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건은 집사의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다른 때보다 좀 늦은 13일 만에 전체 갈이를 준비중이던 지저분한 똥깐에서

어제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하였습니다

범묘가 저지른 끔찍한 사건 현장 사진을 먼저 감상하시겠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을을 위해 상콤한 핑크색 하트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만

사건 현장의 어메이징 함은 가릴 수가 없군요 ㅠ,.ㅠ

리얼한 사건 현장을 원하시는 분만 클릭하세요


┌ 모양부분이 한덩이리입니다

삽의 크기와 대조해 볼때 얼마나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지 아실 껍니다...

게다가 집사를 질식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느껴지는!

모래한올 덮지 않은 채 생으로 싸질러 놓은 점 때문에

저는 어제 하루 공포에 시달려야했습니다 흑흑흑 ㅠ,.ㅠ

 저는 바로 용의자 색출에 들어 갔습니다


용의묘 NO.1 이덕구씨


사건 발생시간 범행 현장에 들어갔고

잠시 후 황급히 현장을 떠나는 목격한 집사가 있다는 것!

 그가 이런 행동을 보인 후 10뿐 쯤 뒤부터 엄청난 스멜이

온 방안을 뒤덮었다는 점을 들어 강력한 용의자라 할 수 있겠다

사건 직 후 응꼬 검사를 실시 했으나 그루밍을 했는지 스멜은 없었다


다음은

용의묘 NO.2 이피콜로


평소 빅X를 자주 쌌던 이력을 가지고 있고

그 빅x 때문에 항문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점!

증거 : 2011/12/16 - [십이지묘의 일상/피콜로] - [고양이 한다스] 거친 남자의 은밀한 비밀

게다가 응가를 덮지 않은 특이한 버릇을 가진 점!

용의묘 NO.1과 마찬가지로 사건 발생시간에

범행 현장에 들어 가 뭐라고 뭐라고 말하는 것이 목격되었다는 점!


마찬가지로 응꼬 검사에서는 스멜이 검출되지 않았다



용의묘 NO.3


나머지 10묘

이유 : 이 집에 살고 있고 범행현장을 똥깐으로 이용한다

딱히 증명 가능한 알리바이가 없다



결정적 증거가 부족하다... 유력한 용의자는 둘+α 이상이고...
 
모두가 나는 아리라고 발뺌을 하니

범묘를 잡을 길이 막막합니다 ㅠ,.ㅠ

하지만 확실한 것 한가지는 있으니!!!


바로


범묘는 이 집안에 있다!!
(그걸 말이라고... 그럼 니가 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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