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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고양이 한다스] 꺽기도도 아니고... 헉! (8)
- 2012.01.08 [고양이 한다스] 잠만이라도 좀 편하게 자고 싶다... (18)
글
[고양이 한다스] 꺽기도도 아니고... 헉!
평소 처럼 요상한 포즈로
씐나게 그루밍하고 있는 봉팔이~
봉팔이 사진이 하도 잼나 보이길래
콩트처럼 한번 꾸며 봤어요 ㅎㅎㅎ
근데 이 사진의 포즈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접기는 접었는데...
앞으로 접은 것도 아니고 옆으로 접었네요
저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전에 어떤 방송인지 모르겠는데 방송에서 뭔가 다른 질병을
검사하려고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척주뼈 2~3개가 붙어 있어 원래라면 걸어다니는게
불가능한 상태인데... 멀쩡히 걸어다니는 걸
보며 의사가 어의 없이 던진 한마디!
"이 상태로 걸어다닌다니 거의 기적인데... 고양이라서 그런가..."
제 주변에도 이런 기적을 부르는 고양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어제 아버님 생신 파뤼에서 고기 먹다 진숙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분이 요즘 장농 위를 올라 가신답니다!!
벽을 차고 도약해서요...
아버님 말씀으로는 붕붕 날라다닌다는데...
조만간 한번 들러야겠네요 ㅎㅎ
지난주에 들렀을 땐 미처 카메라도 안들고 갔고
지인과의 시간도 늦어서 급하게 나오느라
얼굴만 보고 돌아 왔는데
급습해서 똥꼬 발랄한 모습 많이 찍어 와야겠습니다
이런 또 얘기가 봉팔이에서 진숙이로 빠졌네요
하여간 삼천포로 빠지는 제 능력은 알아줘야합니다 ㅎㅎ
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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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s.daumcdn.net/custom/blog/9/93490/skin/images/for_004.jpg[/img]
허헉 (⊙.⊙)
봉팔이 몸이 꺾인게 아니고 비틀렸는데요???
애한테 이런 비유는 잔인하지만
수건의 물기 짜낼려고 비틀었을때의 자세가 나왔어요 덜덜~~~
어떻게 저런 자세를 만들수 있는지 미스테리 (ㅜ.ㅜ)
근데 저런 모습이 마냥 귀엽게 느껴지는 전... 더 미스테리... ㅋㅋㅋ -
-
어머 봉팔이~~ 이름도 구수하네요
저희집에는 봉팔이랑 얼굴 구겨진거만 살짝 다른 '호' 가 살고있어요!!
마지막에 털깎인 모습을 보니 요즘 저희 호도 미용을 해서.. 저모습그대로인데..
꼬리만 끝에 사자꼬리처럼 냄겨놓고 살이 너무쪄서 살을 덥고 다녀요^^
저는 털 많았던 모습보다 살 덮고 다니는 지금이 더 살앙스럽더라구요~
정말 똑같이 생긴 고양이를 보니 너무 신기하네요!!![img]https://ts.daumcdn.net/custom/blog/9/93490/skin/images/for_004.jpg[/img]
:-)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글
[고양이 한다스] 잠만이라도 좀 편하게 자고 싶다...
왜냐구요?
아시잖아요 저희집 침대가 늘 이런 상태라는 거!
이른바 과적침대입니다
이 침대서 잘려면 요러고 벽에 딱 붙어 자야되요 ㅠ,.ㅠ
점심먹고 잠시 널브러져 낮잠 자던 내 후덕한 모습임돠!
이전 버릇이 되서 낮잠도 저리 잡니다 ㅠ,.ㅠ
10살 넘어가면서는 늘 독방을 쓰던 버릇이 있어서인지
저는 잘때 뭐든 몸에 닿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완전 잠들기 전에는 안고도 자고 닿여도 그러려니 하는데
일단 잠이 들고나면 무의식중에 뭔가 닿인다 싶으면 자꾸 도망을 가요
저가 이런 버릇이 있다는걸 애들이 알아버렸어요
남푠님하는 아무리 밀어도 꿈쩍도 안하니까 애들이 저만 집중 공략해요 ㅠ,.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넒은 침대 놔두고 왠 궁상이냐구요?
넓지 않아요~ ㅠ,.ㅠ
저 침대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답니다
일곱분과 같이 잘려니 저렇게 됩니다
벽에 꼿꼿이 붙어 자는 저꼴....
게다가 몸에 열이 많아서 이불도 다 차네고 자는...
참 궁상 맞게 자네요 ㅎㅎㅎㅎ
이러니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맞은 것처럼 쑤시고 결리나 봅니다
아 멈추지 않는 눙물..
