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누가 제 시간을 훔처가는게 아닐까 싶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인터넷은 까맣게 잊고 지낼만큼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다니고 있답니다

 

나쁜일로 바쁜게 아니라 즐겁고 좋은 일로 바쁜거다보니

 

몸이 피곤한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히메엄마가 이사간다고 이사가기전에 몇번 만나고

 

(결국 먼 전라도 광주로 이사 가버렸어요)

 

핑계 낌에 춘복엄니랑 만나 달리고

 

남푠님하 친구들 놀러와서 밤새 달리고

 

양군이네집에 놀러도 가고

 

큰일 치른 다른 친구 위로하고

 

본의 아니게 사업자등록까지 하게 됐고(사업할 생각 없어요 ^^)

 

그 외에도 진숙 아가씨 중성화 스케줄도 드디어 25일로 잡았고

 

뭐 구입한다고 여기 저기 알아보러 다니고

 

병원가고 수리 한다고 여기저기 견적 보러 다니고 하니

 

 어느새 2주가 흘러버리네요

 

 

 

 

제가 이렇게 바쁘게 뛰어다닌 덕분에 욕실이 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대공사(?? 진짜 대공사임)도 한건 있구요

 

뭐 그 얘기는 차차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 대공사때문에 5개 업체에서 견적 보러 오기로 되있어요

 

이 시간까지 한분 밖에 안오셔서 참... 난감하긴 하지만요

 

 

 

엄마가 이렇게 사방 팔방 뛰고 구르는 동안에도

 

저희 똥 고냉이씨들은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제가 집을 자주 비우는 보상으로 캔과 간식을 좀 풀었더니

 

옆으로 쑥쑥 크고 계시는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랄까...

 

 

오늘이 지나면 좀 한가해질까요?

 

올려야 될 인증샷도 있고 자랑질 할 것도 많은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나요...

 

어여 정리하고 평소처럼 느긋하게 지내고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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