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십이지묘의 수장이자

고양이 계의 카리스마묘로 널리 이름을 떨치고 계신

거묘 이쿠로 슨생!  

저 눈빛!! 아이코 눈부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저 유려한 포즈

오동통 찹쌀떡을 강조한 저 발끝 라인!

찹쌀똑 조으다~ 완전 조으다~

자체 심의에 걸려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아직도 나름의 손맛을 가지고 있는 빈땅콩 껍질!

손이가요~ 손이가!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지만

언제나 체면 & 폼생폼사를  지키며 사는 분이라

좀 모자라고 엽기적이고 허술함이 풀풀 풍기는

저희집 십이지묘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드디어 한 껀 했습니다  

 

마지막에 자다깨서 떡진 머리로 황망해하는 표정 보이십니꽈?

아 놔~~ 빵터졌긔!

 

이제 우리집에서 떡실신 영상에 포작되지 않은 아이들은

삼순, 백군, 홍주, 열매, 응삼

이 다섯뿐입니다 움하하하하하 

떡신신은 계속 된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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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피콜로
야매미용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뽕상하게 터럭이 자라고 있습니다
에로에로 에너지를 내뿜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거친 남자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서
미간의 주름이 펴질 날이 없습니다
보톡스라도 맞아야 펴질까요?





간식 타임이 시작되면 눈에 띄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다소곳하게 대기합니다
간식 앞에서도 태연한 너란 남자!
꼭 제가 먼저 아는척하고 이름을 불러주면
자네가 그렇게 원하면 한입 먹어줌세~ 하고는 먹습니다

그런데 입맛에 맞지 않는 간식이 나오면 걍 쌩하니 돌아가서
딴 짓을 하곤하죠

그렇게 좋아하시는 쉐바 앞에서도 이성의 끈은 놓지 않습니다


피콜로는 칼있수마 넘치는 남묘니깐요
비록 땅콩은 갔지만…
그런 완벽하고 거칠고 몬스타적인 매력을 가진 피콜로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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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그래요 피콜로는 응꼬 트러블 이 있는 괭님입니다 ㅠ,.ㅠ
의사 쌤은 좀 더 커지면(뭐가?) 수술합시다라고 하시던데…
더 커지지 않길 빌어주세요 ㅋㅋ
그러게 할무니가 똥 좀 작작 굵게싸라고 했자놔!
거짓말 조금 보태 사람 변만한걸 싸제끼니…
치질 앤 수술 얘기는 피콜로에겐 비밀이예요
우리들만의 비밀!! 로 간직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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