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홍주와 많이 가까워진 건가?

홍주가 마음의 문을 좀 열어준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많아졌어요

남푠님하는 제 착각이라는데 그런게 아니라구오~

증거1 : 바로 코 앞에서 사진찍는데도 도망 안가고 계시는 홍주마마


저 눈 꼽은 어쩔수가 없어요 눈물샘이 아예 막혀서 그래요 ㅠ,.ㅠ

저것만 닦아줘도 현빈, 원빈 못지 않은 미남자신데...

아쉽네요 ㅠ,.ㅠ


미간에 주름은 바히셨지만 안가신게 어디예요 그쵸?


요건 하품하는 홍주 찍다 건진 안티샷 ㅎㅎ


이때 난입한 그분!!

 


그루밍 해주는 척하며 자리를 강탈 ㅡ,.ㅡ;;

엄마 사진 찍는거 안보이늬~ 아들!



혼자 씐나게 네일케어 하시는 홍염 ㅠ,.ㅠ

그런 그 분을 한심하게 지켜보는 쿠로 ㅋㅋ

 


스트레칭도 하시고 그루밍도 하시고 슬금슬금 가시길래 가나 보다 하고


염이 사진 찍고 돌아보니

 

 


홍주가 저를 빤히 처다보고 있네요

증거2 : 손꾸락 인사를 건냈더니 왠걸!

 

 

선뜻 받아주시네!

 

 

짧은 코맞춤 후 그 분은 총총히 사라지셨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증거3 : 동침하는 우리사이


제가 어디에 있냐구요?


쩍벌녀 다리를 하고 그날 밤 잠들었습니다

증거 4 : 오늘 아침 스킨쉽 영상


 

이래도 이래도 우리가 가까워 진게 아닙니꽈?

평범한 집사와 괭마마님의 사이에선 평범한 일이지만

개장수 취급 당하는 저와 홍주 사이에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기쁨과 비견될 정도입니다 ㅎㅎ

암튼 저 오늘 햄 좀 볶았습니다 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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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저녁 밥을 먹고 있는데 옆집 사시는 철수영희맘님께서 오셔셔 덕구에게 성은을 배푸셨습니다

직접 오뎅꼬치의 기사로 임명하신 덕구 놈에게 특별히 카샤카샤 윙윙 친히 하사하시고 

울집 아이들 전체에게 쉐바 듀오 한박스를 하사 하시고 홀연히 PC방으로 사라지셨습니다


받은게 있으니 자랑질을 좀 해야겠지요? 이른바 인증용 사진이 되겠습니다~

간식은 뭐 어떤걸 줘도 전쟁통 난민처럼 잡숫는 분이니 두말할 것도 없이 잘 잡숫지요

따로 또 인증하겠습니다 굽씬 굽씬~ 오늘은 카샤카샤부터 갑니다~ ㅎㅎ 


오뎅꼬치의 기사가 붕붕 날라다닙니다~~ 저 발랄한 똥꼬 보이십니까?

 


연약한 체력의 카샤카샤를 한 입에 물어 뜯을 기세네요


귀하디 귀하신 몸인 홍주마마도 납시셨습니다


즐거운 놀이시간이었으나 어느 한분때문에 카샤카샤는 봉인되어 버렸어요 ㅠ,.ㅠ (이유는 나중에..)

봉인 이후 집에 굴러 다니던 짝쌰짝샤로 또 한번 흥겨운 놀이마당이 벌어졌어요

쿠로는 거의 날라다녔습니다 얼쑤~~ 절쑤~~~


남푠님하가 뿌리깊은 나무를 보며 사진을 찍어주더니 영 성의없고 발로 찍은 사진만 만들어 놨네요

혼내야겠어요 ㅡ,.ㅡ;;


암튼 봉팔이랑 홍주까지 나와서 노는데 카샤카샤를 봉인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모모때문이었어요


좀 놀아 보겠다며 옆에 오는 모든 아이들을 폭행해대는 거예요 ㅠ,.ㅠ

 

 

사진에 잡힌 것만 세컷이니 실제는 얼마나 주워 패고 댕겼는지 아시겠죠?

놀고는 싶고 옆에 누가 오는 건 싫고 하악질에 주먹질하며 카샤카샤는 잡아야겠고 엄청 바쁘셨어요

저놈의 성질머리를 어쩔까요 에효.... 남푠님하는 절 꼭 빼다 박았다는데....

어느정도는 인정되는 부분이 있어 차마 할말이 없네요... 모모야 너랑 나랑 성질 좀 죽이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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