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남푠님하와 제가 우연히 발견한건데

이미 알고계시는 분도 많으실꺼예요


댁에서 모시는 마마님들께 함 실험해보세요

빵터지실겁니다 ㅎㅎ

간지럼을 테우기 법을 먼저 설명해드릴께요

설명을 위해 숨막히는 뒷태를 가진 콩지옹께서 모델을 서주셨습니다 ㅋㅋㅋ 


방법은 간단합니다

노란선으로 표시된 척추에서 꼬리까지 부분의 털을 한가닥만

살짝 잡기만 하면 됩니다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한가닥만 잡았을 뿐인데 옴찔옴찔옴찔 하는거 보이시죠?

처음에는 저도 이걸 간지럼이라고 할 수 있나 고민했는데 말이죠

애들 반응이 죄다

옴찔옴찔옴찔 -> 부르르 몸서리 -> 핥핥핥 그루밍 -> 옴찔옴찔옴찔

무한 반복인데다 특히나 민감한 백군은

저렇게 당하고 나면 계속 가려운지 그 부위를 핥고 털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꼭 간지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엄청난 자극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한번 하고 반응이 오면 왠지 모를 중독성에 계속 옴찔거리게 하고파져요

뭐 쿠로처럼 무덤덤한 아이도 있긴해요

잼없게 스리 ㅠ,.ㅠ



이번에는 귀요미 응삼군의 반응입니다

 


마지막은 모모뇽의 동영상입니다

워낙 엄마쟁이라 엄마한테 오고는 싶은데

자꾸 건드리니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 모습 넘 귀엽지 않나요?



애들이 사람과 달리 수염이나 털에 미세한 감각기관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민감해도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고나니

넘 잼나드라구요 중독성도 있고 ㅋㅋㅋ

 
남푠님하와 전 이걸 달리 표현할 말도 없고 애들 반응도 그렇고 해서

고양이 간지럼 태우기라고 불러요^^

한번 해보세요 잼나고 귀여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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