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엄마 지킴이 3인방
십이지묘의 일상
2011. 10. 21. 20:32
어제 저녁부터 몸살기운이 있는지 몸에서 열이 펄펄 뿜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내겐 너무 뜨끈한 침대를 버리고 찹찹한 소파에서 하룻밤 노숙을 했습니다
153cm 초 단신이다 보니 저 소파도 제겐 남아요 ㅠ,.ㅠ
노숙중인 엄마 주위에 오골 오골모여 저를 괴롭히는 아이들 ㅎㅎ
약먹으러 일어났다 애들 사진 좀 찍었어요
예전 신혼집에서 이사 오기 직전 방충망에 붙어 밥 구걸 하던
"응삼"
오늘날 우리집 십이지묘 대가족의 문을 열어준 내 첫 고양이
"모모"
결혼전 못골에서 동거할때 신랑님하가 집앞에서 주워온 한없이 뇌맑은
"덕구"
찍은 사진은 좀 있는데 약기운이 떨어지는지 정신이 가물가물하네요
어여 소파에 자빠링하고 시체놀이 좀해야겠습니다
'십이지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떼샷 촬영 실패 (16) | 2011.11.21 |
---|---|
얘들아 엄마는 어디서 자니? (18) | 2011.11.02 |
아무리 묘체공학적이라지만... (12) | 2011.11.01 |
쿠로 형님을 사랑하는 염이 (17) | 2011.10.26 |
끈하나에 낚이는 저렴한 내생퀴들 (10) | 2011.10.23 |
카사카사 윙윙이 별거냐 (6) | 2011.10.22 |
엄마 지킴이 3인방 (4) | 2011.10.21 |
![]() | |
설정
트랙백
댓글
-
모모가 첫 고양이군요
사진속의 모모가 미소짓고 있네요... 귀여워라
울 녀석은 고등어인데 모모랑 얼굴 무늬가 비슷한거 같아 더 정이 가네요 ^^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에 걸리셨나봐요
무조건 잘 드시고 푹 쉬는게 빨리 낫는 방법이에요
빨리 나으세요~~~ -
많이나으셨다니 다행예요~금,토,일 거제도친정갔다 소매물도갔다..첫날 스맛폰으루 봄서 댓글달다가 날려먹구 전화기 던져버렸네요.ㅎㅎㅎ사실 전화기 볼 정신두 읍썼지만..집떠나면 개고생..마자요.남는건 사진뿐이나 정말 좋다는 소매물도 등대섬엔 아가를 짊어지고 가길 거부하신 신랑땜에 구경두 못했네요.저두 몸살 시작할꺼가타요.환절기에 건강챙기쟈구요.엄마지킴이들~엄마 잘지켜야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