윽수로 맛네 보이네
뭘 그렇게 맛나게 핥고 있니 백군?
제 족발이요
가끔 애들 그루밍 할때보면 참 맛나 보인다는 생각을 해요
젤리나 발톱 사이 그루밍할때 특히!
춉춉춉 빨기도 하고
핥핥 할는것도 그렇고 되게 맛난 아이스크림 핥아먹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끔 받아요
나만 그런가?
백군아 진짜 맛나냐?
썪었어! 퉤! 퉤!
그루민 꽃단장 끝나고 샤르방해진 백군
뉘집 자식 인물이 저렇게 훤하단 말인가요?
눈이 부셔서 처다 볼수가 없네 그냥~
한창 샤르방해진 백군을 찍느라 정신이 없어질 때쯤 돌아온...
카리스마 백군!
부전저전이네요 ㅠ,.ㅠ
피콜로의 똥폼은 아마도 유전이었던 듯 합니다 ㅋㅋㅋ
그럼 똥꼬질환은? 흠흠흠..
전 카리스마보단 샤르방~~~ 꽃미남이 더 좋은데...
눈에 힘풀어 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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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은 사진의 각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요
마지막 사진은 이마에 보톡스한듯한 카리스마 사진 ㅋㅋㅋㅋ
근데 진짜... 히이라기님네 남아들은 다 잘생겼어요 (ㅜ.ㅜ)
잘생겼다기보단 귀여운 봉팔이와 아직 연약한 홍주 빼공~~~ (쉿.. 들을라)
사실 홍주는 살만 찌면 카리쓰마 짱일 얼굴인데말이죠
전... 위에 카리스마 백군이 콧물 먹는 사진 봤어요 -
백군앙~ 욜씨미 꽃단장하구
잠잘꺼쥐.......?ㅎㅎㅎㅎㅎ
특히나 젤리 씹을때요!
가끔 무슨맛일까 싶어서
저도 씹어봤는데 사랑손처럼 짭쪼름 하데요!
ㅋㅋㅋ -
-
왠지 이 사진을보니 백군이 급 사악하게 느껴지는데요? 한두번 해본거같지 않은 저 눈초리~! 귀여운 혀! 폭실해보이는 털! 분명 자기를 보는 사람을 꼬셔서 간식을 주게 만들려는거같아요~
글
핥핥핥 다 핥아먹겠다
쩝쩝쩝 뭔가 먹는 소리가 나는 콩지옹
제 손을 아예 먹어버리려 달려드는 콩지옹
비버 같은 설치류 동물포스가 나네요 ㅎㅎㅎ
직성이 풀리시는지라 이날도 제 손 바닥까지 싹싹핥아드셨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손엔 콩지 침이 한바가지 ㅠ,.ㅠ
끈적함 + 느끼함 + 응큼함을 충전하고 계십니다. 빠담빠담빠담빠담
아닌가? 우주선과 교신중인가? ㅎㅎ
아참 바로 위에 사진에 살짝 표시가 나는데요
콩지는 모모 귀가 있는 쪽 눈이 파이아이예요 ^^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이상의 홍채 색이 나오는게 파이아이예요
콩지는 파란색와 호박색 두가지가 있답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히 올릴께요 궁금증만 남기고 텨텨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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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족발이 가르키는 방향 추천 눌렀어요..ㅋㅋㅋ
콩지는 간식먹을때면 마구 혀를 사용하는군요~ ㅋㅋㅋㅋ 정말 히이라기님 손도 먹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ㅋ -
-
파이아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색이 나올수도 있는거군요
(저두 궁금~~ ㅎㅎ)
저 긴혀로 엄마손을 끝까지 핥아서 확인한다니 흐흐흐...
생각만해도 끈적 끈적 ㅋㅋㅋㅋㅋ -
글
다정한 연인?? 이젠 자매??
어린 시절을 함께하고 청소년 시절 첫발정을 지켜보며 거대한 역사를 이룩하려 시도 했으나
남매끼리는 그러면 안된다며 눈까뒤집고 날뛰던 내 손에 탈뽕과 탈궁 되어버린 모모와 쿠로
섬씽 비스무리한 것이 한차례 있어서 그런지 애기 때부터 같이 자라서 그런지
둘은 유난히 사이가 좋아요 지롤맞은 모모년이 찾아가서 앵기는 유일한 아이가 쿠로에요
쿠로도 홍염이때와는 전혀 다르게 모모를 다정하게 감싸주죠~
모모가 지 머리통을 배고 자도 가만 두는 쿠로
게다가 자면서도 모모를 꼭 안고 있는 쿠롱이의 듬직한 발!!
