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봉팔이가 많이 아파요 ㅠ,.ㅠ
지난 번 스케일링하고도 근 보름을 앓았던터라 이번에도 어느정도 각오는 했었어요
하지만 제 예상보다 더 힘들어하고 아파하네요 대수술이었던 것도 있지만
눈옆을 수술해서 민감한 부위라 각막에 상처라도 낼까봐
그루밍 못하게 카라를 씌워둔게 결정적 역활을 한거 같아요
스트레스로 또 허피스가 왔어요 어제 병원가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콧물을 풍풍 뿜어내고 코로 비누방울을 만들고 있어요
콧물이 너무 흘러 계속 핥아대느라 코주위도 다헐고 입을 헤~~ 벌리고 숨을 겨우 겨우 쉽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제 병원 다녀 왔어요 눈은 카라를 열심히 쓰고 있어서인지 수술을 잘해주신건지
거의 표도 안나게 잘 아물어서 실밥을 풀었구요 허피스 때문에 주사도 맞고 약도 타왔어요
기존에 쓰던 것 보다 성능이 좋다고 하는 코 뚫는 약도 새로 받아 왔는데
코는 잘 뚫리는데 애가 개거품을 무는 부작용이 있네요
막힌 코 때문에 밥을 잘 못먹어서 어제 부터는 강제 급여 하고 있어요
약발인지 뭔지 알 수 없으나 어제 보다는 컨디션이 나아 보여요
에구 병원 한번 다녀오면 이렇게 아파하니...
봉팔이게는 병원은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가야하는 곳인가 봅니다 에효....
'십이지묘의 일상 > 봉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료에 수면제라도 탄걸까요? (12) | 2011.12.08 |
---|---|
봉팔이 허피스 극뽁~ 했어요 (13) | 2011.11.28 |
제 판단 미스때문에 아이가 고생했네요 (16) | 2011.11.25 |
봉팔이가 많이 아파요 ㅠ,.ㅠ (14) | 2011.11.23 |
한번 버림 받았던 상처는 쉽게 낫지 않습니다 파양, 분양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15) | 2011.11.15 |
수차례의 파양, 봉팔이와 이동장 (21) | 2011.11.15 |
봉팔이 내일 병원가요 (12) | 2011.11.14 |
![]() | |
설정
트랙백
댓글
-
봉팔이 아퍼서 어떻게해요
아퍼서 병원갔다 온건데 그뒤에 스트레스로 다른 병이 또 생기니 걱정이네요
에구 불쌍해라 코막혀서 입으로 숨쉬는거 보니 안쓰럽네요
에잇 나쁜 허피스...
고양이들이 조금만 컨디션 안좋아도 허피스는 왜그리 잘 걸리는건지 원...
봉팔아... 맘마 잘 먹어야 병낫는거란다
입맛없어도 무조건 먹는거다... 엄마 걱정하시니까 너가 악착같이 먹고 빨리 나으렴 -
에구.. 봉팔이 안타까워요~
허피스는 애들 컨디션이 안좋으면 재발하기가 쉬워서 그게 제일 안좋은 것 같아요~
저희 카터도 허피스를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서 겨울만되면 비상인데.. 아휴.. 남일같지 않네요~
그래도 잘 먹기만 하면 좀 잘 나으니까 약이랑 밥 꼬박꼬박 먹고 빨리 낫길 바랄게요~ ^^ -
저희집 냐옹이도 밖에 나가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병원가면 병을 달고올것같아서 왠만해선 집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봉팔이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ㅠㅜ 얼른 기운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낫길 기도할게요!'
-
꿈만마나 2011.11.23 18:11
아아... 많이 안타깝네요.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덧. 아이고. 티스토리는 많이 어렵네요. 일단 개시글을 올렸는데 설정이 어려워 많이 헤매다 보니 글을 올릴 시간이 없네요. 가뜩이나 자격증 시험도 코앞이라서 더욱 시간이 없네요. 갑자기 네이버의 친절한 설정이 그리워지더군요. :) 그리고 가장 크리티컬한건 다음뷰에는 하나의 블로그밖에 등록이 안되네요. -_- 그래서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만... 뭐 곧 무슨 방법이 떠오르겠죠. ㅎㅎ -
-
예전에 저희 아이도 허피스가 났지 않아서 1년넘게 고생했는데...
조쌤께 항바이러스제 지어먹이고 완전히 증상이 사라졌답니다.
(물론 몸속에는 어전히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겠지만 말이죠ㅠ)
다니면 다닐수록 느끼는 거지만...
병원은 왠만하면 안가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ㅠ
봉팔아 힘내라~!!
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얼른 나아햐 한다~!!! -
아이고아이고.......
정말 콧물방울이 뿡뿡
봉팔아 아프지마라아프지마.........
힘들겠지만 빨랑 나아, 으잉??????
ㅜㅜ흑....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