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도도하신 열매냥

하지만 간식앞에선 한 없이 저렴해지시죠



특히 제가 뭘 먹으면 꼭 와서 한입주세요~ 하며 앵기곤하지요

다만 먹을게 사라지면 빛의 속도로 쌩하니 가버리지만요

남푠님하에게는 그래도 덜 까칠하게 구시면서

저한테는 왜 그러실까요?


저는 발톱깎고, 귀청소하고, 턱드름 제거하고, 잇몸 검사하고, 눈꼽떼고, 콧딱지 떼고,

약먹이고, 안약 넣고, 털빗기고, 항문낭짜고, 목욕시키는 것 밖에 안했는데

진짜 왜 그럴까요?

설마 저거 쪼금 한 것 때문일까요?

 이왕 나쁜 역활은 다 하는 김에 괭이 소굴의 악당집사가 되겠어요

그래요 전 한창 예민해서 삐뚫어지기 쉬운 31세 니까요 ㅎㅎ

괘씸한 마음에 안티샷을 대 방출하기로 했어요

 


왕년에 칼좀 씹고 삥 좀 뜯은 언니 포스가 물씬 납니다 그려~

저한테서 안주 갈취해 갈때부터 알아 봤어야해요

오늘부터 열매 너는 궁물도 없다!

(건더기는 좀 있을지 모르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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