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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의 일상/피콜로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2.04.04 [고양이 한다스] 우리 손주들 5살 생일 축하해~ (9)
- 2011.12.16 [고양이 한다스] 거친 남자의 은밀한 비밀 (8)
- 2011.11.22 우리집 11번째 고양이 피콜로 대마왕!! (19)
글
[고양이 한다스] 우리 손주들 5살 생일 축하해~
2007년 4월 5일 식목일에 태어난
위대한 한방울의 다섯 후손들!
피콜로, 오보에, 봉투(옛 팀파니), 뮤토(옛 첼로), 샴푸(옛 비올라)~!!!
어릴때 너무 약했던 우리 피콜로!
입양갔다 기구한 사연으로 파양되고
현재는 외갓집에 터를 잡고 사는 울 손주~
외동딸로 입양되서 딸바보 아부지랑 알콩달콩 사는 오보에
(까만 머리 두줄인 왼쪽이 오보에, 오른쪽 첼로)
대학교 갓 들어간 어린 엄마 만났지만
아직도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뮤토(옛 첼로)
엄마랑 가족이랑 잘 살고 있고
중성화 했다는 소식 이후 연락이 끊긴 비올라
엄마, 아빠, 고양이 오빠 봉이와 봉삼이라는 동생과
사람 동생까지 생겨 대가족 속에서 잘 사는 팀파니
단체 등짝 샷!
예전에 그 작고 약해서 비실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카리스마마 철철 흘러넘지는
인상파 고양이 피콜로~
딥키스를 좋아하는 애로 변태묘가 되어버렸지만
할무니 할부지한테만은 다정하고 수줍음이 넘치고
은근한 애교 넘치는 손주가 되어 줘서 너무 고맙구나
우리 깜찍이 손수 5살 생일 축하하고
할무니, 할부지, 엄마, 아빠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이건 할무니의 생일 선물이다
비록
넌 마음에 안들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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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 애기가 저렇게 듬직한 청년 (아저씨?)로 자랐다니
히이라기님네는 3대가 같이 사는 집안이군요 ㅋㅋㅋㅋ
조직의 보스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피콜로의 얼굴에 뽀뽀 세례를 해주고 싶네요 ^^
피콜로야...
다섯번째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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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양이 한다스] 거친 남자의 은밀한 비밀
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피콜로
야매미용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뽕상하게 터럭이 자라고 있습니다
에로에로 에너지를 내뿜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거친 남자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서
미간의 주름이 펴질 날이 없습니다
보톡스라도 맞아야 펴질까요?
간식 타임이 시작되면 눈에 띄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다소곳하게 대기합니다
간식 앞에서도 태연한 너란 남자!
꼭 제가 먼저 아는척하고 이름을 불러주면
자네가 그렇게 원하면 한입 먹어줌세~ 하고는 먹습니다
그런데 입맛에 맞지 않는 간식이 나오면 걍 쌩하니 돌아가서
딴 짓을 하곤하죠
그렇게 좋아하시는 쉐바 앞에서도 이성의 끈은 놓지 않습니다
피콜로는 칼있수마 넘치는 남묘니깐요
비록 땅콩은 갔지만…
그런 완벽하고 거칠고 몬스타적인 매력을 가진 피콜로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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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
그래요 피콜로는 응꼬 트러블 이 있는 괭님입니다 ㅠ,.ㅠ
의사 쌤은 좀 더 커지면(뭐가?) 수술합시다라고 하시던데…
더 커지지 않길 빌어주세요 ㅋㅋ
그러게 할무니가 똥 좀 작작 굵게싸라고 했자놔!
거짓말 조금 보태 사람 변만한걸 싸제끼니…
치질 앤 수술 얘기는 피콜로에겐 비밀이예요
우리들만의 비밀!! 로 간직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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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귀족이며 양반인 피콜로에게 저런 반전의 비밀이 있었어요? (ㅜ.ㅜ)
우짜다가 저런 흔하지 않은 약점을 갖게 되었는지...
짧고 굵은것도 좋지만 때로는 길고 가늘게도 해야 하는것을....
사람처럼 좌욕을 할수도 없는 일이고 ㅋㅋㅋㅋㅋㅋ
피콜로꺼는 커지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 -
따핫!
피콜로 항문질환 이써여~~~~???
우엇!
굉이두 응꼬수술 해여~~~???
호올~
신기허당..응가가 사람응가만 하다뉘!
피콜로야~그수술 힘들다잉~
응가좀 작게작게 맹글라~ -
글
우리집 11번째 고양이 피콜로 대마왕!!
