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비공개로 지음님이 올리셨던 덧글 공개하겠습니다

 

 

 

 

빨간줄 친 부분 지음님도 보이시지요!

 

근데 저한테 왜 이러셨어요?

 

사람은 상식이라는 게 있잖아요

 

좀, 별로 없다라는 말은 이런게 아니잖아요

 

 

이렇게 집채만한걸 보내시면 어떻합니까?

 

 

애들이 검열하기 조차 버거워했다구요 ㅋㅋㅋ

 

낚이셨지요? 파닥파닥 홍! 홍!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 자랑하고파서 그만...

 

자극적인 제목으로 뽑아봤습니다 ^^;;

 

 

 

 

조금 보내신다길래 넙쭉 받았더니 이렇게 왕창 보내시면

 

저는 이 웬수??를 어떻게 갚습니까? ㅠ,.ㅠ

 

 

 

 

프릭님도 이미 한보따리 보내주셨는데

 

지음님까지 진짜 이러시면 안됩니다!!

 

자꾸 이렇게 보내주시면 큰일납니다 ㅠ,.ㅠ

 

 이러다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아세요?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진다구요 ㅠ,.ㅠ

 

 

 

 

자꾸 이렇게 보내주시면 저는 공짜 선물에 맛이 들게 되겠죠?


그럼 자꾸 자꾸 받고 싶으니까 눈이 시뻘게져 가지고 포스팅을 올리게되겠죠?


어? 그런데 의외로 좋고 선물이 막 오고 덧글이 막 달리죠!

 

그럼 저는 더욱 공짜에 집착하게 되겠죠?


내친김에 막 낚시성 포스팅도 막올리게 되겠죠?

근데 올리는 것마다 의외로 빵터지죠! 

 

그헐게 공짜만 밝히다 머리가 막 빠지기 시작하겠죠!

 

탈모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하루 종일 집구석에 갖혀

 

애들 사진 찍고 포스팅만 주구장창 하게 되겠죠?

 

그러다 보면 나는 어~ 진짜 유명한 대머리 파워블로거가돼요~~!

 

그럼 난 나이 32먹고 밖에도 못나가고 가발 쓰고  포스팅 해야돼요 

 

엉~엉~ ㅠ,.ㅠ 이러시면 저 버릇 나빠져요

ㅡ,.ㅡ;;

 

 

 

어쨌거나 젓쨌꺼나 어제 저녁에 이미 도착해 버린 집채만한 택배!

 

받고나서 대머리 될까 놀라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개봉했습니다 ㅡ,.ㅡ;;

 

 

정갈하게 꽉차 있는 선물들!

 

꺼내서 늘어놓으니 저희집 검역관이 등장하셔서

 

요리조리 꼼꼼하게 검사에 돌입하셨습니다

 

 

진열 들어갑니다

 

 

어마어마하지요?

 

 

 

콩지는 로얄캐닌 헤어 앤 스킨 봉지에 들어있는

 

베이비 캣 냄새를 맡고 달라고~ 달라고~ 시위까지 하셨지만

 

비만묘는 베이비캣을 먹을 수 없어!!를 외치며 외면했습니다 ㅎㅎ

 

 

보내주신 것중에 치킨트릿을 현장에서 바로 시식 들어갔습니다

 

 

 

 

 

순식간에 애들이 광묘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사진은 죄다 헤드뱅잉!!

 

 

백군도 염이도 흡입 & 흡입

 

 

홍주까지 납시셨습니다

 

 

식탐많은 응삼이는 당근 출동하셨지요 ㅎㅎ

 

 

 

 

 

 

 삼여사와 콩지옹도 와구와구!

 

 

 

 

 

 쿠롱이는 거의 정신줄을 놓으시고 먹었답니다

 

다만 덕구는.....

 

냄새 한번 맡고는 관심없음묘~ 이러곤 자리를 떠나섰습니다

 

지음님 정성도 모르고... 개늠의 덕구 ㅠ,.ㅠ

 

 

급식소 식구들과 저희 애들한테 보내주신 것들 열심히 거둬먹여

 

비만묘 만들겠습니다 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PS.. 낚시성 제목에 낚이신 분들은

 

"파닥파닥"이라고 인증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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