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부터 급식소에 나타난 양아치 노랑고등어입니다

 

 

  

 

왜 양아치냐구요? 

 

그건 아침 드라마 남자 주인공이나 할법 나올 법한

 

온갖 치사하고 비열한 짓을 서슴없이 하고

 

거깅에 더불어 강자에게는 찌질하게 구는

 

이 녀석의 기회주의적 성격 때문이랄까요?

 

 

밥달라고 뭐라고 뭐라고 저에게 말 거는 모습

 

 

작년 여름에 저희 동네에 나타날 때는

 

온동네 떠나가는 소리가 들릴 때 제 생각은

 

아 ~ 뻔뻔돌이가 왕좌에서 밀리나 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 알고보니 저 녀석의 엄살 소리였어요 ㅎㅎ

 

 

 

급식소에서 뻔뻔돌이랑 마주치면 정말 난리가 납니다 ㅠ,.ㅠ

 

그럴땐 제가 중재를 하거나 뻔뻔돌이의 주의를 끌어주면

 

잽싸게 도망을 가시지요

 

그때 품은 앙심을 동네 꼬맹이들에거 푼다는게 문제네요 휴~

 

 

 

 

 

밥 앞에선 암놈도 아깽이도 없이

 

어찌나 우악하게 드잡이를 하는지...

 

 

 

 

 

 

꼬맹이들 상대로 양아치질 하지말고

 

뻔뻔돌이 피해서 급식소 잘 드나들고

 

뻔뻔돌이처럼 여자 달고 오지마~ 양아치군!

 

 

 

 

ps... 말머리를 고양이 한다스에서 십이지묘로 바꿨어요

 

한다스는 너무 긴 것 같기도 하고

 

남푠님하가 나름 만들어 주셨으니 써야지 싶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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