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심한 욕쟁이 하악 이모모 여사님
십이지묘의 일상/모모
2011. 10. 29. 15:59
얼굴에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지 않습니꽈?
새침하고 소심하고 겁많고 까칠한 하지만 몸매는 후덕한 이모모 여사님(라고 쓰고 여시라고 읽는다)입니다
모모는 엄마쟁이예요 엄마만 졸졸졸 따라다니며 안아달라 만져달라 나만봐라
쫑알쫑알 잔소리를 하십니다
모모는 대묘관계가 아주 좁아서 쿠로와 젖먹이때부터 본 아깽이들(홍염, 홍주 열매)만 겨우 곁을 내어준답니다
나머지는 눈만 마주쳐도 내눈 앞에서 썩꺼지라며 지롤 지롤~ 하시지요
아빠이자 이집 가장이며 저의 반려인인 프로채터 역시도
쓰담쓰담은 당하고 싶은데 제가 집에 없는 상황일 때만 궁여지책으로 겨우 이용해주시는 정도...
둘이 있을 때는 그렇게 뜨거??웠는데 저만 등장하면 꺼지라며 버림받는 남편님하가 늘 서운해하는 아이랍니다
하악질은 무한 콤보로 24연발까지 가능한 이 모모 여사의 욕 발사 신공을 한번 보실래요? ㅎㅎ
지나가다 욕 봉변 당한 덕구의 황망해하는 꼬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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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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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모모님~
덕구는 친하게 지낼려고 조용히 있는데 근처에 있는것조차 허락을 안하는군요 ㅋㅋㅋ
모모는 저희녀석이랑 무늬도 비슷하고 또 첫째이고 (아직 둘째는 없지만) 엄마쟁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모모는 화가 나서 울고 있는데 어쩜 목소리도 이쁘고 접힌 귀도 얼마나 이쁜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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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 난 왜 니가 성질내는데도 귀여워보일까~
입 움직이는거랑 덕구쪽으로 나갈줄 알았는데 옆으로 나가주는 기발함 까지!!
숨은 쉬면서 하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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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떡떡군이다 2011.11.14 14:53
욕짱모모?
올노랭아님감???
워매! 햇갈려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