예전에 모모와 삼순이의 칼바람 부는 서열 전쟁이 잃어 났을때
삼순이에게 하악질을 하다 모모가 궁지에 몰리면
어디선가 나타나 삼순이를 제압해주던 쿠로
덕구가 이불에 오줌싸면 디지게 패서 혼구녕을 내시는 분이
화장실 전체갈이 하루 지났다고 모모년이 이불에 오줌싸는건
왜!! 왜!!! 와이!!!
친절하게 이불을 똘똘말아 덥어놓고 처리했다며 엄마는 모를꺼라며
안심시키며 그루밍 해주는 건지...
쿠로스키 너 묘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편애가 넘 심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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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사랑스러워!!!!!!
살짝 송곳니 보여주며 잠든 쿠로와
넌 이미 내꺼야라는 듯하게 쳐다보는 모모
어쩌면 저렇게 사랑스런 포즈를 취해주는지
정말 쿠로 편애가 너무 너무 심한대요??? ㅎㅎㅎ
사랑의 작때기는 누구에게는 행복하지만
누구에게는 잔인한 구도에요 (ㅜ.ㅜ) ㅎㅎㅎ -
-
헛!
이리 사랑스럽다뉘!!
조 사이에 머리를 콕박고 부비부비 할래요~!!
아 츤데레 같은 모모도 좋고 한결같은 남자 쿠로도 좋고 어뜨케~!!!!
글
봉팔이 허피스 극뽁~ 했어요
봉팔이 허피스 극복기
허피스는 아이에 따라 눈으로 오는 아이, 코로 오는 아이, 허피슼기침으로 오는 아이, 구내염으로 오는 아이 다양한데 봉팔이는 코로 와요허피슬
엑죠틱이라 원래도 숨쉬기가 편치 않은 아이인데 허피스가 와서 콧물이 폭발하면허피슴
숨도 쉬기 힘들어 냄새도 못 맡아서 식욕 제로인데다 콧물 핥느라 다 짓무르고 난리도 아니예요허피슥
어찌됐건 링거 한대 맡고나서 회복세로 돌아서더니 이제는 거의 80%이상 컨디션 회복한 것 같아요허피슿
멈췄던 그루밍도 다시 시작했어요~ 허피슾
아! 그루밍은 굉장히 체력 소모가 많은 일이래요 사람이 목욕탕가서 떼밀고 오는 것 정도의 피곤함??허피습
암튼 그래서 몸이 안좋아지면 아이들이 그루밍을 멈춘데요허피슽
봉팔이는 남아들 중에서도 유난히 그루밍을 많이 하는 아인데 최근 그루밍을 전혀 안했어요허피슷
그정도로 체력이 후달렸던 거죠 어제 저녁쯤인가 그루밍을 시작하더니 오늘은 아주 말끔해지셨네요
고개를 숙여야 사료를 먹는데 숙이면 콧물이 나와서 입으로 숨쉬자니 사료를 삼킬 수가 없고
콧물은 닦아도 닦아도 계속 나오고 밥을 먹는냐 숨을 쉬느냐를 선택해야하니 당연히 숨을 쉬는 것을
택하게 되고 밥을 전혀 못먹으면 엄마인 제가 회복식 강제 급여하고 그걸로 겨우 연명하고의 반복이예요
이제는 강제 급여 없이 혼자서 사료도 잘먹고 있어요
콧물이 완전 멈춘게 아니라서 자주 핥긴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긴 폭풍이 끝이 나나봐요 못난 집사는 이제야 한숨 돌립니다
지난 주말 내내 서울에서 친구가 찾아오고 집에 손님들이 들이닥쳐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봉팔이 챙기랴 손님 접대하랴 폭풍 드링킹으로 인한 술병 치유하랴...
덕분에 집안 꼴은 난장판이고.... 할일이 태산이네요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하구요 내일부턴 꼬박꼬박 글 올릴게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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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어이구 기특한것 ㅠㅜ 이쁜이!!! 봉팔이ㅠㅜ 그나저나 미용을 하고 새털이 자라나서 한참 보송해보이네요 봉팔이 ㅋㅋㅋㅋ 저정도 길어나왔을때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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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봉팔이 얼굴보니 정말 쌩쌩해 보이네요
장난감 반응도 저렇게 하고...
에구 히이라기님 그동안 맘 고생하셨어요
봉팔아 아픈거 이겨내서 다행이야! 이제 남은 허피스까지 날려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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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즤집 녀석들도 아프니 그루밍을 전혀 하지 않더라구요. 그게 체력이 후달려서 그렇다는 사실을 첨 알았네요;;;;
어쨌든 허피스를 극복했다니 다행입니다.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