보통 저희집 아이들 자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
참 빼곡하지요~ 저러고 살아요 ㅠ,.ㅠ
요 사진은 작년 1월달에 남푠님하가 출근하려고 일어 났다가
애들에게 둘러 쌓여서 자고 있는 절 찍은 사진입니다
남푠님하가 사라진 자리를 봉팔군이 날롬 차지했군요~ 홍홍
암튼 새까만 제 발바닥은 잊어주세요잉~ (이것 때문에 1년 동안 봉인했던 사진)
전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데다... 결혼전 남푠님하의 공략이 아침은 안먹는다여서...
남푠님하 아침도 안차려주고 자빠져 자는... 불량 마눌입니다
대신 야식은 잘챙겨주는... (이건 뭔 조화??)
왜 이야기기 이리로 샜는지몰겠지만 암튼!!
저도 하루 쯤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ㅠ,.ㅠ
저도 하루 쯤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ㅠ,.ㅠ
저도 하루 쯤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ㅠ,.ㅠ
저도 하루 쯤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ㅠ,.ㅠ
그러나 늘 하루쯤은 애들 없이 편하게 자고 싶다고 노래를 하면서도
정작 그렇게 열심히 페인트칠한 안방문은
한번도 닫아본적 없이 일년째 액자도 아닌 것이 장식품처럼
늘 확짝 열린 채 달려 있고
애들 없는 친정이나 다른 집에 가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 한숨 못자고 뜬눈으로 지새고 돌아오는
집사근성 쪄난 나는야 뼈집사(뼛속까지집사)
그저 눙물만 나누나 ㅠ,.ㅠ
ps.. 나보다 더 힘들 침대에게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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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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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히이라기님과 프로채터님께 상 드려야 될 것 같아요~ ㅋㅋ
저러게 자신다니 대단해요~
침대를 조금 더 큰걸로 바꾸면 상황은 나아질까요? ㅎ -
-
이거 분명히 같이 걱정하고 울어드려야 하는 이야기죠?
근데 자꾸 웃음과 부러움이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침대는 아이들에게 양보하시고
두분은 침대 옆에 그냥 바닥에서 주무심이... ㅎㅎ
별이는 가끔씩 제 다리사이에만 와서 다리만 아파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갱이수준이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홍염(가끔)저자세로자는건,고문ㅜ 저렇게됐을때,
도저히못참고 바닥으로 후퇴한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요즘침대방 안들어가서그런가???
침대에 애들이 누워있지않더라구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졌다,졌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 어젯밤 제 옆에서 꿀잠을 자는 울 아이를 쬐끔 묵직한 저의 다리로 덥쳤습니다..
아이가 꽥하고 일어나더니 다시 고자리에 누워 그냥 자길래 괜찮나부다했는데,,,,
아침에 기분이 이상하여 눈을 뜨니 제얼굴에 그냄새나구 시커먼 뒷발을 죄다 올려놓고 자더군여..-_-;
게다가 제가 눈뜬걸보더니 기지개를 하는척 뒷발로 얼굴을 때리네여 ㅠㅠ
아침부터 상쾌하게 빰 맞고 일어났어여 ㅋㅋ -
묘님들 수는 작지만 우리집이랑 비슷한 풍경이군요 ㅋㅋㅋ
왜 꼭 옆구리나 다리사이만 공략하는지..
다리사이에 자리잡으면 옆으로 눕기도 그렇고 참 고정 자세로 아침 까지 자야한다죠 ㅎㅎ
재미진건 바닥에서 자면 바닥으로 따라온다는거죠 ㅋㅋㅋ
기분은 행복한데 몸은 불편한..진실 ㅎ
가끔 옆구리 안내줄려구 이불 꽉 잡고 있으면 머리를 어찌나 디밀어 대는지..
옆구리 아파..ㅠㅠ
라기님 힘내서 적응 하시길 ㅋㅋ^^; -
아오,, 눈물이 앞을 가려요.....
진짜 대빵 큰 침대를 마련하셔야 할거 같아요.
쿠키는 제 머리위에서 자요.
가끔 머리카락 밟고 지나가서 ㅜㅜ
(참.. 저 여기 들어오려고 하는데 계속 페이지가 안열려서 겨우들어왔어요,, 무슨 문제일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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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되네요,,
일요일날부터 어제 오전까지 들어오면 새로고침되면서 화면에 아무것도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했었어요.
어제오후부터는 갑자기 잘 돼요,, 글을 너무 보고싶은 마음이 통했는지.. ㅋㅋ -
스키비 2012.01.12 10:58
막상 따로 자면 엄청 서운하고 저렇게 올라와있으면 또 불편해서 잠이 안 오고...
히히 근데 냥이 혼자 어디 딴 데서 자고 있음 그렇게 서운하고 얄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