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제가 습기를 싫어하는 편이라 건조한 것 같으니 가습기 좀 틀자는 남푠님하의 말을

철저히 쌩까고 있었는데 봉팔이의 허피스가 좀 심해지는 것 같자 당장에 가습기를 꺼내 틀었습니다

응삼이가 집에 들어온 이후로 처음본 가습기라 신기한지 난리가 났습니다


콧구멍을 들이밀고 냄새도 맡아보고 사진은 미쳐 찍지 못했지만 잡으려고 손짓도 하고

촌놈 촌놈 이런 촌놈이 없어요 ㅡ,ㅡ;;



사방으로 흩어지는 허연 연기 감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천추리 보이 응삼입니다

 

그리고 여기 촌놈하나 추가요~~ 무서워서 다가오지도 못하고 저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덕구

 

넌 재작년에 실컷 봤자나~!! 고새 까먹은겨?

난 몰라요~~ 아무 것도 몰라요~~ 뇌맑은 아이!!

 

 

촌놈3 대령이요~~


꼬꼬마때 달고 살아놓고 기억이 안나나봐요 ㅎㅎ 무서워서 멀찍이 떨어져서 구경중인데

심기가 불편한기 가습기를 째려 보고 있어요 ㅎㅎㅎ


그거 무서운 거 아니거든!! 염이 릴렉스~

그나저나 가습기 세정제?? 요즘 뉴스를 떠들썩하게 하는 그걸 저도 재작년에 두통인가 썼는데

얼마전 뉴스보고 섬찟하더라구 저나 남편은 그래도 사람이니까 뭐 어찌 되도 방법이 있겠지만

애들이 그걸 마셨을걸 생각하니 미안하고 답답하고 그래요 ㅠ,.ㅠ

나쁜 사람들.... 좀 게을러서 열심히 안쓴게 그나마 다행이예요

가습기안 저 통을 솔로 문지르고 닦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손목이 시큰거리네요 시러~~ 시러~~


'십이지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묘 가정의 눈물겨운 간식시간  (6) 2011.12.03
우리집 스크래쳐들  (8) 2011.12.02
이게 왠 횡재일까요 ㅎㅎ  (16) 2011.12.01
촌놈들....  (16) 2011.11.24
떼샷 촬영 실패  (16) 2011.11.21
얘들아 엄마는 어디서 자니?  (18) 2011.11.02
아무리 묘체공학적이라지만...  (12) 2011.11.01

설정

트랙백

댓글

  • 캐티 2011.11.24 09:15 답글 | 수정/삭제 | ADDR

    >.< 응삼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삼님 촉촉해지시겠어요, 응삼님은 소중하니까.
    쿠키도 가습기 무서워해요, 쿠키는 별거별거 다 무서워해요.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5 00:15 신고 수정/삭제

      밤새 가습기 옆을 지키느라 음청 촉촉하다 못해 축축해지셨어요 ㅎㅎ

  • 카터맘 2011.11.24 10:30 답글 | 수정/삭제 | ADDR

    가습기 세정제.. 생각하기만해도 무서워요~
    몇번 쓰려다가 말았는데,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ㅋ
    응삼이는 가습기가 처음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고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군요.ㅋㅋㅋㅋ

  • 프릭 2011.11.24 11:0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쿠 귀요미들... ㅋㅋㅋ
    응삼이가 가습기 연기 냄새 맡는다고 킁킁거리다가 손으로 잡을려고 휘젓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울 별이 녀석도 그랬었어요 ㅋㅋ)
    애들 보면 성격나오는거 같아요
    응삼인 적극적이고 덕구는 겁은 있지만 호기심도 있어서 신중한 타입이고
    홍염이는 워낙 예민하셔서 신경질내시고 ㅋㅋㅋ
    저녀석들이 저걸 가지고 뭐 저리 호들갑이야 하고 쳐다봐주시는 모모
    니들이 뭘하든 난 관심없다 쿨~ 하는 아이는 쿠로??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5 00:16 신고 수정/삭제

      마지막 쿠로까지 모두 정답이세요~ 하는 짓을 보면 애들 성격이 딱 나오죠~~ ㅎㅎ

  • 프릭 2011.11.25 04:1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늘은 아니.. 어제는 히이라기님이 글도 안올리시고 댓글 답도 없으셔서
    봉팔이가 많이 아픈가 걱정했어요
    워킹데드라는 좀비 미드 보다가 날밤새고 (3편밖에 안봤는데 ㅜ.ㅜ)
    자기전에 블로그 들어와보니 댓글있네요 ㅎㅎ 다행이에요~~
    봉팔이 완전 빨리 다 낫기를 바래요~~~ :)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5 19:47 신고 수정/삭제

      봉팔이 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없구요 어제부터는 봉팔이를 데리고 다시 병원에 가야하나 고민만하다 하루가 그냥 다 흘러 가버렸어요ㅠ,.ㅠ

  • 연애13년째 주부 2011.11.25 09:3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1월에 민이낳고 가습기세정제넣구
    겨울내내 가습기 엄청돌렸는데
    얼마나 섬뜩하든쥐!!!
    우리집 촌늠들도 가습기 보면 막신기해해요^^
    근데 이집엔 무셔하는 애들두있네요~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5 19:48 신고 수정/삭제

      염이는 쵸큼 예민하고 소심하거든요 가습기 살균제는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려요 ㅠ,.ㅠ

  • Favicon of https://jaeyunnz.tistory.com BlogIcon 윤냥NZ 2011.11.28 12: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 초..촌놈인건가요....? (전 아직도 틀어놓으면 코 대고있는거 좋아하는데... 흑!!!ㅠㅅㅠ)
    뒤에 염이 무서워요~

    저 어렷을때 어무니께서 가습기 청소는 화장실에서 고무대야에 뜨거운물 받아놓고 쫌 담가놨다가 손으로 휘휘~ 저으시고 말리셨지요...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8 15:29 신고 수정/삭제

      저도 그런 방법을 쓰고 있기는 한데 구석 틈새까지 말끔하게 청소했다는 개운함이 없어서 영 찝찝해요 ㅠ,.ㅠ

  • Favicon of http://37373737 BlogIcon 떡떡떡군이다 2011.11.29 02:40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ㅎㅎㅎㅎㅎ
    전기밥솥돌렸더니 덕배 죽는다구ㅋㅋㅋ
    밥상엎고ㅋㅋㅋ

    • Favicon of https://catbook.tistory.com BlogIcon 히이라기 2011.11.29 17:23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 내가 못살어~~ 김 뿜으니 괴물 같아 보였나부네~

  • 철수영희맘 2011.12.03 18:38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응삼이랑 덕구는 진짜 환상의 커플이야 ㅋㅋ

    ㅂ ㅂ 커플 ㅋㅋ 넘 좋아..내사랑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