결혼전 남푠님하가 시댁에서 살때 셋째로 들어온 백군이 중성화 전이었던 삼순양과 사고 칠까봐
땅콩때고 4주 탁묘까지 갔다왔다고 푸욱~~~ 안심하고 있던 남푠님하의 뒷통수를 치고
마지막 남은 한빵울로~ 5남매를 만들었답니다
그중에 유일하게 희한한 코트를 주워 입고 나온 아이가 오늘 소개할 피콜로 입니다
사진에 아부지 백군이 피콜로를 걱정하면서 처다보고 있네요
흐미~ 코피 터지것네~~~ 넘 이쁘죵? 느~~~~~~므 귀엽지용? 저 주뎅이 어쩔꺼여~
젖 떼고 이유식 한다고 제 자취방으로 탁묘 와있다 3개월 입양갈때 1.5kg 찍고
입양갈 정도로 튼실했던 형제, 자매들과 다르게 피콜로는 매우 작고 약헸어요 비실 비실 그 자체였어요 ㅠ,.ㅠ
그래서 할무니(벌써 할머니가 된 나)에게 집중 편애를 받으며 자랐드랬어요
오보에, 팀파니, 첼로, 비올라, 피콜로!! 요렇게 악기 이름으로 지었는데 사람들은...
드래곤볼에 나오는 피콜로 대마왕으로 알드라구요
지금 성격으로 보면 오히려 악기 보단 대마왕에 더 가까워 진것 같아요 ㅋㅋㅋ
몸이 하도 약해서 입양을 안보낼려다가 남푠님하가 아는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었어요
그러다 사정이 생겨서 외갓집으로 다시 파양되어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어린시절 너무 약해서 입양도 안보내려 할 만큼 약한 아이였던 피콜로는 자라서....
폭풍 칼있으마를 자랑하는 빈 땅콩이?? 되었어요~
아픈거 하나 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고 근육으로 꽉찬 딴딴하고 쫄깃한 몸매를 자랑하는 우리 손주~
카리스마 있게 생긴 얼굴과는 다르게 애교 많고 말도 많고 에로 에로한 고냥씨가 되었습니다 ㅎㅎ
밤 1시에서 6시 사이면 "랩퍼 피콜" 로 변신하여 속사포 랩을 시전하시는 통에 꿀잠자던 할무니 할부지는 죽을 맛이어요
뭐가 그렇게 할말이 많으신지 온 집을 돌아다니며 쫑알쫑알!! 곧 슈스케나 위탄에 나가실듯 합니다
오묘한 눈색깔처럼 오묘한 정신 세계를 가진 분이라 뽀뽀하자고 입내밀면 혀부터 집어넣는 변태묘입니다
저희집에 오셔서 당하신 손님만 벌써 한트럭정도 됩니다 ㅎㅎ
혹시나 저희집에 놀러 오게 되시면 피콜로의 에로에로 공격을 조심하세요 ㅋㅋㅋ
미용전 카리스마 넘치고 풍성한 터럭을 휘날리던 때 사진이네요
미안하다 내년에 또 밀린텐데 미리 사과하마~ 양심이 있어 알몸 사진은 안올렸으니 화풀어~
울 이뿐 손주 할무니 할부지랑 오래오래 행복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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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11번째 고양이 피콜로 대마왕!! (19) | 201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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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멋지다! 전 저런 듬직한 아이가 좋아요 ^^
그럼 한집에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아들이 같이 사는거네요? (백군, 삼순, 피콜로)
5남매중 어찌 혼자만 유독 다른 옷을 입었을까요 신기해요 (엄마, 아빠를 봐도 저런색은 없는데)
비리비리 피콜로가 건강하게 커서 이제 백군보다 더 큰듯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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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피콜로는 어렸을때부터 귀여웠군요~~ +_+!!
어릴때 사진에서 성묘 사진으로 바뀌었을때는 왠지 '두둥!' 이라는 효과음이 옆에서 들려오는듯...
털... 뽀송뽀송하겠죠..? (하닥..하닥!!) -
피콜로는 프로채터오빠와 히이라기님의 한다스냥님들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1순위 고양이에요 ㅠㅜ 저 오묘한 털색과 칼있으마에 푹빠져버렸어요 ㅠㅜ 너무 멋져요.. 저도 에로에로 키스 당해보고싶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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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병치레 많은 아이들이 자라서 더 건강한것 같아요.
백꾼 마지막 한방울의 위력이 대단하신데요~^^
증말이지 여느 브리더가 울고갈 오묘한 털빛과 눈빛과 성격을 지녔어요.
저도 첨엔 피콜로 대마왕인줄 알았네요.ㅋㅋ -
피콜로 어릴때 진짜 코피 팡 터지네요!
어떻게 한방울로 만들었을까...진짜 신기허다.....
요새 폰 데이터가 다 소진되어 버려서....
(이게 다 게임에 미친 철없는 아즘마 때문에...ㅎㅎㅎ)
직장에서 블로그 구경도 몬하고...
(직장 컴도 인또넷이 맛이 가버렸써요...제길...)
오늘 봉팔이 아프단 소식보니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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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떡떡군이다 2011.11.29 02:45
난,이분 피콜로? 본적없는것같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