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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묘] 결전의 그 날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집사의 일상
2013. 3. 18. 13:56
드디어 내일! 방수 문제로 반상회를 개최합니다
예전에 한번 보여드렸었는데용
비닐 천막과 깔때기로 새는 빗물을 모아서
호수를 연결해서 욕실로 바로 물을 빼버리는
임시방편을 해놔서 비와도 그런가부다 하고 있긴하지만
저 곰팡이들... 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
그리고 다른 방으로 번지고 있는 누수....
이게 지금 몇년째인지...
전부 내 집일이 아니니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니 화병이 날지경입니다
이번에야 말로 사생결단을 내고야 말꺼예요 ㅠ,.ㅠ
암튼 내일 저녁에 반상회를 하고 나면 뭐가 되도 되겠죠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또 집안을 발칵 뒤집어 엎으며 몇날 몇일째 대청소 중인데
우와 이제 겨우 그 끝이 보이고 있네요
저의 이 네버엔딩 대청소가 과연 끝이 나긴 할까요?
친정 엄니 말씀처럼 사서하는 지랄병입니다 저도.. 참... 에휴..
그리고 백군이 발병하고 보내는 과정에서 제가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23세살때 이후 처음으로 아토피가 생겨서
아직까지 피부과 쫒아다니고 있어요
오늘도 이 포스팅 올리고 나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야겠지요
참 안낫네요 쩝...
자주 자주 들러서 소식도 전하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이번주까지는 정신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주까지는 꼭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
쫌만 기둘려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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