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봄 날!

 

 

할일 없이 소파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있던 홍염이는

 

너무 너무 심심했어요~

 

 

 

 

그는 발라당 누워 있었 뿐인데!

 

혀가 가는 데로 그냥 뻗었을 뿐인데!

 

도착 한 곳이 겨드랑이였을 뿐인데...

 

 

 

그냥 무심코 쓰윽 한번 훑었을 뿐인데...

 

암내가 좀 났을 뿐인데...

 

 

온몸을 관통하는 짜릿함이 느껴지고!

 

 

 

 

 

 

이 와중에도 보호 받아야할 순결한 똥꼬!

 

광란의 뒹굴뒹굴은 이어지고 ㅋㅋㅋ

 

 

혓바닥을 점령한 겨땀을 떨쳐내기 위해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폭풍 물마시기"입니다 ㅋㅋㅋ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제로 홍염이가 겨드랑이 그루밍을 하더니

 

못 핥을 것을 핥았다는 듯이 광란의 뒹굴 뒹굴을 선보였고

 

물 그릇으로 달려가 폭풍 드링킹을 했습니다 ㅎㅎㅎ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꾸며봤어요

 

살작 안쓰러우면서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아! 그리고 홍염이 겨냄 안납니다

 

내새끼 암내나르로 오해하면 아니되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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